장소불문! 전국 곳곳에서 노출되는 화재사고!
크고 작은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화재 발생의 원인과 예방법을 숙지하셔야합니다.
우리나라의 화재주요 원인은 전기에 의한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하며, 담뱃불, 음식물 조리 중 화재 등이 있는데요.
원인별 화재예방과 행동요령을 살펴보시죠. 

전기화재는 전선이나 배선의 문제 또는 전기기기의 사용상 문제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화재로 대표적으로 누전, 합선, 과부하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콘센트 하나에 여러 개를 동시에 꽂아 사용하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전기기기는 콘센트를 분리합니다.
그리고 전기기기 사용 시 적정 용량의 전선과 콘센트를 사용하고, 콘센트는 자동차단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겨울철에 전열기나 전기장판은 장시간 사용하면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연속 사용은 자제합니다. 

또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달마다 누전차단기가 정상작동 하는지 확인합니다. 

흡연을 할 때는 반드시 지정된 흡연 장소에서 흡연해야 하며, 불이 덜 꺼진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습니다.
담뱃불은 반드시 재떨이에 끄고, 불씨가 확실히 꺼질 수 있도록 약간의 물을 담아두어도 좋습니다. 
또한 건물의 사각지역 등에서 몰래 흡연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흡연자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하며 관리자는 화재예방을 위해 수시로 흡연 구역 및 사각지역을 순찰해야 합니다. 

가정, 음식점 등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가스레인지에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거나 방치하지 않습니다. 
기름이 있는 용기를 장시간 가열하는 경우, 직접 불꽃이 닿지 않아도 발화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만일 팬 위의 기름에 불이 붙었을 경우, 물을 사용하면 기름이 사방으로 튀어 화재가 번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팬의 뚜껑을 덮거나 젖은 행주나 수건을 이용하거나, 혹은 배추나 상추와 같이 잎이 큰 채소를 덮어 끕니다. 
한편 가스레인지 상부에 화재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자동확산식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가정에는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화재 예방 물품을 비치합니다.

공사현장 등에서 용접작업을 할 때 작은 불티로 인한 화재 또한 조심해야 하는데요. 
용접작업이 이루어지는 공간에는 소화기와 방화수를 비치하여 화재발생에 대비합니다.
또한 화재감시자를 용접작업장에 배치하여 화재를 감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용접작업 완료 후에는 주변에 불티가 있는지 등 현장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용접작업 1~2시간 이후 해당 현장을 다시 확인합니다.

자나 깨나 불조심이란 말이 있듯, 항상 조심해야할 화재사고! 
화재 발생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예방한다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