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이션]
호기심이 많은 아동은 다양한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특히 아동의 경우 신체 발달과 이해력이나 판단력이 미숙하여 화상사고가 자주 일어나며 화상은 흉터와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아동 화상사고의 원인은 뜨거운 물에 의한 열탕화상이 71%, 접촉화상 10%, 화염화상 8% 등으로 보고되었는데요.
화상 사고로부터 나의 아이를 지킬 방법! 유형별 화상 사고 예방법과 올바른 대처법을 함께 알아보시죠.
화상은 열탕, 화염, 접촉으로 생기는 열화상과 전기화상, 그리고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열탕화상은 커피, 녹차, 국물 등에 의해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고 특히 아동들은 온수가 나오는 정수기에 손을 데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온수 잠금 기능이 있는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염화상의 경우 대부분 가정의 가스불 사용 중에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잦은데요. 아이가 가스 불과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하며 가스 불로 불장난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줍니다.
또한 프라이팬 같은 손잡이가 긴 조리 기구는 아이가 손잡이를 치면서 떨어져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조리사 손잡이를 안쪽으로 두고 조리합니다.
만일 옷에 불이 붙었을 경우 뛰거나 흔들면 바람으로 인해 불이 더 커지기 때문에 뒹굴 어서 불을 끄거나 이불을 덮어 끄도록 합니다.
접촉화상은 전기밥솥, 다리미, 냄비 등 불에 달궈진 물체에 신체 일부가 닿아 화상을 입는 경우를 말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뜨거운 물체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를 한쪽 팔로 앉거나 옆에 두지 않습니다.
한편, 젓가락을 콘센트에 접촉하여 손가락 마디에 전기화상을 입거나 전기선을 물어 입술에 전기화상을 입기도 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쇠꼬챙이, 금속재질의 젓가락 등을 가지고 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콘센트 덮개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화학물질에 의한 화학화상은 강산, 강알칼리 등이 피부에 닿아 살이 타들어가는 부식현상을 보이게 되는데요.
화학제품을 사용한 뒤에는 별도의 표시를 해두어 구분하고 반드시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 합니다.
화상사고가 발생했을 시 우선 화상부의의 옷을 벗겨야 하며 이때 옷이 들러붙은 경우에는 억지로 떼지 않습니다.
손가락, 발가락의 화상은 흐르는 수돗물로 5분 이상 식히고 팔이나 다리의 화상은 즉시 냉수에 5분 이상 담급니다.
그 이외 부위는 냉수로 적신 천으로 몇 분간 덮어 두고 상태를 확인합니다.
또한 화상 부위에 얼음을 직접 대면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필요시 살에 직접 닿지 않도록 얼음을 수건에 감싸서 찜질 합니다.
기름 바셀린과 같은 물질 역시 피부로 부터 열을 발생 시키지 못하게 차단하므로 화상 부위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화상 상처에서 진물이 나오는 경우 멸균 거즈로 살짝 덮어 그대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화상 상처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고약한 냄새가 나면 감염이 의심 되므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 받도록 합니다.
화끈 거려 아동이 통증을 호소할 때는 가정상비약인 이브프로펜을 나이에 맞게 용량을 확인하여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열탕, 화염, 접촉으로 발생하는 열 화상의 경우 아동의 연령에 따라 수돗물의 물살을 조정하고 흐르는 물로 상처를 식힙니다.
물집이 생기는 화상의 경우엔 즉시 병원 응급실을 찾아 갑니다.
전기화상에 노출되어 아이가 감전됐을 경우 고무장갑, 물기 없는 막대기 등을 이용해 전기로부터 아이를 분리합니다.
그 다음 119에 신고하여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며 이후 아이가 숨을 쉬는지 확인하고 몇 초가 지나도 숨을 쉬지 않으면 119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과 응급구조 호흡을 계속 시행합니다. 화학 화상의 경우 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위험하므로 바로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하며 화학물질 성분이 피부 깊숙이 들어가지 않도록 수압을 약하게 합니다.
또 피부나 옷에 분말 화학제품이 묻었을 경우 즉시 털어버려야 하며 중화제 혹은 중화 역할을 하는 물질을 덧바르지 않습니다.
화학제품을 마신 경우 에는 토하게 해서는 안 되며 아이가 마신 화학 용기를 챙겨 즉시 응급실을 찾아 치료받습니다.
이밖에도 모든 전기화상은 물론 얼굴, 생식기, 관절부위에 화상을 입거나 10개 이상의 물집이 잡힌 경우 에는 가볍게 볼 수 있는 화상이 아니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 치료를 받습니다.
가정 내외 어디서든 발생하는 아동 화상사고 더 큰 후유증을 남기지 않도록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