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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현 (안전훈장)]
모두모두 안녕하시오. 하, 오늘 두번째 방송으로 찾아뵙고 있소이다. 지난 23일이오. 어, 우리나라는 지금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최고 단계로 격상 했소이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 이후에 11년만이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들로 우리가 앞으로 풀어가야 될지 또, 무엇을 알고 준비해야 될지 알아보는 시간 함께 하겠소이다.

[송창영 교수]
예, 안녕하십니까. 그 지난 방송까지만 해도 우리가 코로나가 사실 서강 그, 서강 국면이었고 좀 잘 돼가고 있다 했는데, 점점 지금 확산되고 있고 점점 심각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읽은 것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패널 분과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세종시 보건 소장이신 권근용 소장님이십니다. 안녕하세요 소장님?

[이충현 (안전훈장)]
안녕하십니까.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안녕하십니까. 권근용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한참 바쁠텐데 이렇게 한걸음에 달려 와주셨소.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뭐 필요한 정보를 빨리 전달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충현 (안전훈장)]
네, 그렇습니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달려왔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좋습니다. 아주 바쁜 시기에 우리 국민을 위해 달려오신 이 시간 우리가 그냥 흘리지 않겠소이다. 지금 뭐 채널~~~ 21년까지 활동 한다 뭐 이렇게 좀 들어오고 계십니다. 9라운드 tv님. 아, 이름을 바꾸셨소?
개명하셨소? 아 반갑소이다. 잘 오셨소. 1등으로 와계시네. 계속 주변 분들도 계속 들어오시면 좋겠소이다. 아, 여러분들의 참여 상당히 중요하고, 오늘 함께하실 권근용 소장님이 예방의학 전문의요. 
그러다보니 뭐 지금 역학 조사에 대한 부분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주실 수 있다고 살짝 귀띔해 주셨는데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그때그때 참여하시면 좋겠소이다. 봉봉봉~ 안녕하시오. 반갑소이다.
여러분들 함께 해주시길 바라면서 오늘 코로나 19 우리가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하고 바라봐야 될지 함께 보겠소이다. 영상 ㄱㄱ

[문재인 대통령]
정부와 지자체, 방역당국과 의료진, 나아가 지역주민과 전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코로나 심각 단계 격상.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지금부터 알아보겠소이다. 가장 먼저 궁금한 소식 정리하고 가야 되지 않겠소. 현재 코로나 의심환자, 또 감염증 어느 정도 통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조사를 또 해주셨소이다.
우리가 오전, 오후 두번씩 하지 않습니까? 

[송창영 교수]
그렇습니다. 예, 예.

[이충현 (안전훈장)]
좀 어떻습니까?


[송창영 교수]
지금 오늘 현재 그, 확진자가 1146명이고, 완치자가 22명이고, 그리고 사망자가 12명이 되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그렇습니다. 자, 이제 하나하나 저희가 또 알아봐야 되는 상황이 됐소이다. 확진자 뿐 아니라 지금 사망자까지 좀 늘고 있는 상황이오. 예의주시하고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자, 4시 기준 자료가 지금 나왔다고 하는데, 네 저희가 이제 자막으로 보여드리겠소이다.
4시 기준 몇명이오? 오늘 4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 모두 1,261명, 사망은 유지되고 있소, 12명 기록하고 있소이다. 자, 지금 확진자는 조금씩 더 늘고 있는데 그래도 증가폭은 많이 감소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을 좀 해보게 되오.
자, 확진자 뿐만 아니라 기침, 방역당국에 상당히 많은 부분 노력을 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어, 중대고비, 이번주가 중대 고비가 될거다 라고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항상 고비인 것 같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항상 고비?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항상 고비인 것 같아요. 근데 하지만 이제 또 지금 시점에서 보면 또, 중대고비라고 할만한 사항들을 한번 생각을 해보, 해보겠습니다. 선생님, 지금 방금 1200 여명의 또 넘었다는 걸 보니까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소이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어... 발생 속도가 계속 줄어들지는 않는 느낌이 있어서 굉장히 좀 우려스러운데요. 일단 요거 제가 한번 정리를 해봤는데

[이충현 (안전훈장)]
좋소이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어, 요거는 뭐 공식적인 정부의 뭐 브리핑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이제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토대로 해서 또 여러가지를 생각을 정리를 해봤습니다. 
일단은 어... 2월 16일 일요일 날 대구에서 이 32번 환자로부터 이제 대규모 전파가 일어났다는 거는 이미 알려진 

[이충현 (안전훈장)]
이미 알려진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사실이죠. 이미 이 일은 일어났어요. 일어났고, 이분을 예를들어 1세대라 한다면 우리는 2세대, 3세대 환자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요, 한 세대라는 거는 이 사람으로부터 병원체가 전파가 되고, 또 이 사람으로부터 병원체가 전파가 된 사람을 말할 때, 이제 세대

[이충현 (안전훈장)]
세대구분으로?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구분을 하는데. 지금 2월 16일에 대구에서 이제 특정 종교 시설에서 전파가 일어났을 때, 그때 이 병원체에 감염된 사람들이 대략 요때쯤에 어떤 발생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보통은 잠복기가 이제 한 4일정도, 평균 잠복기가 4일 정도로 되어있고, 대부분이 한 일주일 안에 발생을 합니다. 
그랬을 때 요정도에서 대규모 발생이 시작이 되고, 실제로 20일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이때 이후로 빠른 속도로 이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근데 하지만 우리가 앞선 세대의 이벤트는 어쩔 수 없는 일임, 이미 일어난 일이고,

[이충현 (안전훈장)]
네- 이미 일어난 일.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하지만, 네, 하지만 이번 세대 이 세대의 일어나는 환자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금 뭔가를 해야 되는 상황이고, 이 해야 되는 상황에 어떤 효과가 있을 것인지는 그다음 3세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근데 지금 그렇기 때문에 2세대로부터 전파를 받은 3세대는 대략 2월 말이나 3월 초에 증상이 발현될 걸로 보이는데 우리가 이때 얼마만큼 접촉자 관리를 철저히 해서 자가격리를 시켰느냐, 
그리고 대국민 홍보를 철저히 해서 예방수칙을 이때 철저히 많은 분들이 동참을 해주셨느냐에 따라서 어, 3세대에 발생이 판가름이 날겁니다.
어, 그렇기 때문에 이번주에는 요 부분에 있어서 방역활동을 무려 얼마나 철저히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송창영 교수]
그 제가 방제 공학적으로 또 최대의 고비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좀 드리면

[이충현 (안전훈장)]
예-

[송창영 교수]
이 감염병의 그, 특징이 방제 공학적으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정확한 정보전달이 굉장히 중요하고

[이충현 (안전훈장)]
정확한 정보전달.

[송창영 교수]
두번째는 첫째도, 둘째도 격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차단을 시켜줘야되는데 저는 지금 이 최대 고비에서 좀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야 될 것, 분들이 사실은 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격리, 자발적인 정보 입수는 좀 한계에 봉착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 자발적인 건 어렵다.

[송창영 교수]
그렇기때문에 어, 저는 현행 재난 안전 기본법이라든가, 통합 방위법이라든가, 비상 대비 자원 관리법이라든가, 민방위법이라든가에 적시가 되어있는 소위 군과 경이 적극적이고 보다 공격적인 참여가 좀 필요하다고 저는 적극 행정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어... 미국같은 경우는 주 방위군이나 또 일본에는 자위대, 또 중국에서는 인민군들이 이 재난시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관여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특히 미국 같은 경우는 주마다 조금씩 틀리지만 이런 감염병이 발생했었을 때에 그런 그 병원 같은데 입구에서 단독군장을 해서 소총에다 실탄을 장전을 해가지고 차단을 시키고 격리를 강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정도 수준으로 우리 국민들이 또 국가가 좀 관여를 해줬으면 이 상황이 좀 더 빨리 끝날수도 있겠다. 저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지금 말씀하신게 뭐 총들고 누굴 가격하고 이런 개념이 아니라 지금도 잘 해왔는데 이제는 조금 더 적극적인 어떤 그 관리 감독이 좀 필요한 상황이 아니냐, 자발적으로 하기에는 한계점이 보이지 않느냐라는 입장에서 개인적인 견해를 진행하여 주신 걸로 정리를 좀 해보겠습니다.
어, 초기 지역감염이 시작된 상황에서부터 지금 사실 역학 조사관들이 상당히 큰 노력들을 해오지 않았습니까?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역학 조사관들 지금 상황이라면은 어떤 상황에 어떤 역할을 좀 하고 계시는 건가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어, 이제 기본적으로 역학 조사라는 것은 이제 질병의 원인을 찾고 질병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인데, 지금까지 뭐 요정도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사실은 철저한 동선에 따른 역학조사를 통해서 접촉자를 파악하고 철저한 자가 격리 조치를 또 했는데,
사실은 지금처럼 하루에 100명, 200명씩 환자가 증가할 때는 물론 이제 환자가 일부 소수만 증가하는 지역에서는 예전처럼 그런 프로토콜로 가야겠지만, 이렇게 대량으로 증가할 때는 사실은 방역활동만으로 역학조사 쪽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에는 환자가 발생하는 거 자체보다 더 중요한 거는 그 환자가 전파가능 기간동안 접촉한 사람들의 범위입니다. 범위이기 때문에 사실은 자가 격리된 상태에서 접촉자로 자가격리 되어있다가 발병을 하면 굉장히 방역을 성공한 거예요.

[이충현 (안전훈장)]
어,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이 이렇게 그 감염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발병을 하면, 발병을 하면

[이충현 (안전훈장)]
차라리 발병이 되면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왜냐면 그게 목적인 겁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 안에서 해결해라.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 안에서 접촉자 없이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해서 

[이충현 (안전훈장)]
회복까지 가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발병을 한거기 때문에 뭐 고스란히 또 그대로 과감히 병상을 가거나 치료를 받음 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그 사람으로 인한 다음 세대는 없는 겁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오히려 자가격리의 힘이 지금부터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때가 이제 발휘되는 거기 때문에 그때 발생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우리는 어떻게 보면 정말 다행이다. 그 사람은 발병을 했지만 그 다음 세대는 없다 이렇게 판단하는거고. 그게 이제 자가격리의 목적이죠. 
근데 그래서 환자가 발생하는 게 중요 물론 하지만 그거보다 더 중요한 거는 이 사람이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발병을 했는지, 아니면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하다가 발병을 했는지가 굉장히 중요하고, 어 그다음에 또 이 접촉했던 범위가 중요하다 말씀드렸는데
그거보다 더 중요한 거는 그 주변인들이 얼마만큼 예방 수칙을 지켰느냐. 이게 또한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전파가능 기간동안 접촉을 했다 하더라도 주변인들이 손씻기를 열심히 하고 마스크를 항상 썼고, 여러가지 수칙을 잘 지켰다면 그만큼 실제로 접촉을 
했을지언정 감염이 됐을 가능성이 확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부터는 단순히 정부의 조치, 대응도 중요하지만 우리 모든 국민들이 다중 모임을 자제하고 손씻기나 마스크나 그런 예방수칙을 철저히 하는것이 지금 이 단계를 꺾을 수 있는 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니까 지금 예방, 역학조사원들의 활동보다는 이제 스스로 우리가 뭔가 더 확산되는걸 막아야 되는 상황에 있다는 걸 지금 더 알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함께 가야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예, 지금 저 중심론적으로 얘기 해주신 것 같구요.

[송창영 교수]
그 이제 방제 공학적으로 쪼금 저는 우리 소장님하고 약간 계를 같이 하지만 조금 약간 좀 다른 청을 드리면 자가격리라는 단어 자체가 우리 방제 공학적으로 조금 옳지 않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오히려 자가격리는 힘들다.

[송창영 교수]
방제 공학적으로 봤었을 때 이 격리 자체는 좀 강제화가 돼야되고 그렇게 돼야지 국민 스스로 자가를 한다? 이것을 조금 한계에 봉착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년 전에 크로아티아에 갔었는데 크로아티아 라구 사라고 하는 항구가 있어요. 
근데 그 성이 있는데 그 성 앞에 조그만한 섬이 있어요. 또 그 섬에 재미있는 시설들이 있는데 그 시설들이 뭐냐. 소위 얘기해서 과거의 흑사병이 발병했었을 때 그냥 그 상인들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그냥 섬으로 들어와버리면 흑사병이 이렇게 번지는, 퍼지기 때문에 
거기에서 어... 30일 정도 격리를 시켰다가 거기서 생존하면은 들어오게 하는

[이충현 (안전훈장)]
아니, 무역하러 온 사람들을 30일동안 체류를 시켜요?

[송창영 교수]
강제적으로.

[이충현 (안전훈장)]
강제적으로.

[송창영 교수]
그러니까 이게 1377년에는 30일이었는데 1397년 20년 후에는 이걸 40일로 또 강화를 시켰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오히려.

[송창영 교수]
그게 이제 이탈리아어로 quarantine area. 근데 이거를 그런데 이거를 영어로 Quarantine 해가지고 이게 요즘에 이제 검역이 되는거죠. 
그러니까 이 검역에 당시에 이 어원 자체도 보면 강제성이 있었던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자가 격리라는 것보다는 뭔가 감시되고 어떤 군, 경이나 지자체의 어떤 공무원들에 의해서  

[이충현 (안전훈장)]
강한 역할이 좀 필요하다-?

[송창영 교수]
강한 역할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계속 강조를 해주시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맞습니다. 그래서 이제 일대일 전담 공무원이 이제 관찰을 하고

[송창영 교수]
그렇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또 그걸 어겼을 때에는 또

[이충현 (안전훈장)]
거기에 맞는, 또 상응하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또 상응하는 벌금.

[이충현 (안전훈장)]
지금 200만원이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어... 제가 정확히 기억하기로는 300만원.

[이충현 (안전훈장)]
아무튼 지금 초기 지역 감염이 지금 확산되고 있는, 그니까 이미 감염된 걸로 보고 있는 지역들도 있구요. 그렇게 전체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격상한 겁니다. 예, 심각 단계로 격상 된건데. 자, 정부 위기 격상 단계로 왔다. 
사실 이전과 달라진 게 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송창영 교수]
심각, 심각단계

[이충현 (안전훈장)]
네, 또 자료를 또 준비하셨다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아, 네, 뭐... 이제 격상 단계에서는 뭐 여러가지가 있겠죠. 누구나 알겠지만 또 대표적으로 보면 일단 요 의미를 우리가 함께 공유를 해야될 것 같아요. 신종 감염병이라는 어떤 새로운 위협에 대해서 

[이충현 (안전훈장)]
미지의 감염병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미지의 감염병이죠. 그래서 이제 지역전파가 일어났다. 이미 이제 이거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고요. 지역 전파가 일어났고 또는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이 있고, 일부 또 일어날 수 있는 있을 수 있는.
네, 그래서 상당히 좀 어... 심각한 상황이다. 말 그대로. 심각한 상황인거고. 핵심은 범정부 총력 대응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무엇이든 할 수 있어야 되는 상황인거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습니다. 예. 어떤 뭐 범부처든 가용 예산, 인력, 장비, 시설이든 뭐든지 간에 국가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총력 대응을 한다라는 것이고.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이 되고 이제 총리께서 주제를 이제 총괄을 하시는 그런 시스템이 되고 또 당연히 전파 차단은 계속해서 이루어져야겠지만 이제 또한 조기발견과 초기치료 그러니까 전략을 이때까지는 철저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로 봉쇄가 목적이었다면

[이충현 (안전훈장)]
아- 네. 그니까 더 퍼져 나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게 목적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예, 차단하는 게 차단하는. 그 병원체를 더이상 차단, 퍼져나가지 못하도록 딱 막아 버리는 게 중요했는데 이제는 사실은 그 또 그런 것 뿐만 아니라 조기발견, 조기치료. 빨리빨리 환자를 또 발견하고, 그리고 또 아까 말씀드렸듯이 모든 전 국민들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또한 중요한 시기가 됐다라는 것 말씀드리고. 여러가지 또 시동, 시민이동 제한이나 집단행사를 또 자제하고 또 거기에 대해서 금지할 수 있는 그런 아주 엄중한 시기가 됐다라고 저는 볼 수 있습니다.

[송창영 교수]
저희들이 이제 그 방제 공학적으로 원래 잘 아시다시피 태풍, 홍수, 지진 이런 감염병을 단계별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입니다. 지금 현재 최상위 단계입니다. 근데 이제 제가 방제 공학쪽으로 이제 조금 그 지금 지자체에 계신 분들이 여기 이 방송을 좀 볼 것 같아서 
좀 설, 좀 청을 좀 드리면 재난을 저희들이 모든 법이라던가 메뉴얼을 재난 유형별로 하는 게 있고, 재난 기업별로 하는 게 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유형별로, 내지는 지역별로.

[송창영 교수]
그렇습니다. 예컨대 감염병이라든가, 유해 화학이라든가, 이런 원자력이라든가. 이런 굉장히 큰 중앙정부 차원에서 해야 되잖아요.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죠.

[송창영 교수]
근데 예컨대 화재가 대구에서 발생했어요, 뭐 광주에서 발생했어요, 지진이 뭐 대구에서 발생했어요, 광주에서 발생했어요, 할때는 그 지역 로컬적인 대응을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지역적인 것은 지대본, 지역재난대책본부가 가동이 되는거고, 재난 유형별로 하는 것은 중수본,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하는건데 문제는 이게 심각 단계가 돼버리면 현행법, 현행 법과 메뉴얼은 중수본에서 격상해서 중개본으로 되는건데, 
지금 이게 뭐가 빠져있냐면 지대본의 역할이 좀 빠져 있는 형국이 돼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 지대본의 역할이 특히 이 영역, 뭐 법과 메뉴얼이 빠져 있다 하더라도 17개 광역시도 개념으로 해서 좀 적극적으로, 행정을 해주셔야 되겠다.
특히나 지금 이 심각 단계에서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재난의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또 국가차원에서 관 주도로 대응하는 게 있고, 예컨대 지진이 발생하거나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관이나 우리 공직자에 의해서 대응하는거지 않습니까?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죠.

[송창영 교수]
근데 이번에 같은 감염병은 국가나 공직자에 의해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4:6으로 시민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이제 직접 참여해야 되는 상황이다-

[송창영 교수]
굉장히 그래서 시민들이 어떻게 이것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느냐에 따라서 이 지금 난국이 빨리 끝날수도 있고, 뭐 길게 갈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민들이 이 영상을 보시면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관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충현 (안전훈장)]
네- 지금 뭐 소장님 생각도 마찬가지-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맞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같은 일맥하시는 부분도 있는거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네. 모두가 함께 해야됩니다. 지금.

[이충현 (안전훈장)]
그니까 누군가에게 맡겨서 우리가 거기에 의지한다는 그런 입장이 아닙니다. 조금 더 강력하게 얘기를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아 지금 또 많은 부분들 또 휴학 얘기도 또 나오고 막 그렇습니까.

[송창영 교수]
그렇습니다. 뭐 요즘에 저희 한양대 같은 경우도 또 2주간 연기가 돼버렸고, 청주 고등학교는 일주일 연기가 됐고 지금.

[이충현 (안전훈장)]
네, 어린이집도 3월 8일까지 또 예.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습니다.

[송창영 교수]
소장님 어떻습니까?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뭐, 어... 심각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조치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물론, 물론 학교가 개학이 연기되고 어린이집이 운영을 안하는 거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야기할 겁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러겠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는거는 기본적으로 감염병은 어... 움직임이 많이 없어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 일단은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예. 움직임, 뭔가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고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 할수록 걷잡을 수 없게 되는거예요. 그래서 일단은  중대한 시기인만큼 이번 고비에는 일단은 최대한 멈추자. 
이동을 멈추고, 또 학교 개강을 하게 되면은 그만큼 대중교통 시설도 많이 타게 되고, 또 학교에 관련된 다른 어떤 업무들도 또 투입이 될거고, 그러다보면은 뭔가가 많아질텐데 그 많아지는 일시에라도 최소화시켜서 조용하게 움직임을 멈춰보자라는 취지에서는

[이충현 (안전훈장)]
긍정적인 결정이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죠. 그 뭐 직접적인 어떤 좀 이거가지고 뭐 전파가 차단되겠어?라고 말할지 몰라도 우리 사회 전반적인 움직임을 느리게 가져가는 것이 사실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사실은 교육 부분에서 이렇게 참여 이끄는 게 쉽지가 않은데.

[송창영 교수]
사실은 이제 재난을 저희들이 제가 대학에서 얘기할 때 재난을 선제적인 복지와 선제적인 행정이란 말을 많이 쓰거든요. 그러니까 국가로부터 국민들이 교육, 복지, 인권, 노동, 환경 많은 것을 헤택을 받아야 되지만 보호를 받아야 되지만 
생명과 재산만큼 중요한 것이 없지 않습니까?

[이충현 (안전훈장)]
네-

[송창영 교수]
제가 알기로는 헌정사상 지금 두번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은 이제 그 재난에서 어떤 교육 일정이 바뀌어지는 것은 과거에 포항 지진 때도.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은 수능이 제일 중요한건데 그 수능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는데

[이충현 (안전훈장)]
이게 또 사회적으로 또 받아 들였슈.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죠.

[송창영 교수]
저는 그때 정말 우리 국민들이 정말 그 어떤 언론에서도 얘기 했지만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명이 넘어지니까 전부 다 그것을 같이 손잡고 걸어가는 또 모든 밖에 있는 분들이 박수 쳐주는. 정말 그때 당시에 저는 뭉클했거든요. 
우리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다. 이번에도 좀 그런 국민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이 굉장히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기대를 좀 해보겠습니다. 이 시간 지금 함께하시는 우리 참여자들 계십니다. apply휴가필요해. 대응하려면 예산 있어야 가능하겠죠라고 얘기해 주셨는데 뭔가 좀 어 지금 예산과 인력, 모든 부분을 총력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하에서 
지금 모든 것 다 하고 있다 얘기를 다시 한번 좀 강조를 해드려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봉봉봉님 이 상황이 어느 정도까지 유지될까요. 소장님 어느 정도까지 유지 될까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예단할 수 없죠.

[이충현 (안전훈장)]
예단할 수 없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예단할 수 없고 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쉽지 않다- 지금 중요한 건 우리 모두의 참여로 이 검역이 그니까 빨리 접촉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스스로 자가 격리하는 부분을 좀 가져야 된다는 얘길 하는 거고요. 자, 지하철 이런 얘기를 좀 넘어가고요-
빵다님 한달 정도만 이동을 정말 최소화합시다. 아이참 적극적으로 의견 제시 하시는 분 같은데 지금 2주간 최대 고비다 얘길 하고 있는데 사실은 한달 정도까지만이라도 좀 어떻게 고통을 좀 감수해 내겠다. 이런 의지를 좀 보여 주시는 것 같아요.
자, 야 여러가지 또 의견 달고 계시는데 뭐 역학조사도 좋구요. 뭐 개인 자가격리에 대한 궁금증도 좋구요. 의견 주시는대로 저희가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가 이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며칠간.
그리고 이제는 이번주가 고비다 얘길하고 있는데 중요한거 자가격리라는 부분에서 우리가 좀 실천하고 배워봐야될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마침 자가 격리를 몸소 하셨던 분이 있다고 얘길 해서 저희가 한번 이분을 만나볼까 합니다.
먼저 영상부터 보고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네, 요건 지금 그 스스로 자가 격리 되셨던 분이 자기가 받았던 내용들을 브이로그  식으로 쭉 녹화를 해주신 거예요. 상황이 힘들텐데도 불구하고 지금 기록에 남겨서 우리가 이렇게 볼 수 있는 상황이 됐구요.
아무도 없는 우리 집에서 밥먹는데도 눈치가 보인다. 가족간에도, 내가 감염자라서 그렇기 때문에 사실 공포보다 무서운 게 자기 결국은 저런 과정에 의해서 자기 위축, 어떤 의식이 좀 낮춰지는,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도 위험 소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구요.
자, 이런 시점에서 좀 생소하지만 자가격리, 말 그대로 하면은 스스로를 분리해서 일상생활에서 좀 떨어져 생활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요런 내용을 직접 경험하셨던 분 저희가 어렵사리 또 공손하게 섭외를 좀 해봤습니다.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시는 이동학 선생님이신데요. 지금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동학 선생님]
네- 안녕하세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이충현 (안전훈장), 송창영 교수]
어우 네, 안녕하세요-

[송창영 교수]
우리 이동학 선생님 그 자가격리는 어떻게 하시게 되신 건가요?

[이동학 선생님]
어... 1월달에 그 가족과 함께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왔고 어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귀국해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 그 보건소에서 전화가 왔어요. 그 저희가 그 마카오에서 비행기를 이렇게 갈아 타고 왔는데 그 비행기에 
타셨던 분중에 한분이 확진자였다라고 그래서 저희가 이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서 자가 격리 해야된다라는 연락을 받고 이제 자가 격리가 시작이 됐습니다. 

[송창영 교수]
그러면 그 연락 받고 그 어떠한 조치들이 이루어졌습니까?

[이동학 선생님]
어, 연락을 받고 이제 집으로 이제 돌아왔구요. 집으로 돌아왔더니 이미 저희 권선구 보건소에서 직원분께서 오셔서 그 뭐 통보서랑 뭐 생활 지침서 담은 인쇄물, 그리고 이제 온도계, 체온계, 그리고 뭐 소독제, 그다음에 폐기물 봉투.
이런 것들을 전달해 주시고 가셨구요. 저희는 그 어떤 지침이나 이런 것에 따라서 이렇게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송창영 교수]
그 실제 굉장히 힘드셨을텐데 실제 생활은 어떤 식으로 하신 건가요?

[이동학 선생님]
사실 뭐 저희가 자가격리가 될 거라고 예상을 하고 준비한 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너무 좀 갑작스럽기는 했었는데 어, 일단은 하루에 오전에 한번, 그 다음에 오후에 한번씩 보건소 분께서 전화를 주셨어요. 
그래서 저희 가족 4명인데, 4명의 체온을 모두 다 물어보시고 이상 증상이 있는지 없는지 또 그리고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또 필요한 물품이 있는지 없는지 이렇게 항상 물어봐 주셨구요. 
어, 저희는 네 가족이서 이제 밥도 먹고, 뭐 그다음에 뭐 책도 좀 보기도 하고, 그 다음에 뭐 이제 관련된 뉴스나 이런 것들을 보기도 하고, 또 너무 심심하니까 또 이제 드라마도 보기도 하고 하면서 이제 같이 좀 지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조금 특이한 경우였던 것 같기는 합니다. 이제 개인 혼자 격리된 게 아니라 가족들이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는 상황, 모두가 지금 그 격리가 된거였기 때문에 조금 남다른 에피소드가 더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거든요?

[이동학 선생님]
아 처음에는 한 하루 이틀 정도는 와, 신기하다. 이런 일이 우리에게 생기다니 하면서 좀 나름 또 아이들 같은 경우는 중, 고등학생 친구들이 있는데 재미있다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한 3, 4일 정도 지나니까 아 이게 답답하고 그 다음에 좀 답답해지다 보니까 
좀 짜증도 나고. 어, 또 집에 있는 음식들로 밥을 해먹긴 하는데 이제 다른 것들도 막 먹고싶어지고. 스트레스가 자꾸 올라갔어요. 이제 치킨을 먹고싶다. 내지는 뭐 이렇게 저같은 경우는 맥주를 한 잔 먹고싶다. 근데 집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가족끼리 토론을 했어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 그 문제로 토론을 하셨습니까?

[이동학 선생님]
네, 배달을 해먹자.

[이충현 (안전훈장)]
아, 배달을 해먹자.

[이동학 선생님]
아, 근데 이제 배달을 하려고 하다보니까 사실 그 이렇게 접촉이 일어날 수밖에 없죠.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죠. 배달 하시는 분하고 또 접촉이 일어날 것이고.

[이동학 선생님]
그쵸. 닿거나 뭐 카드 결제를 하거나 짜장면을 먹어도 이제 그릇을 다시 돌려줘야 되고. 그니까 저희 토론 끝에 그런 배달은 시켜 먹지 못한다. 결론을 내렸고, 그랬더니 또 이제 그 요즘 또 배달 앱들이 있는데 그것도 접촉을 안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하- 배달만 전문으로 하시니까. 놓고 가시니까.

[이동학 선생님]
네- 이제 그런걸 할까 하다가 어쨌든 가족들끼리 어쨌든 최소 한도로 그건 하지 않는게 좋겠다라고 이제 결론을 내렸구요. 그런데 너무너무 이제 힘들고 해서 그 이웃끼리 친하게 지내는 어떤 그 채팅방이 있는데 거기다가 이제 토로를 했습니다. 
우리 너무 힘들다. 뭐가 먹고싶다. 혹시라도 근처를 지나는 분이 있으면 좀 이렇게 사다가 집 앞에 놓고 가실 수 없느냐. 그렇게 도움을 부탁을 드렸더니 실제로 어, 어, 한 부부가 치킨집에 마침 있었는데 치킨과 뭐 맥주, 과자, 젤리, 콜라 이런걸 집 앞에 놓고 가셨어요.

[이충현 (안전훈장)]
갈증을 해결 하셨네요.

[이동학 선생님]
네. 그리고 또 이제 딸의 친구는 어떻게 소식을 듣고 붕어빵을 뭐,  슈크림, 뭐 단팥, 뭐 이렇게 종류별로 사서 그 집앞 문고리에다 걸어놓고 벨을 띵똥~ 누르고 이제 도망을 갔던. 

[이충현 (안전훈장)]
이, 이 벨튀. 긍정적 벨튀. 벨튀 좋습니다. 

[이동학 선생님]
예, 그래서 이제 그런걸 받아먹고 이런 것들이 어 굉장히 좀 음... 좋았어요. 격리되었다라는 느낌보다는 아 연결되어 있구나. 아, 그리고 한편으로는 야 그래도 못살지는 않았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이충현 (안전훈장)]
그니까 항상 위기 속에서 사람이 나의 또 그 진면목을 보게 된다고 하는데, 선생님 참 잘 살아오신 것 같습니다.

[이동학 선생님]
하하, 네 감사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이, 참 축하를 드리겠고요. 어쨌든 완치 판정은 받으신거죠?

[이동학 선생님]
어..저희는 이제 접촉자로서 자가격리 대상자였지.

[이충현 (안전훈장)] 
아- 접촉자 자가격리이니깐~? 아예 감염 사실이 없으셨던 거네요.

[이동학 선생님]
네 저희가 치료를 받거나 그러지는 않고, 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체온이나 이런 것들을 관찰했었던 것이고요.

[이충현 (안전훈장)] 
네네.

[이동학 선생님]
어.. 실제로 기간 내내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또 보건소에서 "기간이 지나서 해제되었습니다."라는 말씀을 듣고 이제 외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축하드립니다. 그런 통지까지 받으셨구나. 
자, 그러면 자가격리를 현재에도 하고 계신 분들이 계실 거라는 말이죠? 감염이 되셨든 안되셨든 분류가 되서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어.. 격려 말씀 좀 해주시죠! 이럴때는 이렇게 버텨라, 아니면 뭐 이렇게 해보니 좋더라 이렇게 하면 좋겠다 말씀해주시면 좋..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동학 선생님]
일단은 그.. 정부가 하는일이 있고 또 그 다음에 각자 개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고 다같이 힘을 합쳐야 되는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격리가 되었다란 얘기는 뭐 어찌 되었던 간에 조금이라도 위험을 낮추기 위한거니깐 다른분들과 접촉을 하지 않는다라는 것만 일단 지키면 되고, 거기다가 플러스 내 건강을 지키는거! 어.. 한편으로는 이렇게 저희같은 경우는 아직 초기라서 저희가 얘기를 하면 다른분들이 불안해하지 않을까? 그런것들 때문에 적극적으로 연락하지는 않았는데요. 지금은 자가격리하시는 분들도 좀 많이 늘었고 또 그다음에 많은 분들이 또 알고 계시고 하니깐 그냥 움츠러들기보다는 저희처럼 그 어떤 접촉금지의 원칙만 지킨다고 한다면..

[이충현 (안전훈장)] 
아~ 네 오히려 더 알리면서..

[이동학 선생님]
네~ 뭐 도와달라? 이런부분들이 필요하다! 내지는 뭐 이렇게 전화통화도 한번 하고 이런식으로 해서 뭐 좀 계속적 연결되어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고요. 음 이 기회에 냉장고, 냉동실에 있는 물건도 싹 한번 정리 해보시고~  어 요즘 또 재미있는 드라마 같은것도 많은데 같이 좀 보고 이렇게 하면은 좀 음.. 답답하고 힘든걸 좀 이겨낼 수 있지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네~ 어려울수록 지혜를 좀 발휘해라 이 말씀을 해주신거네요. 그렇죠?

[이동학 선생님]
네-네!

[이충현 (안전훈장)] 
네- 알겠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구요. 저희가 이제 앞으로도 또 이런 격리되는 분들이 오히려 오늘 이 방송 다시 한번 보시게 되면 조금 더 여유롭고 오히려 더 알려서 2차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전달되지 않을까? 생각을 좀 해보게 됩니다.
오늘 전화 연결해주신 이동학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동학 선생님]
네- 고맙습니다.

[송창영 교수]
제가 봤을때는 이..이동학 선생님이 굉장히 성격이 좋으신 분이신것 같아요. 

[이충현 (안전훈장)] 
상당히 목소리가 긍정톤이에요.

[송창영 교수]
어..저는 저번 방송에도 얘기했지만 2주간 그..뭐 시험 출제하다보면 격리가 되잖아요? 
근데 첫주는 시험 출제하느라고 정신이 없는데 그 다음주는 이제 시험기간까지 완전히 할 일이 없이 그냥  
가둬두는거에요.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이게 그냥 달력에다 X표시 해가면서 그야말로 쇼생크탈출을 하고 이게 막 팔굽혀펴기하고 난리가 납니다. 막 트라우마가 생기고! 정말 힘들어요.
그런데 저는 이동학 선생님 얘기 듣고 깜짝 놀랬어요. 너무나 성격이 좋으신 분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우리 저 소장님 어떻습니까? 이분이 지금 이렇게.. 저같은 경우는 거의 트라우마에 걸릴 정도로 다시는 저 출제 안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부담없이 얘기를 하고있는데 너무 힘들어가지고.. 어떻습니까? 이렇게 자가격리 하신 다음에 실제생활에 큰 문제가 없을까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어.. 일단 뭐 바이러스 감염측면에서 보면 자가격리 대상자는 이제 발병없이 14일이 끝났다는거는 애초에 감염된 사실이 없기때문에 당연히 신체는 건강하게 어.. 똑같이 생활하시면 되고 어.. 저희도 뭐 항상 그런게 좀 걱정이 되요. 이렇게 많이 또 혼자 사시는 분들 또 주변의 지지체계가 없고 집에 혼자 계시다가 또 외로우시고 갑갑해서 힘드시고 또 너무 갑갑해서 연락 안하시고 몰래 또 나오시고.. 이런게 굉장히 걱정이 되는데 참 이게 뭐 저렇게 이동화 선생님처럼 또 서로서로 지인들끼리 사회적..어 연결체계 서로 지지해주고 도와주고 이런 부분들이 점점 이런 미담 사례들이 더 확산이 되서 서로 우리 아는 사람이 격리된 상태면 전화도 자주 해주고..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죠. 격려 해주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또 묻고싶은거 있으면은 벨튀도 한번 해주고 그런 좀 어.. 새로운 문화가 좀 많이 확대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맞습니다. 항상 위기 속에서 꽃을 피어왔고 앞으로 그렇게서도 우리가 더 여러가지 면역력이 생겨지는게 아닌가 생각을 좀 해보게 됩니다.

[송창영 교수]
그..저 사실 스스로 저렇게 자가격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보이지 않게 고생해주신 분들한테 박수 한번 칩시다. 

[이충현 (안전훈장)]
뜻하지 않게 또 박수를~!! 좋습니다.
지난 방송때 저희가 한번 말씀드린바 있는데 지금도 우려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 또 그런 상점들 이용하면 감염 되는거 아니냐고 불안감을 막연하게 갖고 계시다 하더라고요. 가셔도 상관없지 않습니까?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상관없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상관없고 굉장히 안전하고 실제로 어..역학조사를 통해서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을 공개하지 않습니까?

[이충현 (안전훈장)]
일부러 보여주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공개하면 이제 또 우리가 방역당국에서 확인하지 못했던 제보자가 있을 수 있고 그런 목적을 위해서 이렇게 하는데 사실은 그 병원이든지 식당이든지 여러가지 상점이 될 수 있는데 타격이 심합니다. 사람들이 방문을 꺼리게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공개하는 거는 감염병 예방이라는 목적이 더 중요하기때문에 저희가 공개를 하는데 분명히 말씀드릴수 있는거는 확진자가 지나간 동선에 대해서는 철저히 소독이 이루어지고 또 환기와 여러가지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그렇기때문에 그 충분한 조치 이후에는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생각을 하고..

[이충현 (안전훈장)]
오히려 안전하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송창영 교수]
그러면 이게 제가 봤을때... 방재공학쪽으로 봤었을때 지금 이렇게 그..어떤 검역을 했다.. 방역을 했다..하더라도 그것이 정말 일반 시민입장에서는 정말 방역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할 수가 없는거거든요. 그렇기때문에 그런 무슨..안전 인증 제도를 한다라든가 요즘에 또 AI가 많이 발달했기때문에 일반시민들이 어떤 앱을 이용해서 그곳이 안전한지..안전존인지 safe zone인지 이런것들을 실시간으로 우리가 정보를 받을수 있는 그런 차후에 이런 정책 보완이 좀 있었음 좋겠네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어우 정말 좋은 의견이네요.

[이충현 (안전훈장)]
이게 현장에서 좀 적용 가능한.. 좀 고민해 볼 문제인가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글쎄 뭐 충분히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이충현 (안전훈장)]
네! 알겠습니다. 지금 뭐 개발 완료는 아니지만 앱도 개발 되고있습니다?


[송창영 교수]
지금 우리 행정안전부에서는 사실은 이제 재난에서 중요한게 아까전에 말씀 드렸듯이 재난이 2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니깐 국가가 해야할 재난이 있고 적극적으로! 예컨대 화재가 났다. 태풍이 불었다. 그러면 소방관이나 국가대응기관들이 해야하잖아요? 국민들이 뭐 불끄러 다니기에 한계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일은 재난 같은 경우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없이는 안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 행정안전부에서 재미있는 앱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직 지금 그.. 완전히 개발된 것은 아니고요.

[송창영 교수]
아- 그렇습니까?

[이충현 (안전훈장)]
개발중에 있습니다. 지자체와 함께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녹여 넣고 있는 상황인데, 빠르면 3월초쯤이면 사용할수 있다고 하니깐 조금 기달려주시면 좋겠소이다.

[송창영 교수]
내용이 어떤..

[이충현 (안전훈장)]
무엇보다 중요한건.. 뭐 위치정보에 대한 공유도 되고 그리고 이탈시 알람기능도 있고 여러가지 기능이 탑재된다고 하는데...지금 중요한건 이 어플리케이션, 앱에다가 기존의 업무를 보완하는 역할로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것이고 지금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올렸다는 것은 우리 국민 모두가 지금 실천하고 있는 예방안전수칙 잘 해주시는게 이 어플리케이션이 가지고 있는 기능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의미가 있지않을까? 이거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리겠소이다. 어..현재 소셜미디어에서 또 한편 보면은 '힘내자! 이겨내자!' 뭐 이런 응원의 메세지들이 막 퍼져나가고 있다고 하는데... 우선 관련 영상 보고 얘기 계속 이어나가겠소이다. 어..이게 진천,아산때부터 시작했던 하나의 또 위기 극복 릴레이 메세지인것 같은데 마음을 짠하게 하는 내용이 상당히 많았소이다.
'힘내세요. 대구!경북!' '그래도 우리는 끝까지 환자곁에 있을겁니다..'
자- 이런.. 우리도.."그래도 우리도 끝까지 시청자 앞에서 있을겁니다." 저희도 이런 얘기를 하고싶네요.

[송창영 교수]
그..방금 영상에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님 얘기..그 코멘트가 있던데.. 물론 이제 이 난국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끝나고나서 될 이야기인데 사실 저분 그 메르스때도 엄청 고생했거든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유 엄청 고생했죠.

[송창영 교수]
저는 우리 국민들이.. 이 영상을 보고계신 방송 보고 계신 국민들이.. 저는 이 재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이타적인 사고거든요.

[이충현 (안전훈장)]
남을 배려하는!

[송창영 교수]
그렇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남을 먼저 생각하는..

[송창영 교수]
역지사지로 내가 저 사람이라면..내가 저 그.. 대구시민이라면 내가 어떤 분이라면 텔레비전에 나오는 그런 어떤 피해자라든가 여러분들을 생각하고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좀 격려하고 그래야지. 뭐 누가 잘못했다? 누가 했다? 지금 사실은 며칠동안 집에 못 가고 계시는 재난 관련된 공직자들 되게 많거든요. 그런분들한테 우리가 응원을 해줘야지.. 뭐 이거 잘못했다? 솔직히 재난이 생겼을때 우리가 손가락질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감염병 같은 경우에는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여러분 이타적사고 꼭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저희 방송할때 그렇지 않아도 권소장님이 그 얘기 했소이다. 우리 국민을 좀 응원해주고 서로 긍정적인 힘을 좀 줘야된다. 역학조사 하실때도 그런 상황들 상당히 많지 않소이까?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굉장히 많습니다. 뭐 워낙에 감염병 자체가 불확실성 자체거든요.그래서 불확실성때문에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시고 또 그 불안해 하는것들을 또 저희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나 여러 또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실 분도 있는데 그럴때 사실 서로서로 지지를 해주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또 말씀을 해주시고 그러면 더욱더 방역도 잘 이루어지고 격리도 잘 이루어지고, 또 저희도 역학조사도 더욱더 잘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지 않을까..

[이충현 (안전훈장)]
맞습니다.

[송창영 교수]
저는 이번에 이..흉기 끝나면은 대구,경북 우리 한양대 방재안전공학과 대학원생들 데리고 워크샵 갈거거든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 현장으로 가보시겠다..?

[송창영 교수]
무슨 이야기냐면 재난이 생기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 더 큰 재난은 그 지역에 경제적인 피폐라든가 관광이라든가 이런것들이거든요. 돌아오지 않는 관광객..

[이충현 (안전훈장)]
아, 네네 우려되네요.

[송창영 교수]
그렇기때문에 대구,경북 우리 함께 이타적인 사고로 함께 같이 고통을 분담하는 범국가적으로 '대구,경북 방문의날' 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이게 시너지가 되려면 결국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해야되는데 지금 개인위생수칙이 바꼈다고 하오. 어떻게 어떤내용들 좀 강점을 가지고 바라봐야하는지 권소장님 준비좀 하셨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개인위생수칙 이.. 아까 모두가 다 지켜야 될 방역의 핵심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일단 자가격리 꼭 지켜주십쇼. 자가격리가 방역의 승부처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자가격리 된 상태에서 발병하는것은 전혀 다음세대 전파를..

[이충현 (안전훈장)]
없다! 영향력이 없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없습니다. 영향력이 없기때문에 자가격리로써 우리가 바이러스 전파를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반드시 좀 지켜주길 말씀드리고 그 다음에 개인수칙.. 개인예방수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손입니다. 첫째도 손 둘째도 손! 셋째도 손! 만병의 근원은 손이라고 생각해주십쇼. 손에 모든 감염병의 원인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손은 우리 몸 가운데서 가장 움직임이 많습니다. 손이 많고 가장 많은 것을 만지고 여러가지를 만집니다. 그렇기때문에 손이 가장 더럽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내 손은 더럽다. 내 손은 더러워..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내 손은 더럽다고 생각하십쇼.

[이충현 (안전훈장)]
아주 더럽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아주 더럽다고 생각하시고 항상 물만 보이면 아! 손 씻어야지. 그리고 어 뭔가 손에 물기가 말랐네? 손씻어야지~

[이충현 (안전훈장)]
아 물기가 말랐다는 느낌만 들어도?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보통 손 씻어야해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 이거 좋은 지적이에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리고 밥먹기 전에 손씻고 핸드폰 만졌지? 손씻고! 항상 그렇게. 그리고 또 핸드폰 있지 않습니까? 손으로 가장 제일 많이 만지는 것이 바로 핸드폰.. 이 핸드폰입니다. 핸드폰은 굉장히 더러워요. 그래서 아무리 손을 씻어도 바로 핸드폰을 만지면 또.. 더러울때 만졌던 핸드폰을 또 만지기때문에 사실 효과가 없어요. 그래서 핸드폰도 사실은 주기적으로 알콜솜으로 좀 닦아주시고 가급적이면 핸드폰을 만지고 나서는 또 손을 씻고 바로 핸드폰을 만지지 마시고 최대한 손을.. 다양한 물체를 안 만지는게 가장 좋습니다. 또는 또 손을 씻을때도 30초! 30초 이상 씻는것을 권고하고 비누로 해야..

[이충현 (안전훈장)]
제가 또 꼼꼼히 한번 알려드렸소이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습니다. 뭐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뭐 이렇게 ~

[이충현 (안전훈장)]
손톱 밑과 이 사이사이가...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손톱 밑과 손가락 사이들이 사각지대가 발생할수 있어요.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하셔야 하고 그리고 그 다음이 이제 뭐 당연히 마스크 얘기가 요즘 많이 나오죠. 그래서 그 마스크는 또 이제 사실상 외출할때 마스크를 꼭 챙겨서 나가시라! 말씀드리고 정 내가 마스크를 답답해서 못쓰겠다 하시는 분들은 사실은 뭐 kf94 가장 좋고 kf80도 괜찮고 하더라도 정말 답답하면 일반 우리 치과할때하는 덴탈 마스크 있지 않습니까? 그런것도 사실은 좀 괜찮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직접적으로 일단 침이나 이 물방울이 튀지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한거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죠. 그렇기때문에 어..답답해서 자꾸 꼈다 벗었다할빠에야 좀 최대한 오래 쓸 수 있는 마스크를 쓰시는게 좋고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오히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리고 사실은 어..야외보다 실내에서 다른 사람들과 있을때 마스크를 쓰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이 부분들 잘 지켜주시고.. 그리고 또 기침하지 않습니까? 기침할때 보통 사람이 본능적으로 이렇게 하게 되있어요.

[이충현 (안전훈장)]
맞아요. 가린다고 나름 예의를 차리겠다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가린다고..그런데 안 그래도 더러운손 더 더러워지죠. 그리고 이렇게 한다음 악수, 만지고 만지고 핸드폰 잠깐 전화할래 어? 이렇게 되는거에요.

[이충현 (안전훈장)]
화장실가서도 테러하지 않습니까?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죠. 그렇기때문에 안 그래도 더러운 손 더 더럽히기 전에 소매로 해야죠. 그래서 항상 우리가 이제 그냥 소매로 하는것만 홍보를 하는데 사실 왜 이렇게 해야되냐!를 설명을 드리면 손 더럽히지 마십쇼. 왜냐면 손은 어디든 만질수있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은 꼭 강조를 해주고싶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맞습니다.

[송창영 교수]
저 소장님.. 그 핸드폰 지금 그 자막에도 나오는데 저는 사실 핸드폰 그 그럴것같아서 제가 그 이.. 뭡니까 이거.. 소독제 그것을 여기다가 발라서 닦아봤거든요. 어떻습니까? 이게 굉장히 좀 그럴것같은데..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뭐 아무리 또 핸드폰을 안쓸수는 없고 또 핸드폰을 소독을 한다하더라도 또 또다시 또 오염이 되죠. 

[이충현 (안전훈장)]
더러워지죠..

[송창영 교수]
그 손소독제로 닦으먼 어떻습니까?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손소독제로 닦아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 손소독제를 문질러서 손 소독할때 핸드폰을 같이 이렇게 하시는것도 방법일수 있죠.

[송창영 교수]
그게 중요해요. 때마다! 아하..!알겠습니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손으로 제일 많이 만지는게 바로 핸드폰이에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 네 알겠습니다. 자 이제 조금 더 정리를 빠르게 해드리겠습니다. 지금 대국민 행동수칙 이것만은 지키자! 얘기를 좀 정리를 해드리고 있는 상황이었고요. 일단 내가 열이 난다, 발열이 있다, 기침이 난다, 목이 아프다 이러면은 일단 의심을 하셔야 되는거고 이런증상이 있으면 적어도 3일-4일 정도는 일단...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그렇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격리를 해주셔야 되는거에요. 스스로! 그리고 누구보다 연약한 임신부들 또 노약자, 어르신들 가능하면 사람 많은 곳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셔야 된다는거 지금 일반 국민수칙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중요한건 사람 많은 곳 피하시고 물보이면 즉시 손부터 닦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씻는! 씻는!!

[이충현 (안전훈장)]
씻는..그리고 지금 휴대폰을 사용하는 문화인만큼 손씻을때 여러가지 소독제든 물티슈를 이용하든 휴대폰도 같이 닦아주는 것도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을 해주신거에요. 이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지키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지금 하나하나 보면은 이거 왜 아직 안하고 있었습니까? 이거 지금 우리가 이거 가지고 얘기해야할 그런 수준입니까 우리가? 이것도 돌아보면 안타깝기도 하고..그렇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송창영 교수]
그 방금 드린 말씀중에 이 재난에서 또 굉장히 중요한게 그.. 특히 재난에서도 이 감염병같은 경우는 정보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정보..첫번째도 정보! 두번째도 정보인데 그 방금 드린 말씀..그 또 시나리오도 나옵니다만은...

[이충현 (안전훈장)]
나옵니까 시나리오는?

[송창영 교수]
뭐 드라이기를 해야한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송창영 교수]
뭐 이런 잘못된...

[이충현 (안전훈장)]
네 막 전자레인지 돌려서 쓴다고.. 다시 쓸수 있다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어..확인되지않은 정보는 믿으시면 안되고요. 사실 감염병에서 정보가 생명인데 그 정보 자체가 잘못되면 예를 들어서 어 손을 30초이상 씻어야되는데 예를 들어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뭐 화장실에 가서 손 건조기 있지않습니까?

[이충현 (안전훈장)]
아, 네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것만 해도 된다.

[이충현 (안전훈장)]
소독이 된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된다. 또는 뭐 이러한 정말 그 예방수칙에서의 그 핵심을 잘못 알고계시면 오히려 필요한 예방수칙을 안하실수 있어요. 그것만 믿고.. 그리고 뭐 목에 걸면 바이러스 주변에 없애서 바이러스..이거 목에 걸고 있으면 바이러스가 안걸린다

[이충현 (안전훈장)]
하하하. 노벨상 받아야합니다. 그런거 있으면!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리고 뭐.. 코로나 예방약이 있다? 또는..

[이충현 (안전훈장)]
예방약이 있습니까?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없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없어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없기때문에 뭐 예를 들어 아까 말씀하셨던 드라이기로 균을..바이러스를 바이러스를 다 멸균한다 이런얘기들은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들은 믿으시면 안되고 오히려 그것을 믿다고 필수적인 것들을 못 하실수 있기 때문에..

[이충현 (안전훈장)]
오히려 늦추거나 더 키울수 있다 병을!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방금 보여드린 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송창영 교수]
그런데 제가 봤을때는 이제 그정도 수준이 아니고 나중에 이제 제재를 위해 충분히 어떤 토론이라든가를 해서 어떤 법 규정을 해야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이게 이제 그냥 이렇게 넘길 것이 아니라 저는 이거를 범법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어떤 생명의 유해를 줄 수가 있는거거든요. 잘 아시다시피 흑사병도 사실은 잘못된 정보로부터 문제가 된거거든요. 그러니깐 지금 이 지구상에 특히 유럽인구에 3분의1을 사망하게 했고 지금까지 재난역사상 태풍,홍수,지진,화재,전쟁까지 포함해서 가장 많은 인류를 어떤 유해를 줬던것이 이 감염병인데 그 흑사병의 원인을 가만히 분석해보면 방금 말씀하셨던 잘못된 정보였거든요. 흑사병이 발병을 하니깐.. 발발을 하니깐 이게 신이 노여움을 했다는 그런 엉뚱한 것을 해가지고..

[이충현 (안전훈장)]
항상 어려울때 위기를 틈타서..그런 흔드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습니다.

[송창영 교수]
그런 잘못된 정보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사망을 했거든요. 저는 그거하고 뭐..조금도 드라이기를 한다 이런얘기들이 오히려 더 많은 피해를 줄수가 있기때문에 저는 이런것들을 좀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방금 말씀하셨던 것중에 안전약자에 대한 배려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 어린이나 노약자나 장애인, 임산부 이런분들은 재난에 훨씬 더 피해를 입거든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죠.

[송창영 교수]
한마디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그러니깐 음.. 우리가 한발 뛸때 이분들은 두발 세발 해야되기때문에 이런것에 대해서 충분한 지자체라든가 중앙정부라든가에서 좀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소장님 어떻습니까? 그 자가격리..이렇게 되었을때 일반시민들과 어떤 수칙이라할까? 우리가 좀 논의해야 될거 없습니까?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자가격리는 말그대로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것이기 때문에 일단 안나오는것이 가장 중요하고요. 그런데 어..안나올수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생필품이 떨어졌다. 또는 뭐 내가 평소에 먹는 약이 있는데 약이 떨어졌다. 또는 내가 미친듯이 나가고싶다 뭐 이런경우가 있는데..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단 안 나가는것이 중요한데 뭐 생필품이 떨어졌을때는 또 이제 제도적으로 나중에 생계비를 지원해주고 이런 부분이 있는데 그 구매과정에서 인터넷쇼핑을 이용하면 가장 좋고요. 그게 안된다면 일대일전담 공무원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고 또 어.. 의학품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처방받던 병원에서 대리 처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담당공무원을 통해서 대리 처방을 받아서 또..

[이충현 (안전훈장)]
벨튀하는거죠! 벨튀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벨튀하는거고 벨튀..찬스를..

[이충현 (안전훈장)]
이번에 쓰느거죠?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열심히 썼으면 좋겠고 그리고 또 집에서 같은 나는 격리대상자고 또 가족은 아닐수 있어요. 그런경우에는 부엌이나 화장실같은 공동..부엌은 안들어갔음 좋겠고 또 화장실도 따로 쓰고 최대한 방을.. 그 각방이라고 그러죠? 각방에서 따로 생활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송창영 교수]
그런데 이제 자가격리라는 말이.. 우리 방재공학쪽으로 이게 약간 일반시민들한테 이해를 ..도움을 드리고싶은데.. 자 이게 방재행정, 재난행정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뭐냐하면 뭐겠습니까? 재난행정을 왜 하는거죠?

[이충현 (안전훈장)]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2차 피해를 막기위해서!

[송창영 교수]
그것에 근간 철학은 무엇이냐 하면은 휴머니즘으로부터 저는 시작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생명중심..

[이충현 (안전훈장)]
또 이타주의적인 그런 느낌..

[송창영 교수]
네 그러니깐 그게 아니고 그렇다고..휴머니즘에 입각해서 재난행정을 해야되는데 이..격리라고 하는것이 자가격리라고 하는 이 자체가 휴머니즘에 입각해서 봤을때 조금 단어가 상충되는 얘기거든요. 무슨얘기냐하면 우리가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었을때 나 혼자 어..내가 문열고 나가버리면 잘못된거거든요? 그러니깐 내집은 불에 타더라도 다른 그 이웃에는 화재가 번지지못하도록 우리가 현관문을.. 우리가 0.5mm철판을 두겹을 대가지고 그것을 전문용어로 갑종방화문이라고 하거든요. 현관..그 현관문이 그 화재가 났었을때 아파트 모든 세대들은 그 문을 바깥에 불이 나가지못하도록 격리를 시키는것입니다. 그러니깐 그것은 한마디로 뭔말이냐면 '소를 희생해서 대를 이렇게 보호하겠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니깐 자가격리라는 자체가 스스로 격리인데 이게 사실은 강제성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민 스스로 이 자가격리를 내마음대로 격리하는것이 아니라 어.. 전체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나 스스로 안중근의사 윤봉길의사가 따로 없습니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습니다.

[송창영 교수]
자가격리 하시는 분들은 스스로 강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지금 이게 사실 위기상황이고 독립운동하는만큼 그런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실천을 해야되거든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습니다. 좋습니다!

[송창영 교수]
그 어떻습니까? 그..소장님 지금 정보.. 굉장히 저는 재난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정확한 정보, 신뢰 이런것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추가적으로 혹시 더 말씀 주시고 싶은것은 뭐 어떤것이 있을까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어..아까도 계속 말씀드렸듯이 이..정부도 저는 최선을 다하고있다고 생각을 하고 또 매일 이렇게 정은경 본부장님 나오셔서 막 하시잖아요. 근데 참 저는 진정성있는 소통과 또 이제 철저한 노력이 지금 이루어지고있다고 생각을 하고 무엇보다도 누구를 탓하는거는 저는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감염병은 불확실성과의 싸움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불확실성과의 싸움...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네. 불확실성과의 싸움에서 결과론적으로 어떤 의사결정을 한 사람을 비난하거나 또는 잘못된 결정을 사후에 비판하는 것은 저는 옳지않다고 생각하고 이 불확실성이 있을때는 모두가 그 불확실성에 대처해서 힘을 모을때 우리가 이거를 깨뜨려 나갈수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이게 언제끝날지 모르지만 우리가 함께 합심하고 서로서로 힘을 북돋아준다면 그시기는 빨라질겁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지금 댓글창에 보니깐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수고하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건강한 한주가 되길 응원합니다!!' 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또 '자가격리가 방역의 승부처. 바이러스 무력화 가능', '손!손!손!이 모든 감염병의 원인! 손 자주 씻자' 오선미,빵다님이 얘기해주시고 '손무룩'해주셨는데 손 그만큼 잘 다뤄야겠다는..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죠. 그만큼 너무 뭐 손을 막..

[이충현 (안전훈장)]
존귀...이거 너무..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중요한데...

[이충현 (안전훈장)]
중요한데 자주! 중요하니깐 자주 씻어라.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중요한만큼 더 깨끗이!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죠.그리고 빵다님 '물티슈에 손소독제 묻혀서 전화기 닦는다' 얘기도 해주시고 John Lee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꼭 해야한다고 얘기해주시는데 많은 분들이 의식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그렇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리고 오늘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우리 이 주제를 가지고 어렵지만 권근용 세종특별자치시에 보건 소장님 모셨구요. 관련된 내용들 정리해보는 시간 가져봤습니다. 자 그동안 재난문자 관련해서도 편애하시는 분들도 좀 있었어요. 한편에서는 긍정적이다. 한편은 부담된다 시끄럽다 하셨는데 요즘은 분위기가 좀 바꼈다고 합니다. 삐빅 울릴때마다 동선이 발표되니깐 이것만큼 좋은 도움이 없구나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참 우리 국가가 국민을 위해 알림을 드리는 최소한의 알림이다 생각해주시면 좋겠고요. 좀 믿음을 갖고 또 이용해주시는 전기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송창영 교수]
그..빌게이츠..그 회장님이라 정의하면 되나요? 

[이충현 (안전훈장)]
네네.

[송창영 교수]
빌게이츠 회장님이 미래 학자들하고 연구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미래 대재난은 핵폭탄이 아니라 감염병이라 했고 그래서 백신개발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할정도로 미래 재난중에 물 부족과 이 감염병은 굉장히 우리 그 방재공학에서 굉장히 중요한 핫이슈거든요. 그러기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이 시국을 잘 헤아려야 되겠고 저는 무엇보다도 자꾸 얘기하지만 이타적인 어떤 관심, 이타적인 사고가 절실하게 필요하겠다 저는 이렇게 생각됩니다. 그 다음에 제일 중요한것은 정확한 정보! 그 저는 각종 재난 문자나 sns라든가 또 cbs라든가 이런것들이 굉장히 많이 오고있는데 정확한 우리관에서 보내지는..

[이충현 (안전훈장)]
제일 정확한 문자입니다.

[송창영 교수]
네. 그 정보들을 믿고 신뢰하고 따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네 그렇습니다. 안전의품격은 가장 뜨거운 핫이슈들만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습니다. 이렇게 좋아요, 구독, 알림설정 해주시고 댓글창을 해주시면 저희 방송이 한결더 품격이 올라갈거라는 생각을 해보겠고요. 이렇게 힘든시기에 서로를 위해서 구호하나 외치면 좋을것 같은데.. ' we are asan' 이게 너무나 머릿속에 박혀있어요..
 
[송창영 교수]
아- 너무너무 좋아요.

[이충현 (안전훈장)]
우리 'we are korean' 어떻습니까? 좋습니까?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달아주시면 좋겠소! 좋소이다. 자 송교수님 진짜 마무리 시간입니다. 인사드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품격있는~

[송창영 교수]
안전사회를 위하여~

[이충현 (안전훈장), 송창영 교수,권근용 (세종 보건소 소장)]
화이팅!

[이충현 (안전훈장)]
아- 그렇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이순간 화이팅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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