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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그때 그 재난] 상가 아파트가 순식간에 붕괴, 78명 사상ㅣ독가스로 인해 피해가 컸던 2008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
2022-01-06 14:05:54.0
다시보는 그때 그 재난. 과거에 일어난 재난 사고를 통해 같은 실수를 범하지 말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다시 한번 안전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 준비한 사고는 과거 1월 7일에 발생한 2가지 재난입니다.더보기
영상대본
00:00 아나운서1이 층부터 사 층까지 아파트 건물 전체가 붕괴됐습니다. 00:04 아나운서2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서른 아홉 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대참변이나 나왔습니다. 00:11 아나운서3쉰아홉 가구 390여 명의 주민들이 오손도손 살았던가 싶은 참상의 현장을 오늘 낮 송재우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00:24 기자오늘 새벽 0시 40분쯤 이곳 우암상가 아파트 1층 잡화 상가에서부터 불길이 치솟기 시작해 점포 스무 개를 태운 뒤 점포 마흔여섯 개가 밀집해 있는 지하상가로 옮겨 붙으며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발생 20분 뒤 소방차가 도착해 어느 정도 불길이 잡히는 듯 했으나 1시간쯤 뒤인 2시 10 분쯤 갑자기 지하에서 가스통이 터지는 굉음과 함께 쉰 아홉 세대가 살고 있는 이 삼 사 층 아파트 건물이 구겨진 종이처럼 완전히 내려앉았습니다. 01:11 기자상가아파트의 비상 통로가 철제문으로 굳게 닫혀 있는 바람에 불길을 피해 옥상으로 대피의 구조를 기다리다 엘피가스 폭발과 함께 건물이 붕괴되면서 난간을 잡지 못하고 있던 주민들이 무너져 내리는 건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대형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01:24 기자배정만 씨 부자가 무너진 아파트에 깔려 숨진 것을 비롯해 아이를 업은 30대 여자가 대피로 중 출입구에서 숨지는 등 잠자던 주민과 옥상에서 구조를 요청하던 주민 등 무려 80여 명이 숨지거나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01:40 기자2무너진 건물은 치우고 다시 지을 수 있다지만 15 평 자그마한 아파트 그 보금자리 안에 도사려 있던 그들의 평범한 행복은 어떻게 복구할 수 있을 것인지 01:54 기자2 마치 모래성을 쌓다 허물듯 반복되는 어른들의 이 터무니없는 놀이를 어린이들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02:03 기자2시작은 요란했으되 종단에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데만 익숙해진 우리 기성세대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사고 현장과 청주 시내를 벗어나며 높은 데서 내려다보는 건물은 제 아무리 커도 성냥 값만 한 크기에 지나지 않은 사실이 새삼 느껴집니다. 하물며 그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건물을 짓는 데도 힘과 정성을 다하지 않은 우리들의 어리석음을 이제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을 내려주듯 하늘은 음산하고 그 희부연 하늘 아래 사고 현장에서는 숨가쁜 복구 작업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2:39 아나운서경기도 이천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서른 아홉 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대참변이 났습니다. 02:45 기자3 오늘 오전 열 시 40 분쯤 경기도 이천시 호범면 유산리에 냉동창고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02:51 기자4 현장에는 발화성이 강한 우레탄 연료 열다섯 통과 시너등 유증기도 남아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부들이 용접 작업을 하다가 불티가 유증기와 인화성 물질로 옮겨 붙으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03:07 기자3창고에서 일을 하던 50여 명 가운데 40여 명이 지하에 갇혔고 이 가운데 서른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3:14 기자5피해자 대부분이 일용직 근로자로 불이 난 이곳 공사 현장에 처음 나온 근로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인원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3:22 기자6불이 난 공장 내부는 석유화학 제품을 섞어 만든 우레탄 단열재가 사용됐으니 우레탄 100그람이 탈 때 시안화수소가 420피피엠 이나 나왔습니다. 시안화 수소는 생화학 무기로 쓰이는 독가스입니다. 03:42 기자7건물 자체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불길이 쉽게 번진 데다 엘피 가스톤 같은 폭발성물질도 곳곳에 산재해 공장안은 말 그대로 거대한 화약고나 마찬가지였습니다. 03:53 기자6안전불감증이 부른 화재 피해는 아무런 준비가 없던 일용직 인부들과 한국에서 힘든 일을 해서라도 경제적 기반을 잡아보려던 중국 동포의 몫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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