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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기록된 역사를 통해 안전을 재미있게 배워보는 역사 속 안전입니다.더보기
오늘은 현대까지 우리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전염병에 대해 알아보고자 해요.
과거에는 어떤 전염병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선조들은 어떻게 대처했는지 알아보아요.
영상대본
안녕하세요~ 안전한 TV <역사 속 안전> 이다지입니다. 여러분은 역사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혹시 어떤 왕이, 몇 년에,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좀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껴지진 않나요? 그런데 오늘 이 시간만큼은 외워야 한다는 생각 내려놓고, 시대적 흐름, 중요한 스토리를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 사극 본다고 생각하고 시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는 뭘까요? 사극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단어, ‘역병’입니다. 치명적인 전염병을 뜻하는데요. 과거에는 어떤 병들이 있었고 또 어떤 방식으로 대처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오늘 함께할 친구들을 소개할게요. 오늘은 특별히 새뜸초등학교와 늘봄초등학교 두 학교와 함께 하겠습니다. 친구들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오늘 <역사 속 안전>을 보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얼마든지 물어보고 또, 댓글에 많은 의견들 남겨주세요. 유튜브 [국민안전처 안전한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역사 속 안전>은 전 국민 모두 시청 가능하며, 라이브 채팅창을 통해 소통할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대해 보겠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전염병! 선생님은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서 목에 뿌리는 프로폴리스를 가지고 다녀요. 목이 상할까봐 감기정도도 옮는 게 두려운데요. 전염병이라니,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전염병 하면 지금 막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 있죠? 네~ 맞아요. 얼마 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메르스입니다. 메르스(MERS)는 과거에는 발견되지 않았었던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걸리면 고열, 기침, 호흡곤란이 일어난다고 해요. 특히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병입니다. 2015년 5월 우리나라에서 첫 메르스 환자를 확진하고 2015년 12월 종식을 선언하기까지 217일 동안 186명의 환자와 38명이 사망한 무시무시한 병이었죠. 전염병은 과거에나 현대에서나 사람들을 공포에 빠지게 하는 가장 강력한 사건입니다. 가장 두려운게 뭘까요? 바로 걸리는 이유겠죠. 어떤 병은 걸린 사람과 접촉해야 옮고, 또 어떤 병은 공기로도 옮기 때문에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사망률도 높고, 과거엔 퍼지는 속도도 빨랐어요. 전염병 자체가 재앙이었기 때문에 전염병을 옮기는 신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인간이 신을 분노하게 했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걸까요? 첫째! 자연파괴입니다. 아니 무슨 자연파괴랑 전염병이 상관이 있나 싶으시죠~ 자연이 파괴되면 각종 동물들, 곤충들 모두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잃게 되죠. 그럼 그 전까지는 사람과 만날 기회가 없던 동물들이 사람들의 공간으로 쫓겨나게 되요, 그러면서 동물들이 가지고 있던 전염병균이 옮게 되는 거죠. 두 번째는 지구온난화입니다. 지구온난화는? 지구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는 거죠. 이게 전염병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쉽게 생각하면, 여름에 쉽게 음식이 상하죠. 마찬가지로 따뜻한 날씨는 병균을 더 빨리 확산시킵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지구 온난화로 온도가 1도 상승할 때 전염병 발생률이 크게~ 증가한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인간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대부분의 질병들은 의학의 발달로 지금은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질병은 과학자들이 백신을 개발하고, 또, 우리도 스스로 면역력을 높여 예방해야 합니다. 그럼 우리나라에 돌던 무시무시한 전염병을 먼저 살펴볼까요? 통일신라 시대, 보통의 사람들처럼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이름이 처용이었어요. 힘들게 일을 하고 사랑하는 부인을 만나러 조금 일찍 집에 돌아온 날, 그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 맙니다. 자신의 부인이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나있던 거죠. 그는 고민합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요. 사랑하는 부인은 이미 다른 남자를 만나버렸고, 그 남자는 자신에게 이번에만 용서해주면, 다신 당신의 집에 찾아오지 않겠다고 빌고 있습니다. 처용. 이 남자 정말 대인배예요. 이미 빼앗긴 걸 어찌하리~ 라고 하면서, 둘 다 용서를 해주거든요. 그런데 이 바람핀 남자. 그냥 인간이 아닙니다. 알고 보니, 전염병을 옮기는 신, 역신이었어요. 역신이 처용의 집엔 다시 오지 않겠다고 했으니, 당시 신라 사람들은 너도나도 처용의 집인 것처럼 처용의 얼굴을 본따 탈을 만들어 집 문에 걸었습니다 그 탈을 복원한 모습인데요. 눈도 크고, 코도 아주 크고 오똑하고, 살짝 우리나라 사람 같지는 않죠? 맞습니다. 지금의 중동! 서역인으로 추정이 되요. 이 이야기는 많은 걸 알려줍니다. 우선 신라시대 사람들은 전염병이 단순한 질병이 아니라, 신이 분노하거나 혹은 병을 옮기는 신이 따로 있었다고 생각했던 거죠. 신이 하는 일이라니, 그만큼 전염병자체가 사람들이 통제할 수 없는 거대한 재앙이었던 겁니다. 두 번째! 왜 하필 처용은 서역인으로 추정될까요? 당시 서역인은 의학기술이 세계 최고로 발전했거든요. 아마 신라에서 살던 이슬람인들이 전연병이 돌면 큰 활약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시간이 많이 지나서, 조선 시대 정도면 전염병을 컨트롤할 수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에 걸리고, 또 치료를 못해서 죽어나갔어요. 혹시 여러분들 조선시대 평균수명 아시나요? 겨우 40세 전후에요. 왜일까요? 인구의 절반이 어린 아이때 40%나 사망했거든요. 그 사망 원인인 전연병이 바로 천연두입니다. 천연두에 걸리면 고열이 납니다. 애개~ 저도 감기 걸려서 열 많이 나봤는데요~하는 친구들 있죠. 그냥 그런 열이 아닙니다. 천연두는 40도를 넘나드는 고열이 며칠씩 계속됩니다. 몸의 열이 40도를 넘어가면 뇌조직이 파괴되요. 목숨을 건져도 후유증 때문에 귀가 안들리거나 눈이 안보였대요. 그래서 천연두가 무시무시했던 병인 거죠. 그 외에도 설사와 경기를 일으켜 탈진하여 죽거나 곪은 상처를 함부로 만져 2차 감염에 의해 죽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걸리는 병이었기 때문에 '백세창(百世瘡)'이라고 하여 백 살을 먹어도 한 번은 걸려야 하는 병으로 인식 했대요. ‘이진’이라고 해서 어릴 적 '천연두'와 '홍역'을 앓지 않은 사람은 커서 사람 취급을 제대로 안 해줄 정도였다고 합니다. 지금으로 생각하면 참 이상하죠? 우리의 역사 속에는 호환마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귀신보다 무서워했다던 호환마마에서 호환은 호랑이에게 변을 당하는 것을 말하고 마마는 민간에서 천연두를 이르는 말이랍니다. '마마'는 원래 왕족한테 붙이는 극존칭인거 아시죠? 그만큼 무섭고 피할 수 없었던 병이었기 때문에 신처럼 숭배하고 왕처럼 존경을 표해서 돌려보내야할 대상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요. 일단 이 병은 한번 병을 앓고 나면 몸에서 항체가 생겨서 다시는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나라밖에서는 어땠을까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18세기 유럽에서는 천연두로 40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 역시, 천연두에 걸려서 사망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더 무시무시한 병이 있습니다. 친구들은 생소할지 모르겠지만 아마 부모님들이나 어른들은 다 알거에요. ??이집트에서 전염이 시작되면서 세계 인구의 절반을 감소시킨 최악의 병, 바로 페스트균입니다. 이 때문에 비잔틴 제국의 40%가 목숨을 잃었고 중세 유럽 인구의 50%나 줄어들었거든요. 페스트균에 의해 퍼진 가장 유명한 전염병이 바로 흑사병인데요. 흑사병은 시체가 검게 썩어 죽어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흑사병의 또 다른 이름, 바로 죽음의 춤입니다. 모두 해골이 되어 춤을 추며 죽어간다는 뜻이죠. 당시 유럽에서는 흑사병의 원인을 몰랐기 때문에 잘못된 방법으로 질병을 악화시키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후추 같은 향신료를 병에 걸린 사람에게 뿌리면 나을 수 있다는 속설 때문에 애꿎은 향신료만 소모하기도 했어요, 유럽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 아시아 까지 넓은 지역에 걸쳐 유행했기 때문에,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사망률을 기록한 무서운 병이었습니다. 그럼 이 무시무시한 전염병!! 선조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해 나아갔을까요? 옛날에는 환자가 발생하면 무조건 격리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었대요. 만약 집안의 노비가 병에 걸리면 개울가에 움막을 하나 지어주고 격리시켜 놓기도 했고요. 가정집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집 앞에 흰 깃발을 세우거나 금줄을 쳐서 사람들의 접근을 막았다고 합니다. 왕실에서는 어땠을까요? 사실 왕실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왕실 체면에 대놓고 미신을 거론할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민가에 떠도는 금기사항을 마냥 무시할 수는 없었던 거죠. 숙종이 천연두에 걸렸을 때에는 어머니인 명성대비의 호들갑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궁중음식에 혹시 비린 것이라도 올라오면 크게 화를 내서 왕실 모두가 김치 몇 개만 놓고 밥을 먹어야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밥도 궁궐 안에서 불을 때면 마마신이 노한다고 생각해서 밖에서 음식을 지어다가 들여오게 해서 신하들이 굉장히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조선시대의 천연두는 이처럼 신적인 존재였다는 걸 알 수 있겠죠? 때문에 천연두를 보낼 때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마마신에 대한 작별의식으로 굿을 치렀다고도 합니다. 보통 천연두를 앓은 뒤 보름 이내에 행해졌는데요. 지방마다 조금씩 달랐다고 합니다. 평안도 지방에서는 개의 등에 안장을 씌우고 깃발을 꽂은 뒤 노잣돈 몇 푼을 얹어 천연두를 내보내기도 했고요. 섬에 사는 사람들은 개 대신 배에 노잣돈을 실어 물에 띄워 보내는 굿을 치뤘습니다. 이 때, 노잣돈은 단돈 한 닢만을 실어 보냈는데요. 그 이유는 갈 때 차비만 주고 올 때 차비는 주지 않겠다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연두를 어떻게든 치료해 보려고 시도는 많이 있었는데요. 특히 피부질환은 국가적으로도 굉장히 중요시 했던 부분이라 의과시험을 보면 따로 '창진집'을 가지고 테스트를 할 정도였고 이것만 전문으로 치료하는 전문의가 생겨날 정도였다고 합니다. 속수무책의 전염병, 천연두로 고통받는 조선 사회에 한 줄기 빛이 내리쬐었습니다. 1798년(정조 22), 다산 정약용의 『마과회통』이 등장한 것이지요 ! 다산 선생 역시 어릴 적 천연두를 앓아 눈썹에 흉터가 남아 있었고, 어린 자식 또한 여럿을 잃은 처지였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백성들이 천연두로 인해 겪는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를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다산은 『마과회통』을 통해 그때까지 천연두에 관련해 출간되었던 많고 많은 책들을 분석해서 새로운 치료법과 예방법을 제시했어요. 그 결과 오늘날에도 『마과회통』은? 조선 최고의 천연두 의학서로 평가받습니다. 그 이후에는 중국에서 '인두법'이라는 것이 시행됐습니다. 이건 병이 나아가는 환자의 피부를 채취해서 병이 시작되는 환자에게 먹이거나?피부에 붙여 면역성을 키워 병을 치료하는 것이 원리였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중동을 거쳐 유럽에도 전파되기 시작하는데요. 물론 우리나라에도 전파됩니다. 최초의 도입 시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정약용에 의해 인두법이 시행된 것이 최초의 기록일 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체계적으로 대비책을 만들었던 왕도 있었었습니다. 바로 정조인데요. 정조 12년에 나라에 원인모를 역병이 돌았습니다. 정조는 서둘러 책임 있는 관리들을 소집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왕의 국정일기인 <일성록>에 의하면 환자가 발생하는 대로 즉시 보고하게 했고요, 구호기구에 물자를 넉넉히 지급하고 사망한의 가족에게 곡식을 베풀고, 이 구조작업을 부지런히 거행하지 않으면 엄벌을 면치 못하리라고 적혀있습니다. 백성을 구제하기위해 국가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라는 정조의 엄명인 것입니다. 국가안보차원에서 국왕과 신하가 혼연일체가 되 피해를 최소화한건 지금도 우리가 꼭 배워야할 부분이죠. 여러분은 지금 안전한 TV <역사 속 안전>을 보고 계십니다. 그럼 이쯤에서 유튜브 채팅창에 올라온 댓글을 확인해 볼게요. 네, ~~많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에도 여전히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전염병. 사스와 신종플루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에볼라, 메르스 등이 있는데요. 특히, 에볼라 같은 경우는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기도 했고 이러한 전염병들이 돌 때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소재로 다루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변질되고 더 무서운 병들이 등장하기도 했고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지금처럼 연구하고 또 의학이 발달되서 고칠 수 있는 병으로 판명이 나기도 하겠죠? 비행기를 타고 세계 곳곳을 이용할 수 있는 요즘.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이죠. 따라서 공항에서는 승객들의 체온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바로 소독이 이루어집니다. 공항을 가본 친구들은 알겠지만 사람이 지나갈 때 모니터로 체온이 색깔로 표시가 되거든요.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들도 전염병이 돌 때에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방문자를 기록하고 열 감지를 해서 온도가 높은 사람은 출입을 못 들어가게도 한답니다. 이 밖의 상황에서는 간단한 손소독제를 회사 로비에 두어 바이러스의 감염을 낮추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우리 친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외여행 가기 전 감염병 위험지역을 확인하고 사전에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외여행 다녀온 후에는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은 후 그에 따른 검사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동을 자제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야 혹시나 하는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전염예방에 가장 기본적인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 씻기와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겠죠. 국가적으로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매뉴얼이 나오면 그것들을 잘 숙지하여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시무시한 전염병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오늘 함께하고 있는 늘봄초등학교와 새뜸초등학교 친구들, 질문 있나요~? 늘봄초등학교 연결해서 질문 받아볼게요. 친구들, 나와주세요~! 질문1 세계적으로 돌던 역병은 누가, 어떻게 알렸을까요? 대처방법까지 나라별로 교류했는지 궁금합니다. 네. 과거에도 지금처럼 의학과 통신이 발달했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방법이 있었어요. 각 나라마다 다른 나라에 가서 배우기도 하고 또, 가르치러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언론이나 통신매체가 아닌 직접 발로 방문을 하고 입소문이 돌았던 거죠. 그리고 오늘날의 신문처럼 다른 나라의 소식을 전하는 소식지도 있었고요. 누구 한명이 꼭 정해져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예부터 나라를 생각하고 백성을 걱정했던 왕들과 신하들이 공을 이룬 것입니다. 사실 조선시대에는 조선에 역병이 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외국인이 있었는데요. 자신은 걸리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들어와서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사망한 첫 번째 외국인이었다고도 합니다. 그럼 두번째 친구 질문 들어 볼까요.. 나와 주세요? 질문2 전염병이 돌면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고 했는데, 그러면 요즘 사람들까지 어떻게 이렇게 잘 알고 있나요? 답변2 처음에 이야기 했던 흑사병의 경우에는 화가들이 그 당시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해서 그림을 그렸고 그런 모습을 보고 연구하고 지금까지 전해져서 우리가 이렇게 자세하게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기도 하는 거고요. 이렇게 역사 속에서 살펴보는 그림이나 벽화, 조각, 글 등에 묘사된 의학적 사실들을 찾아보면 현대의학의 발전 역사는 물론 미래의학의 도약을 예측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역병에 대해서 살펴보았지만, 지난시간에 다루었던 것처럼 우리의 잘못을 기록하여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한답니다. 이게 바로, 역사를 배우는 매력이기도 하고요. 네, 오늘은 ‘전염병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병이 돌면 다른 나라에서 온 불길한 것으로 여겨서 병명을 그런 식으로 짓곤 했다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치유 방법이 꽤 엉뚱한 것들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했던 이유는 그만큼 무서웠던 존재임은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통신도 발달했고 의학도 발달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또 새로운 병들과 싸우고 맞서지만 생존율이 매우 높습니다. 스스로가 자기관리도 잘하고 국가적으로도 보았을 때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기 때문이겠죠? 네, 이제 정리할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여러분.. 아쉽지만 오늘이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인사를 나눈 게 봄이었는데 벌써 뜨거운 여름이네요. 그동안 정도 많이 들고 내심 여러분들과 만나는 시간을 기다렸는데 정말 아쉬워요. <역사 속 안전>은 끝났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굉장히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으니까요, 무조건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이런 것 도 있었나?’, ‘옛날에는 이랬구나~’라는 생각으로 다가가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 이다지는 이만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다지와 함께하는 <역사 속 안전>을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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