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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 발생하는 폭우, 가뭄, 산불 모두 기후위기 때문이라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ㅣ9월 2주 주간 학교안전통신문

2022-09-02 18:10:57.0

'유럽에 찾아온 500년 만의 폭염!' 
'따뜻한 기온으로 인한 알프스 빙하 붕괴!'
여러분 TV 뉴스에서 많이 보도되는
세계 곳곳에서 들리는 기후 재난 소식들

이런 재난이 발생한 이유는
바로 기후위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심각하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기후위기가 도대체 뭔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주간학교안전통신문은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님과 함께
기후위기에 관한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까지 알려주신다고 하니 영상 끝까지 잘 시청하고
우리 모두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해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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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본

대본복사
안녕하세요. 주간안전통신문의 김 캘리입니다. 여러분 알프스에서는 빙하가 녹고 있고 독일 다뉴브강에서는 강바닥에 잠겨 있던 제 2 차 세계대전 참전 군용 선박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유럽은 500년 만의 최악을 가뭄해 거기다 산불까지 번져 문제였죠 기후변화로 인해서 세계 곳곳에서는 경고음이 치솟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문제가 아닌 당장 우리의 문제 나의 문제일 수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말로만 들었지 기후 위기가 어떤 건지 얼마나 심각한 건지 잘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자세한 설명을 도와주실 전문가의 설명을 먼저 듣고 올까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녹색전환 연구소에 있는 이유진 부소장입니다. 기후위기란 무엇인가요? 여러분 요즘 뉴스를 트시면은 전 세계 곳곳에서 기상재난 소식이 많이 들리죠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8월 8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내렸는데요 이전에 없던 기상 재난의 강도가 강해지고 있는 거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라고 했을 때 우리는 우리 이 원인을 기후변화라고 하고 있고요. 기후변화는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 현상을 일으키면서 전 세계의 기상 패턴을 변화시킨 겁니다. 예전에는 우리가 이걸 기후 변화라고 얘기했는데 아건 단순히 변화 정도가 아니다. 기후 변화라고 하면은 문제의 심각성을 너무 과소시킬 과소평가할 수 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는 이것을 기후 위기라고 부르자라고 해서, 요즘엔 기후 위기라는 용어를 많이 씁니다. 당장 우리나라에 쏟아진 집중 호우처럼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때문에 겪는 문제가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유럽 지역은 3분의 2 가 가뭄 경보를 받아 이번 가뭄이 500년 만에 최악이라는 영국 BBC 보도를 저도 봤거든요. 어떤 심각한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는 건가요? 저도 상당히 충격적이었던 게 영국 공항의 활주로가 녹아가지고. 비행기가 못 뜨는 그래서 물류와 이 교통의 대란이 일어나는 이런 일들도 발생하고 있고요. 또 가뭄도 심해지면서 기후 위기를 좀 상징하는 이런 상징물이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독일의 헝거스톤이라고 있습니다. 이 헝거스톤이 어떤 돌이냐면은 가뭄이 심해져서 강바닥이 낮아지면은 돌이 이렇게 드러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돌에다가 연도를 새겨놨대요 강바닥이 훤히 드러날 정도로 가뭄이 심하다 보니까, 좋지 않은 징조라고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여러분 유럽만이 아니라 올해 초에 파키스탄에 3월 달부터 50 도에 육박하는 폭염을 겪었고 이후에 바로 대홍수를 겪으면서 이 복합 재난을 경험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재난이 발생을 하게 되면은 다들 많이 걱정하는 게 생명을 잃는다든지 재산상의 피해 이런 것들을 많이 걱정하는데요. 
그와 동시에 어떤 것들이 또 문제가 되냐면은 우리 여러분 IPCC 라고 들어보셨잖아요. 과학자들이 발표한 6차 보고서를 보게 되면은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전 세계 식량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고 지구 평균 기온이 오르면 오를수록 식량 생산량은 더 감소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어서 이렇게 생산량이 줄게 되면은 식량 가격이 급증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기후 변화로 인한 식량 문제를 우리가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매우 중요한데요. 또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은 지구의 평균 기온이 일 도씨씩 오를 때마다 전염병이 4.7 %씩 늘어난다고 합니다. 대기가 따뜻해질수록 바이러스와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고 또 새로운 바이러스나 질병이 나타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전 세계적인 재난에 지켜보면서 동시에 우리 안에서도 식량 문제 그리고 질병에 대한 대비 이런 것들도 같이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뭄은 점점 심각해져 가고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은 높아진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찾아온 현상도 무시무시하다는 얘기를 봤거든요. 기후 위기로 인해 실제로 우리나라에 닥칠 피해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난해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한반도 109년의 기후변화 보고서를 펼쳐냈습니다. 거기에 내용을 보게 되면은 109년 사이에 우리나라의 여름이 22일이 늘어났어요. 그리고 겨울이 20일이 줄었거든요. 여름이 이렇게 늘어났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만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심하다라는 거죠. 이렇게 폭염이 심해지면 이 바깥에서 일을 할 수밖에 없는 노동자들이 있어요. 폭염 속에서도 쉬지 않고 만약 일을 하게 됐을 때는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이런 피해를 입을 수가 있고요. 기상의 급격한 변화는 농사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죠 가축의 폐사율을 높일 수도 있고요. 또 바닷물의 수온이 올라가게 되면은 양식장에서 키우던 어류들도 죽어서 폐사해서 떠오른다라든지. 이런 직접적인 경제적인 피해를 가지고 올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 그린피스에서 한국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서 어디까지가 잠기게 될까 이런 것들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있는데요. 2030년 경에 만조 시에 그리고 태풍이 닥쳤을 때 부산의 수역만 일대라든지 또는 인천공항이라든지 이런 곳들도 침수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이런 시뮬레이션 보고서를 작성해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기후 위기는 우리가 직접 실천해서 대응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혹시 우리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더 있을까요? 
지구의 기상체계가 이 패턴이 바뀌면서 재난이 일어나는데 한 사람의 개인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런 무력감도 들 것 같긴 해요. 그런데 우리나라 전체 배출량에 있어서 온실가스 배출량의 87%가 여러분 어디서 나온지 아세요. 에너지 분야에서 나옵니다. 석유 석탄가스와 같은 화석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면은 거기서 온실가스 나오는 게 87%예요. 우리가 환경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여러 노력이 있지만 개인이 가장 효과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인다고 했을 때는 이 안 쓰는 불을 꺼놓는다든지 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든지 공공교통을 이용한다든지 또는 제가 살고 있는 집의 태양광을 달아서 가급적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계획만 수립할 게 아니라, 이제는 움직여야 되잖아요. 개인의 힘은 작지만 이 개인의 힘들이 모여가지고 변화를 촉구할 때 그럴 때 변화가 생길 거라고 믿습니다. 
기후변화는 이번 호우나 폭염뿐 아니라 가뭄 산불 해수면 상승 멸종 등으로 우리의 삶을 위협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리는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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