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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비대면 수업으로 우리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들어 청소년들의 비만이 급증했다고 해요! 비만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비만도 질병의 한 종류로 고혈압, 고지혈증에 심하면 암까지 유발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의 건강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오늘 영상 집중해서 시청해서 우리 모두 비만 예방하도록 해요!더보기
영상대본

[켈리어린이] 평생 이렇게 맛있는 것만 먹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아우 근데.. 왜 이렇게 몸이 무겁지... [켈리어린이] 몸무게나 한번 재볼까...? [켈리어린이] 안돼~~~~!! [켈리쌤] 안녕하세요. 주간 학교 안전통신문 김켈리입니다. 여러분! 앞에 보신 상황극, 왠지 좀 익숙하지 않으세요? 흔한 일상이라고요? 맞아요! 실제로 청소년 비만율이 심각하다고 해서 준비했는데요. 오늘은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비만'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서울시교육청에서 조사한 학생건강검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서울 초등학생 비만도는 19.5%, 중학생은 19.4%, 고등학생은 23.6%로 5명 중 1명 이상이 비만이었습니다. 초등학생 비만은 2017년엔 9.1%였는데 2021년 19.5%로 두배 이상 증가했고요. 중학생 역시 13.5%에서 19.4%로 증가했어요. 고등학생은 과체중 비율이 2019년 4.9%에서 2021년 8.7%로 불과 2년 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비만은 유전적인 이유도 있지만,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등의 환경적인 영향으로 인해 에너지 불균형이 일어나면 유발 되는데요. 전문가들은 학생의 비만율이 최근에 급격하게 늘어난 데에는 코로나19의 영향도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비대면 수업이 많아져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줄었고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개인 식습관 차이에 따라 달라진 것이 비만율에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에너지 섭취는 많은데 에너지 소비를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볼 수 있죠. 게다가 현대의 생활환경은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 풍부하고, 신체 활동이 줄어도 불편함이 별로 없어 비만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살이 얼마나 쪄야 비만이라고 할까요? 비만이란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말하는데요. 동양에서는 보통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하고 있죠. 스스로 비만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비만도 계산을 쉽게 해볼 수 있는데요. 이참에 한번 계산을 해볼까요? 체질량지수는 몸무게를 키를 미터로 환산한 값의 제곱을 한 뒤 나눠보면 알 수 있는데요. 예를들어 키가 160이고 몸무게가 60kg이라면 60 / 1.6 x 1.6 = 23.44 .. 이렇게 계산해보는 거예요. 자신이 비만인지 아닌지 계산해보셨나요? 보통 지방이 많으면 비만이라고 부르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몸의 지방은 다 위험한 걸까요? 아닙니다! 지방은 체내에 중요한 에너지원이고 체온을 유지해주기도 하고 또, 장기를 보호하는 등 신체의 적절한 성장, 발육,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다만 체내에 나쁜 지방이 많이 쌓일 경우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고혈당,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비롯해 암의 발생까지 증가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의 종류를 잘 알고 음식을 섭취해야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다양한 지방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흔히 즐겨 먹는 삼겹살, 베이컨, 소시지 등에는 동물성지방인 포화지방이 들어있습니다. 이 포화 지방은 몸에 들어가면 배출이 잘 되지 않고 혈관이나 몸 곳곳에 쌓여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요. 또, 라면, 케이크, 쿠키, 초코과자, 감자튀김 등은 우리 학생들이 특히 좋아하는 음식이죠? 여기엔 트랜스지방이라는 것이 들어있는데, 이건 체내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오히려 낮춰 건강에 매우 해롭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반대로 건강에 좋은 지방도 있는데요. 콩, 옥수수, 깨, 올리브 등에서 얻은 식물성 기름과 고등어, 꽁치, 참치 같은 등푸른 생선, 그리고 견과류 등에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죠. 이제 지방의 종류를 알았으니 실생활에서 실천해보는 것이 중요할텐데요. 식품을 구매할 때는 영양성분표시에서 ‘트랜스지방'이나 ‘포화지방' 함량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죠? 또, 육류를 섭취할 때는 지방과 껍질이 적은 살코기 위주의 부위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요. 음식을 조리할 때는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고, 기름에 튀긴 음식은 칼로리와 트랜스지방이 많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라면, 통조림과 같은 가공식품이나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보다는 과일, 채소, 생선 등을 원료 그대로 자연식품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은 질병이라 약물 요법이나 수술과 같이 의학적인 치료가 가능한데요. 하지만 심각한 고도비만이 아니라면 스스로 생활습관을 개선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섭취하던 열량보다 조금 적게 섭취하고 걷기, 달리기, 줄넘기 등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병행하면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어요~! 지금 비만이 아닌 학생들도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좋겠죠? 움직임은 적어지고 맛있는 음식은 많아진 요즘, 한번쯤 건강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서 준비해봤는데요. 마구 먹었다가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 다들 아셨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 그리고 배불리 먹은 뒤에는 그만큼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그럼,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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