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우리나라에 내렸던 엄청난 폭우 기억나?
근대 기상관측 시작 이래 115년만의 폭우로 만대가 넘는 고가의 차량들이 침수되고, 산사태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어.
특히 반지하에 살던 세 모녀의 사연과, 태풍 힌남노때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많은 국민들을 안타깝게 했지.
특히 지하공간의 침수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서 이번에 행정안전부에서 대책을 마련했어.
크게 3가지인데.
첫째, 지하공간에 침수를 막아주는 시설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했어.
둘째, 이러한 침수 예방 시설을 설치할 장소인 “침수피해가 우려된다고 인정하는 지역”을 대폭 확대했고, 어떤 시설을 설치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그 기준을 제시했어.
마지막으로 각종 지하공간이나 지하주차장 등이 침수로부터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법과 같은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대.
앞으로 지하공간 침수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갖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