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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안전사고 예방 및 행동요령

2015-09-23 10:33:35.0

산악 안전사고 예방 및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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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품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즐기는 산행. 하지만 늘어나는 산행인구 만큼이나 안전부주의로 인한 갖가지 산악 사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산악사고의 종류와 안전한 등반 요령을 알아봅니다.

산악 안전사고 
산악사고의 종류
산악 안전사고 중 가장 빈번한 추락사고 폭풍이나 지반 약화 등 자연적인 요인과 방심, 판단 미숙, 준비 부족 같은 인위적 요인이 원인으로 대부분 신체 장애나 사망으로 이어 지고 있습니다.
사오십대에서 빈번한 탈진 사고는 자신의 건강이나 체력을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걷거나 무거운 짐을 지고 산행하는 경우에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탈진 상태에서 악천후를 만났을 땐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고는 일교차가 큰 봄이나 가을철에 자주 일어납니다. 땀을 많이 흘린 후 체온이 정상 이하인 35℃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하는데
오한이나 현기증 사지마비로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악천 후와 탈진이 주 원인으로 외부 기후와 내부 체온 상황에 따라 수시로 입고 벗을 수 있는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게 중요합니다.

계곡 급류 사고를 막기 위해선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급류로 바뀌었을 때에는 절대 건너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비가 올때에는 계곡 산행을 피하는 것이 사고 예방의 지름길 입니다. 
일사병은 여름철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어 있을 때 체온이 39℃에서 4℃까지 올라가면서 발생합니다.기력이 떨어져 무의식 상태에 빠질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여름산행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겨울 산행시 가장 빈번한 동상과 동사 사고는 젖은 옷과 신발 장갑이 얼었을 발생합니다.
겨울 산행에 나설 땐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 가짐이 중요합니다.
벼락으로 인한 감전 사고는 우산이나 피켈, 알파인 스틱과 같은 것들이 머리보다 위에 올라와 있을 경우 재질과 관계없이 벼락을 유인하면서 발생합니다. 벼락은 주로 높은 곳에 떨어지므로 천둥 번개가 칠때는 재빨리 낮은 곳으로 대피해야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봄, 가을철에 잦은 야생 식물류에 의한 중독 사고 일반인들은 식물이나 버섯에 독이 있는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먹을 수 있는 것이라는 확신을 없는 한 절대 아무것이나 먹어서는 안됩니다.
어설픈 지식을 갖은 사람들의 잘못된 판단이 여러사람을 생명의 위험에 빠져들게 할 수 있습니다.
낙석 사고를 막기 위해선 낙석이 자주 발생하는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날 때 돌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 암벽 등반을 할때는 항상 헬멧을 쓰는 습관을 들이고 밧줄의 흐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 10대수칙
산행 전에는 산행 코스, 난이도 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은 후 해지기 한두 시간전 산행을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웁니다.
등반로에 국립공원 특별 보호 구역이나 샛길 같은 출입금지구역은 출입하지 않습니다.
기상특보가 발령될 때에는 산행을 자제합니다. 만약 산행 중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이동 중인 탐방객들은 재빨리 하산 하거나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합니다.
낙뢰 예보가 있을 때는 가능한 한 산행을 나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행 계획은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여 수립하고 절대 무리한 산행은 금물입니다.
배낭은 30kg 이상을 넘지 않게 합니다.
평소 지병이 있거나 과음, 과로를 한 날은 최대한 휴식을 취해야 무리가 없습니다.
충분한 경험과 장비를 갖추지 않고 암릉이나 암벽 등반을 하지 않습니다.
특히 초보자는 위기 대처 능력이 떨어져 추락사고 같은 치명적인 사고가 일어 날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폭우로 수량이 불어난 계곡은 무리하게 건너지 않고 물이 빠지기 기다리거나 상류로 올라가 밧줄을 이용해 건넙니다. 산행 전후엔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몸을 풉니다. 발목을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관절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맞는 장비와 복장을 갖춥니다. 또 기상 이변등을 대비해 랜턴, 우의, 상비약품을 준비합니다. 혼자 산행을 하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없는 만큼 단독 산행은 피합니다.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3월은 그 어느때 보다 산행하기 까다로운 계절입니다. 따뜻한 봄이라도 산속에는 잔설이 쌓여있거나 녹지 않아 노면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으므로 등산화나 아이젠을 준비합니다. 이른 봄은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크고 기후 변화가 가장 심한 시기이므로 바람막이 옷과 보온 의류가 필요합니다. 또 일기 변화나 사고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랜턴을 준비합니다. 봄이 되면 바위사이의 흙과 수분이 녹고 얼기를 반복해 낙석이 많습니다. 암벽 등반시 반드시 헬멧을 착용합니다.
여름은 장마로 인한 폭우가 빈번한 계절입니다. 폭우나 우천시 산행 요령을 숙지하고 장비 보호와 체온 유지를 위한 방수 대책과 의류 관리가 필요합니다. 땀이나 빗물을 닦기 위한 등산용 손수건과 강한 태양광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해주는 차양이 넓은 모자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계곡 산행 중 갑작스런 폭우나 소나기 때문에 물이 불어날때는 되도록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을은 날씨 변화가 심해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이라고 해도 반드시 바람막이 옷과 보온의류를 준비합니다. 절기가 추분을 지나면 낮의 길이가 급격히 짧아지기 시작하므로 일찍 출발하고 일찍 하산하도록 산행 계획을 세웁니다. 낙엽이 쌓이면 길을 잃기 쉬우므로 지도를 지참하고 해가 짧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당일 산행이라도 반드시 랜턴을 준비해야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엔 일조 시간이 짧은 만큼 산행 시간도 줄기 때문에 해발 1,500m 이상 되는 큰 산일 경우 오후 3시면 하산이나 야영을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 계곡은 빨리 어두워지므로 당일산행일 경우 코스를 될 수 있으면 동쪽에서 서쪽 능선으로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눈에 의한 사고가 많은 겨울산에선 체온을 유지하고 저체온증을 막는 것이 중요하므로 털옷 등 보온 의류를 준비합니다. 체력 소모가 많은 겨울산행에서는 악천후나 작은 사고도 조난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당일산행에서도 보온병과 헤드랜턴용 건전지 여분도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털옷과 스패츠, 장갑과 아이젠, 등산화는 겨울 산행에 꼭 필요한 장비이므로 철저하게 준비합니다. 
작은 부주의로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산악사고! 미리 준비하고 주의하는 법만이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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