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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시민 기자단이 떴다] 중앙 119구조본부

2015-09-23 10:33:35.0

[특명 시민 기자단이 떴다] 중앙 119구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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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시민 기자단이 떴다] 119구조본부
 각종 재해와 대형 특수재난 사고 현장에서 구조 수색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있는 것이 바로 중앙 119 구조본부 인데요. 오늘 이곳에서는 각종 재난 사항을 연출해 생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서 시민기자단이 찾아가 봤습니다.
[시민기자단] 안녕하세요. 시민기자단 이민정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자연재해는 174회! 그중 화재를 포함한 사회적 재난 발생 건수는 약 30만 건으로 이제는 우리 국민 모두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 재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만 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오늘 중앙 119 구조본부로 찾아가 직접 재난현장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해 보고자 하는데요. 그럼 함께 가보시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재난 시스템이 구축된 중앙 119 구조본부. 학생들로 가득한 건물 안은 교육이 한창이었는데요.
[팀장] 멀리서 사고가 난다면 헬기를 타고 가서 인명구조 활동도 하고...
[시민기자단] 안녕하세요. 정확히 중앙119 구조본부가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팀장] 예~ 중앙119는 국내외 대형 특수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조직입니다. 
 각종재난사고의 구조와 현장지휘 활동을 하고 구조 기술의 연구 보급 및 교육 훈련을 책임지는 중앙 119구조 본부. 창설이후 총 4478건에 출동을 하며 국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추구하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중앙 119 구조본부에 대해 알고 재난안전 체험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학생이 많아 졌다고 하는데요. 
[학생] 응급상황에서 재난에 어떻게 대처를 하고 사고에서 사람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그런 것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보고 싶어서 여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론 교육을 마친 학생들 삼삼오오 모여서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잔디밭 한편에 마련된 의자에 자리까지 떡 하니 잡고 무언가를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무엇일지 정말 궁금한데요.
[소방장] 사람이 매몰됐던지 그랬을 경우에 위치를 찾아서 통보해 주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중앙 119 구조본부의 마스코트 인명 구조견 케빈입니다. 그렇다면 케빈의 숨겨진 매력을 알아볼까요?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마주치는 갖가지 장애물 넘기는 기본 날렵하게 달려 목표물을 정확하게 찾는 임무도 완벽합니다. 마무리는 구조자의 위치를 식별하는 틈새 통과. 재주가 다양한 케빈에게 눈 떼지 못하는 학생들은 그저 신기할 뿐인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내친김에 핸들러와 보폭을 맞추며 걷는 신공까지 케빈 정말 똑똑하죠?
[시민기자단] 케빈과 같은 인명 구조견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소방장] 인명 구조견은 붕괴사고라든가 산악사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종자의 위치를 찾아서 핸들러한테 짖음으로서 통보를 해줘서 요구조자의 위치를 구조대원에게 알려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명구조견은 최근에도 1년간 총243명의 인명을 구조 하는데 일조 했습니다. 겁 없는 시민기자단.  직접 요구조자가 되어 수색체험에 도전해 보기로 했는데요.
[시민기자단] 이제 케빈이 저를 찾으려고 하는데 진짜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고 굉장히 떨리고 기대돼요.
과연 케빈은 시민기자단을 찾을 수 있을까요?
[소방장] 견이 가도 놀라지 마십시오.
멀리 떨어진 공터에서부터 종횡무진하며 케빈이 수색을 시작합니다. 벌써 무언가 느낀 듯한 케빈. 이렇듯 인명구조견은 고도로 발달된 후각과 청각을 이용해서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색하는데요. 드디어 시민기자단 발견. 약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실종자의 냄새를 맡아 핸들러에게 알립니다.
[시민기자단] 오~ 옳지. 옳지. 진짜 똑똑하다. 이렇게 동물이 사람을 위해서 희생할 수 있다는게 참 아름다운 것 같고 매우 귀여운 것 같아요.
 인명구조견은 하루 평균 2시간씩 혹독한 훈련을 하면 수색능력을 갖춘다고 하는데요. 움직이지 않는 사람에게만 반응하도록 교육되며 핸들러와의 끊임없는 교감을 통해 지시를 완벽하게 수행한다고 합니다.
[시민기자단] 선생님 케빈은 선생님 말밖에 안 듣나요?
[소방장] 그렇죠..
[시민기자단] 왜 그렇게 된거예요?
[소방장] 운련은 그렇게 했기 때문에 제가 밥을 항상 주는데 친화가 되어서요.
개 사랑이라면 시민기자단. 케빈을 쓰다듬으며 교감을 나눠보고자 노력해 보는데요. 
[시민기자단] 제가 보통 개를 부를 때 개들이 저를 잘 따라오더라고요. 제가 봤을 땐 제가 불러도 따라 올 것 같은데요.
그래서 게임을 준비해 봤습니다. 케빈 과연 누구를 선택할까? 끈끈한 우정의 교관이냐.. 설레임을 안겨준 시민기자단이냐.. 드디어 개와 사람의 사랑의 스튜디오가 시작되었는데요.
[시민기자단] 케빈 케빈 케빈 케빈 케빈 케빈
아직까지 별 반응이 없는 케빈을 유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민 기자단! 과연 속내를 알 수 없는 차도남 케빈의 선택은! 역시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 의리 의리한 케빈이네요. 오랜 동반 생활에서 얻어지는 상호간의 신뢰와 인지는 결코 짧은 시간에 만들수 없더라고요. 
[시민기자단] 정말 안 오네요. 열심히 불러봤는데... 정말 훈련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케빈처럼 충직하고 듬직한 특수견이라면 충직한 구조임무를 수행하는데도 문제 없겠죠? 그런데 그 순간 사람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는데요. 고공에 헬기가 등장하며 갑자기 긴박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대체 어찌된 영문일까요? 착륙한 헬기쪽으로 다가가자 환자가 긴급히 후송되고 있었는데요.
[소방경] 지금 현재 산악인들이 산행을 하다가 폐에 이상이 생겨서 도착한 상태입니다. 
환자는 다시 헬기에서 구급차로 이송됐는데요. 이처럼 헬기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지원을 하며 사람이 안전하게 구조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중앙 119 구조 본부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는 헬기! 항공팀을 통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는데요.
[시민기자단] 안녕하세요!
[기장] 안녕하세요. 중앙 119 구조본부의 항공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헬기는 보시는 바와 같이 두 대가 있는데 지금 출동한 헬기까지 3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헬기는 항공 구조구급, 산불 진화, 고층건물 진압등에서 지원되는데요. 국내 유일 응급의학체계가 구축된 헬기 내부에는 생태신호측정 장비 등 위급상황에서 필요한 각종 의료장비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체험에서는 특별히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것을 알려주고자 헬기 내부를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했는데요. 
"심정지 되어가지고 가슴에 대면 탕탕 튀는 거 본 적 있지? 그 전기 충격기야.."
난생 처음 구경하는 헬기가 마냥 신기한 모양입니다. 서슴없이 헬기에 장착된 장비를 착용해 보기도 하는데요.
[시민기자단] 헬기 처음 타봤는데 기분이 어때요?
[학생] 되게 복잡하고 멋있고 제가 구조대원이 된 것 같아요. 
[학생1] 이륙 준비 됐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구경하는 학생들을 뒤로하고 다시 구조 요청을 받고 이륙하는 헬기! 단 한명의 생명도 소중하기에 빠르게 하늘로 날아 올랐습니다. 그렇게 헬기 구경을 마친 후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는 학생들! 이곳은 수상인명 구조체험을 할 수 있는 수난구조훈련장인데요.
[교관] 이곳은 아저씨들이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서 훈련하는 곳이야..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문 많이 들었지? 뉴스에서 많이 보고 그지? 자 이거 한번 입어 볼 사람!?
멍하니 서있다가 얼떨결에 지목받은 남학생!! 당황하지 않고 건내받은 구명조끼를 꼼꼼하게 착용해 보는데요. 
[교관] 자 여기봐! 구명조끼는 다리 벨트가 있어요. 여기에 구명조끼는 다리 벨트를 이렇게 해줘요..
[학생2] 좀 난간한데..
[교관] 뭐라고? 느낌이 이상하다고? 자 들어 볼께.. 
민망함에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는 친구의 모습에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교관] 자 위에만 봅니다. 여학생들...
역시 센스만점이시네요. 
[교관] 이렇게 다리 벨트를 꼭 해줘야 해. 알았죠? 
본격적으로 수난구조체험을 시작하는데요. 요구조자가 물속에 들어가 있으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빈 페트병으로 만든 수난 구조용 투척기를 수난자에게 던지고요. 병에 이어진 실을 잡고 구조가 되는 상황을 연출해 본다고 합니다. 누구나 활용 가능한 만큼 여학생들이 도전해 보기로 하는데요.
[교관] 사람보다 더 멀리 이렇게 던지면 멀리가겠지? 그렇지? 
드디어 구조에 나서 용감한 여학생! 그러나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요구조자의 얼굴에 명중!! 모두 자지러지고 마는데요. 이번에는 남학생이 도전 그런데 어째 여학생 보다도 못하네요. 힘좀 내야겠어요. 그렇게 웃음이 끊이지 않은 체험을 마치고..본격적으로 재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볼 시간입니다. 
[시민기자단] 저곳은 어떤 곳인가요?
[소방장1] 자하철 훈련장은 예전에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있었지 않습니까? 그 후에 지하철 사고를 대비해서 갖춰놓은 훈련장입니다.
2003년 2월 18일 대구 중앙로역에선 수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지하철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대한민국 사회에 큰 반성과 경각심을 심어준 만큼 실제 사고 지하철과 똑같이 세트로 재현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인 만큼 그 의미도 매우 깊은 체험이 되겠죠? 그때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리며 체험이 시작됐습니다. 
[교관] 좌측으로 천천히 갑니다. 
교관의 지시가 떨어지자 학생들은 출입문을 열고 지하철을 신속하게 탈출하는데요.
[학생3]연기나고 불이 다 꺼지니까 아무것도 안 보이고 진짜 화재난 것 처럼 보여서 되게 무서웠어요.
[학생4]이런일이 발생하게 된다면 배운대로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듯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재난사고 체험은 이것뿐이 아니였는데요. 실제를 방불케하는 이 세트장은 건물붕괴시 살아남기 체험입니다. 
[교관]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가 미로 식으로 탈출을 할 수 있는 어떤 훈련을 하기 위해서 일부러 구획을 해 놓은 것입니다. 이쪽으로 나가지 못하는 곳 결국에는 나가는 출입문을 체험자들이 찾아서 가는 거겠죠.
세트장 내부는 사방이 막혀있고 입구는 단 하나라고 하는데요. 붕괴사고가 발생했을 시 건물 밖으로 탈출 가능한 통로를 찾고 구조 요청이 되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드디어 학생들이 붕괴된 건물안으로 들어갔는데요. 한치 앞도 안보이는 어두 컴컴한 건물 내부. 극도의 공포감이 엄습합니다. 
"악! 하러아파. 살려주세요.. 악!!! 계속 통과해 계속"
힘겨운 사투 속에 소리를 쫓아 무조건 전진합니다. 그 사이 건물 밖에서는 드릴 작업이 한창이였는데요. 
[시민기자단] 저거는 왜 하는 건가요?
[소방교] 실제 붕괴 현장과 똑같이 하기 위해서 지금 드릴로 그 효과음을 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조 대원들은 수시로 벽을 두드리며 생존자의 유무를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구조에 성공한 학생들도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체험은 중앙 119 구조 본부를 이해하고 다양한 재난 대비법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으로 학생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학생5] 손을 대도 앞이 어딘지를 잘 몰라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학생6] 진지하게 임해서 나중에 사고가 일어나면 대처할 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교사] 옆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고 우리에게도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구나. 안전에 좀 더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경각심이 생긱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중앙 119 구조본부에서 재난 발생시 대비 방법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는데요. 국민들 모두 재난현장 체험에 동참하여 재난을 이해하고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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