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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시민 기자단이 떴다] 소방과학연구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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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시민 기자단이 떴다] 소방과학연구실 최근 수많은 원인으로 갖가지 화재와 폭발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데요. 이러한 화재폭발사고를 막기 위해 우리나라에선 화재를 분석하는 국가공인 연구실이 있습니다. 오늘 내마가 떳다에서는 과학적인 연구 실험을 통해 화재사고 관련 감정과 화재 예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는 소방과학 연구실을 찾아가 봤습니다. [시민기자단] 안녕하세요. 시민기자단 이태민입니다. 2014년에는 유독 사건 사고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들어 화재나 폭발사고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서 국민들이 많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으로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이곳 충남 아산에 위치한 소방과학연구소입니다. 자, 그럼 소방과학연구소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저와 함께 한번 가보실까요? 최근 의뢰건수가 부쩍 늘어 하루에도 수십 건씩 화재 원인 추적을 도 맞는 곳, 충산 아산에 위치한 소방과학연구소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연구원 분들이 아침부터 바빴는데요. [시민기자단] 안녕하세요. 박사님 [연구관] 네~ 안녕하십니까? [시민기자단] 지금 무언가 일을 열심히 하고 계셨는데 소방과학연구실은 어떤 곳인가요? [연구관] 소방과학연구실은 소방 전 분야에 관한 연구를 수행을 하고 있구요. 일선에서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화재 원인을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마치 한국의 화재 관련 CSI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첨단장비와 과학적 수사기법으로 범죄분석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미국과학수사대 CSI. 이곳 역시 원인이 불분명한 화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밝혀내는 핵심역할을 하는 곳인데요. 기자단이 처음 찾아간 기기 분석실에선 연구원들의 증거물 감식이 한창이었습니다. 화재 잔해 속에서 채집한 증거품들은 형체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 그렇게 분석에 더욱 집중하고 있었는데요. [시민기자단] 뭔가 지금 집중하고 계시는데 어떤 걸 하고 계신 건가요? [연구사] 네~ 지금 일선 소방서에서 형광등 안정기 관련해서 화재가 발생해서 이게 추락 원인인지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 그래서 지금 감정을 하고 있습니다. 화재현장에 남아있던 안정기를 분석하는 작업이 진행 됐는데요. 작은 조각만으로도 방화여부와 최초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모습에 시민기자단도 신기한지 눈을 떼지 못했는데요. [연구사] 되게 관심 있게 보시네요. [시민기자단] 네. 되게 신기한데요. [연구사] 그럼 제가 문제 한번 내볼까요? [시민기자단] 어떤 문제요? [연구사] 시료가 세 개가 있어요. 하나, 둘, 세 개가 있는데.. 관심 많은 기자단을 위한 즉석 돌발 퀴즈! 연구사가 준비한 세 개의 시료중 화재의 원인을 밝혀 낼 증거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것일까요? 시청자 여러분도 맞춰보세요. 연구관님 그런데 이런 걸 맞힐 때는 뭔가 저도 자세가 중요하거든요. 뭔가를 연구할 때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자세를 운운하는 시민기자단을 위해서 특별히 연구복까지 연구사님이 대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연구모드에 돌입하는 시민기자단. 명탐정 코난도 울고 갈 정도의 탐색이 시작됐습니다. 비장한 표정에서 이번 화재의 진실을 꼭 밝혀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마저 엿보이는데요. [시민기자단]제 선택은, 선택은, 바로, 바로, 바로 이겁니다! 확신에 차 무언가를 가리키는데요. 기자단의 선택은 바로 1번. 과연 맞을까요? [연구사] 정답은 2번입니다. [시민기자단] 아 아쉽네요. [연구사] 모터를 고르셨는데요. 모터에 있는 전선이 깨끗해요. 그래서 여기 내부에서 절연열화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 했었고요. 콘센트 쪽인데요, 콘센트를 보니까 이쪽에 단락흔이 보여요. [시민기자단] 조그맣게... [연구사] 망울진 게 보이시죠? 전선에.. [시민기자단] 네네 [연구사] 그래서 이 망울진 게 전기적 요인으로 일단 추정이 돼요. [시민기자단] 음~ 이렇듯 소방과학연구실에선 조그만 흔적도 세세히 파악하며 다각적인 관점에서 분석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분석은 육안으로 뿐만 아니라 눈으로 파악이 어려운 부분을 첨단 장비를 통해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사2] 이건 지금 전선인데요. 증거물이 들어왔을 때 우리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들을 비파괴 검사를 통해서 내부를 확인하는 작업이 되겠습니다. 이것은 스위치가 꺼져있는 상태인데요. 스위치가 꺼져 있으므로 화재에 직접적인 원인 될 수 없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고 반대로 접점이 올라가 있을 때는 스위치가 켜져 있는 상태이므로 화재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것을 추정해 볼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끊어진 전선을 통해서 어디서 화재가 시작되었는지도 분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뿐만아니라 전선 조직검사등 체계적인 과학 분석을 통해서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화재 사건을 연구 분석하고 의뢰도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연구사3] 일선 소방관서에서 의뢰가 들어온 것입니다. 이건 보령 소방서에서 들어온 거고요. 이건 인천 소방서에서 들어온 의뢰입니다. 작년을 통계를 내보면 작년 같은 경우에 308건을 했습니다. 어떤 것은 길게는 한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절대 적은 건수가 아니고요. 굉장히 많은 건수를 지금 저희가 수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동안 이곳에서 수행한 화재 감정 건수는 무려 3백 60여건이나 된다고 하니 화재분석과 예방법 강구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시민기자단] 어 저기는 뭔가 다른 실험실인가요? [연구사4] 네. 다른 실험실입니다. 여기는 위험물 실험실인데요. 위험물을 판정해서 분석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만약에 화재 증거물이 왔을 때 거기에 있는 유류 성분이 있는지 없는지 판정을 해서 원인을 분석하는 곳입니다. 갖가지 물질의 위험성을 판별, 분석하는 위험물 실험실. 역시 이곳도 연구에 전념하고 있었는데요. 기자단의 눈에 정체모를 백색 가루가 눈에 띄였습니다. [시민기자단] 밀가루 같은 게 있는데 어떤 걸 하시려고 하는 거예요? [연구사5] 이건 밀가루처럼 보이는데 이게 뭐냐면 페인트입니다. 고체형 페인트인데 페인트를 도장하는 공장에서 불이 났어요. 불이 나서 이것에 대해서 위험성을 감정해달라고 저한테 의뢰가 와서 지금 현재 이것에 대해서 감정을 하는 것예요. 이것은 고체형 페인트의 화재 위험성과 가연성 정도를 알아보는 실험인데요. 한줄로 모은 일정량의 고체형 페인트를 10초 동안 직접 불에 가열했을때 나타나는 현상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실험이 시작됐는데요. 일단, 불이 붙는 것까지는 성공! 그러나 과연 가루로 된 페이트가 얼마나 오래탈지 의문을 품고 있을 그때! 의심을 지우기라도 하듯 계속해서 타들어 가는 페인트! 잠시 후 백색가루는 흔적도 없이 몽땅 사라졌습니다. 이 모든 상황이 가열 9분 만이라는 상황이라는 것이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였는데요. [시민기자단] 대단한데요. 저는 이렇게 백색 가루가 이렇게 잘 타는지는 몰랐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타버렸어요.' [연구사5] 그래서 충분히 여기에서 외부의 점화원이 있을 때 가연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결론 내릴 수 있는 거죠. 이 실험의 또 다른 의미는 위험 물질은 사용 전 미리 예방하면 화재를 미리 예방할 수 았는 기초가 된다는 것인데요. 계속해서 분석 실험이 이어졌습니다. 타고 남은 잔해물의 성분 검사를 하는 것이라는데요. [연구사6] 이건 GC-Mass라는 기계인데요. 주로 화재 증거물로 쓰이고 있는 그 물질에서 나오는 유류 성분이 어떤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실험 방법은 화재 현장에서 나온 잔해물에 흡착지 넣어서 스며 들게 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흡착제에 유류 성분이 스며들면 다시 꺼네 가스트로픽 기계에 넣고 분석을 시작합니다. 이처럼 잔해물질에 포함된 각기 다른 화학성분은 다른 색깔로 표시되 구분되는데요. 만일 성분중 가연물이 있을 경우엔 이렇게 열분해 되어서 화학물질로 표기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즘.. 밖에서도 뭔가 분주한 움직임이 느껴졌는데요. 운동장 한 구석에 왠 세트장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가까이 가보니 가정집 같은 구조의 세트장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시민기자단] 저기 뭔가 집 같은 모양을 만들어 놨는데 왜 만드는 거죠? "주택에서 화재가 났을 때를 가정해서 재연 실험을 하는 겁니다." 서울의 한 소방서에서 직접 의뢰한 이 실험은 화재가 난 주택 구조와 동일한 조건을 만들어 재연 실험을 하는 것이였는데요. 가장 흡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다들 분주한 모습이였습니다. 열심힌 모습에 시민 기자단도 힘을 보태는데요. 그렇게 3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끝에 세팅이 완료 되었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시작!!" 드디어 시작된 실험! 이 재연 실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가정의 화재 패턴을 알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될 수 있는데요. 불길이 번지다 점점 사그러지는 듯하더니.. 갑자기 집안 물건들이 파손되기 시작합니다. 매우 불안한 기운이 감도는 그 순간 잦아들었던 불길이 집어 삼킬듯한 기세로 치솟아 올랐습니다. 밖은 검정 연기와 유해 가스가 거침없이 솟구치며 더이상 손을 쓸 수 없게 만들어 버렸는데요. "40초 어휴.. 냄새" 마치 실제 화재 현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시민기자단] 시청자 여러분 지금 보십시오. 매캐한 연기가 진동해서 코를 막고 있습니다. 어... 그렇게 불길은 10분동안 계속 타올랐는데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불길이 거새지자 결국 소화기로 진압을 하며 실험을 종료하게 됐습니다. 시민기자도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화재 직후 내부는 집안 전체가 참혹하게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마네킹과 검게 탄 집안 가구들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시민기자단] 저쪽에 보시면 문이나 아래쪽을 보시면 아예 형상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그을린 상태입니다. 그러고 제가 안쪽에 들어가서 확인을 좀 더 해보고 싶은데.. 안쪽에는 아직까지 유독가스가 남아있기 때문에 들어갈 수 없는 상태고요. 아... 정말 다시 한 번 보건데 화재는 정말 무서운 재앙인 것 같습니다. 화재의 엄청난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모든 화재 실험이 끝나고 실험현황을 논의하고 결과로 분석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눠 보는데요.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완전 연소시켰어요. 마네킹이 창문 근처에 있다고 가정했고 센서는 마네킹에다 부착해서 그 온도로 한 거고..." [시민기자단] 이런 토론은 자주 하시는 건가요? "네. 자주 하는 편이고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서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서 좀 더 신뢰성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하고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결과를 얻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날선 공방전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노력들이 결국 안전하고 정확한 대비를 하는 안전 대한민국의 주춧돌이 될거라 기대해 봅니다. "내일도 한다고 하니까 그때 한번 결과를 다시 이야기해 봅시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화재의 원인을 밝혀내고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화재를 저감시킬 수 있는 예방 대책까지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 "더 많은 성과물과 더 효율적으로 소방공무원들을 지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화재 조사 및 감정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분석하는 소방과학연구실!! 체계적으로 도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소방과학연구실에서 앞장 서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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