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석을 배려해요 교통약자 안전 이해
[안국이]  아빠, 엄마는요?
[안전남]  엄마는 일 끝나면 바로 오신대. 
[안전남]  저기 버스 온다! 타자!
[안국이] 와아~버스다 버스~!!
[안전남]  앗!
[안국이]  눈누누~ 흐음,흠흠흠
[안국이]  난난 흠흠흠~
[안전남]  흠, 안국아~
[안국이]  네?
[안전남]  여기는 노약자석, 교통약자들을 위한 자리란다 
[안전남]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이나 임산부,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어린아이와 함께 타는 부모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라는 뜻에서 마련해 둔 거야
[안국이]  아
[안국이] 몰랐어요..
[안주희] 어휴! 그것도 몰랐니!
[안주희] 노란색 의자는 비워두는 거야. 알겠니? 
[안주희] 엇!
[안주희] 아! 내가 좋아하는 분홍색 의자다! 
[안주희] 헤헷!
[안전남] 흠, 주희야, 이리 와서 아빠 옆에 앉자
[안주희] 네? 왜요?
[안전남] 거긴 뱃속에 아기가 있는 엄마들이 앉는 임산부 배려석이야
[안주희] 아..헤헤..
[안국이] 뭐야! 누나도 몰랐네, 뭐!
[안주희] 흥! 그냥 서서 갈래요! 
[안전남] 앗! 거 , 거 거기는!
[버스기사] 잠시만요. 문 열어 드릴게요
[장애인] 읏, 읏차
[장애인] 아.저기..
[안주희]  네?
[안전남]  아이쿠 죄송합니다
[안전남] 주희야. 여기는 장애인석이야
[안주희] 헉! 아,앗!
[안주희] 죄송합니다
[장애인]아니에요 양보해줘서 고마워요 
[장애인] 읏 , 차
[버스기사] 불편하신 데는 없으세요?
[장애인] 네. 저 꼬마 아가씨가 양보해줘서 괜찮습니다
[버스기사]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안주희]  휴우우
[체키] 괜찮아! 주희, 넌 몰랐었잖아
[체키] 내가 교통약자 안전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체키]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에는, 일반석과 교통약자 배려석이 나누어져 있어 
[체키] 교통약자란, 장애인이나,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고령자를 말해 
[체키] 교통약자는 10명 중에 3명 정도 있어서, 따로 교통약자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거야!
[체키] 우리가 지금 타고 있는 저상버스는 휠체어로 이동하거나 걷기가 불편한 장애인이 이용하기 쉽게 제작된 특별버스지! 
[체키] 지하철에도 장애인을 위한 공간이 있어!
[체키] 장애인 배려석에는 버스처럼 휠체어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뒀어
[체키] 그리고 임산부 배려석은 특별히 분홍색으로 표시해두었지
[안주희]  그렇다면...
[안주희] 헤헤!
[안주희] 응?
[아저씨] 어? 이게 뭐지?
[안주희] 여기는 임산부를 위한 자리예요!
[아저씨] 아. 허허 그래그래
[안주희] 흥!
[안주희] 앗!
[안주희] 여기예요 여기!
[안주희] 여기 앉으세요!
[임산부] 호호 고마워
[안국이]  오오. 누나 최고!
[안주희] 헤헤!
[안국이,안주희, 아빠] 하하하하! 호호호!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