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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x해양경찰청]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 해요~

2018-07-12 18:53:02.0

고품격 안전 생방송 안전을 부탁해! 여름 휴가철 많은 분들이 찾는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 하는 방법을 해양경찰 구조대와 함께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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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본

대본복사
[이충현 안부남]
고품격 생활안전방송 안전을 부탁해! 안부남 이충현입니다.
제가 지금 나와있는 곳은 충남 보령입니다. 대천해수욕장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함께 하실 분 소개해 드립니다. 보령해양경찰서 대천해상구조대 정승원 경장입니다.
어서오세요.

[정승원 해양경찰]
안녕하십니까?

[이충현 안부남]
안녕하십니까?
해상구조대 활동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재미있고 편안한 피서를 즐길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거든요.
우선 감사의 말씀 드리구요.
본격적인 질문으로 한번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수욕장에선 어떤 유형의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승원 해양경찰]
해수욕장에서는 즉시 구조가 필요한 익수 구조라던가 튜브 물놀이 도중 파도에 의해서 떠밀려가는 그런.

[이충현 안부남]
이안류 발생.

[정승원 해양경찰]
네 맞습니다. 그런 사고가 발생하고 있구요.
또한 조개껍질이나 깨진 병 등을 해안가를 걸으시면서 베이는 사고가 종종 있습니다.

[이충현 안부남]
그렇군요. 정말 그럴 땐 기분이 마음이 상해요. 재밌게 놀러왔는데.
미리미리 알고 준비하면 참 좋을거 같은데 수상 레포츠 즐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승원 해양경찰]
사고가 발생했을시에 크게 다칠 수도 있으니까 구명조끼 같은 안전장비는 필히 착용해주시고 또 아울러서 요즘 해수욕장에서 워터슬래드, 일명 바나나보트라고 하죠.

[이충현 안부남]
아주 재밌죠.

[정승원 해양경찰]
그런거 타실 때는 구명조끼 외에 안전모를 필히 착용하셔야됩니다.

[이충현 안부남]
안전모를요?

[정승원 해양경찰]
예. 워터슬래드 같은 경우도 갑작스럽게 바다에 추락했을 시에 앞뒤 사람과 충돌에 의해서 머리가 다친다거나 얼굴이 다칠 수도 있으니까 그것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안전모를 필히 착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충현 안부남]
저는 안전모 써야된다는 얘기 처음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린 써 본 기억이 없거든요.
이미 쓰고 계셨다면 다행인거고 잘 챙겨 써야겠습니다.

[정승원 해양경찰]
네 항상 착용하셔야 됩니다.

[이충현 안부남]
알겠습니다.
해수욕장에 오게되면 바다 딱 보면 마음이 탁 트이고 일단 입수! 달려가기 시작하거든요.

[정승원 해양경찰]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발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충현 안부남]
쥐가 난다고 하죠?

[정승원 해양경찰]
그렇죠. 그럴 수도 있으니까 스트레칭을 해주시구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시고 나서 들어가시기 전에 수온하고 몸하고 적응을 시켜주기 위해서 심장에서 먼 쪽인 다리, 그 다음에 팔, 얼굴, 가슴 순으로 물을 적셔주신 다음에 충분히 적응한 다음에 그 때 물놀이를 하시면 됩니다.
물놀이를 하실 때에도 갑작스럽게 수심이 깊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까 수심이 깊어지는 곳이나 아니면 암초라든가 바위가 있는 곳은 되도록이면 멀리 피해서 안전한 곳에서 물놀이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충현 안부남]
그러면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준비운동 어떤게 있을까요?

[정승원 해양경찰]
준비운동이요?

[이충현 안부남]
입수 전에. 한번 해주시죠. 말 나온김에.

[정승원 해양경찰]
가볍게 손목을 풀어준다거나 손목과 발목을 풀어주시구요.

[이충현 안부남]
손목과 발목을 요렇게 풀어주시고. 너무 섹시한거 아닙니까?

[정승원 해양경찰]
그리고 다리, 다리도 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니까 이렇게 펴주시고.

[이충현 안부남]
어우 뚝뚝 소리나요.

[정승원 해양경찰]
팔을 쭉쭉 펴주시구요.

[이충현 안부남]
이게 잘 모르면 그냥 이렇게 하는거 같은데 당겨야합니다. 잡은 손으로.

[정승원 해양경찰]
잡은 손을 안쪽으로 당겨서.

[이충현 안부남]
좋습니다. 그러면 바닷물에 들어갈 때는 우리가 뭔가 갖춰 입어야 되잖아요. 구명조끼 어떻게 입어야 정상적으로 입는겁니까?

[정승원 해양경찰]
구명조끼 착용법을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충현 안부남]
갖고 왔어요. 아 조교 위치로?

[최재원 해양경찰]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구명조끼 밑에 보시면 다리끈이 있습니다. 흔히들 다리끈 착용을 놓치시는데 다리끈을 착용하지 않을시에는 구명조끼가 빠지기때문에 꼭 착용하셔야됩니다.

[이충현 안부남]
그럼 제가 입어볼까요? 아 직접? 방송욕심 있으시네.

[최재원 해양경찰]
다리를 한쪽씩 넣습니다. 조끼 착용하듯이 가볍게 입으시면 됩니다.

[이충현 안부남]
발을 먼저 넣고 팔을 집어넣습니다.

[최재원 해양경찰]
그 다음에 버클을 아래에서 위로 착용하십니다. 

[이충현 안부남]
아래에서 위로 올라갑니다.

[최재원 해양경찰]
그리고 자신의 체형에 맞게 조임줄을 당기시면 되겠습니다.

[이충현 안부남]
자체 모자이크 살짝. 그 다음에 옆줄도 마찬가지로 밑에서 위로 하나씩 하나씩 당겨주고 있습니다.
근데 너무 날씬하신거 아닙니까?

[최재원 해양경찰]
예 하하. 제가 좀 날씬합니다.
그리고 물에 빠졌을시 당황하지 않고 호각을 불어서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이충현 안부남]
한번 불어 주시죠.

(호각소리)

[이충현 안부남]
피서철에 사실 물놀이 안전사고가 나면 익수자를 건져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승원 해양경찰]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했을시에는 119에 신고하시는게 가장 급선무시구요. 그 다음에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시고 나서 본인이 부득이한 상황에 바다에 들어갔을 경우에 구조를 해야할 경우에는 해수욕장에 보면 인명구조함이 다 비치가 되어있습니다.

[이충현 안부남]
그 안에 뭐가 들어가있습니까?

[정승원 해양경찰]
그 안에는 구명조끼, 구명줄, 구명환 같은 구명기구가 다 있기 때문에.

[이충현 안부남]
만능 박스군요.

[정승원 해양경찰]
예 그걸 이용해서 익수자를 향해서 구조를 신속하게 하시면 됩니다.
평평한 곳에 익수자를 끌고 와서 안전한 곳에 위치를 시킨 다음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되는데요.
젖꼭지와 젖꼭지 사이에 가슴 정중앙 약간 아래부분에 깍지를 끼고 손바닥 아랫부분, 이 부분을 이용해서.

[이충현 안부남]
한번 보여주시죠. 요렇게.

[정승원 해양경찰]
이쪽 부분입니다. 여기 아니고 여기. 올리시고 나서 중요한게 팔 각도인데요. 팔을 이렇게 낮게 하시면 안되고 익수자 가슴과 팔꿈치 각도가 90도가 되게끔.

[이충현 안부남]
그러면 잠시 측면으로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3D 방송입니다. 옆으로 쭉~

[정승원 해양경찰]
직각으로.

[이충현 안부남]
이게 구부러지거나 뒤로 빠진 자세는 절대 안된다는거죠?

[정승원 해양경찰]
그렇죠. 힘이 다 실리지 않기 때문에 직각으로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실시하실 때는 최소 깊이는 5cm이상, 분당 100에서 120회 정도 압박을 30회를 실시합니다.
한번 실시하겠습니다.
자, 이 때도 익수자의 얼굴을 계속 주시하면서 의식이 돌아오는지를 항상 확인하시고.

[이충현 안부남]
네 보고 있습니다.

[정승원 해양경찰]
그렇게 실시하시면 됩니다. 30회.

[이충현 안부남]
이렇게 구령을 외치면서 하는건가요?

[정승원 해양경찰]
그렇죠. 왜냐하면 자기가 몇번 했는지를 파악이 안되기 때문에 30회를 하고 있다는걸 본인이 인지를 할 수 있게 말씀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충현 안부남]
계속 압박만 합니까?

[정승원 해양경찰]
압박 30회가 끝나면 이제 인공호흡을 실시하게 되는데요. 한손으로는 이마를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턱을 잡고 기도를 개방해줍니다.
기도를 개방해주신 다음에 이마를 잡은 손을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고.

[이충현 안부남]
아 이마 잡은 상태에서.

[정승원 해양경찰]
이마를 잡은 상태에서 들어올리고 기도 개방을 해준 상태에서 환자의 코를 잡고 길게 숨을 두번 불어넣어 줍니다.
이 때도 유의할 점이 실제로 공기가 들어가는지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를 확인해주셔야 되구요.

[이충현 안부남]
오 올라와요. 다시 한번 보여주시죠.

[정승원 해양경찰]
예 이런 식으로.

[이충현 안부남]
보이십니까 지금? 한번 더 하겠습니다.
오. 이정도로 불어넣으셔야 되는거에요.

[정승원 해양경찰]
네 맞습니다.

[이충현 안부남]
순간적으로 훅 넣는거죠.

[정승원 해양경찰]
그렇죠. 다시 똑같이 가슴압박 30회를 실시하면 됩니다.

[이충현 안부남]
이거를 구조대가 올 때까지 하는거죠?

[정승원 해양경찰]
그렇죠. 그런데 이게 상당히 체력이 요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분들이 같이 교대로 해서 같은 속도로 해주시는게 가장 효율적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이충현 안부남]
감사드립니다.
사실 바다에 오면 내가 어디있는지 몰라서 신고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거든요.
바다에서 어떤 것들을 기준으로 해서 신고를 할 수 있는지?

[정승원 해양경찰]
일반적으로 낮의 경우는 부표에 번호가 있습니다. 산에 가면 번호가 있듯이 해상 부표에 번호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에 빠졌을 때 가까운 부표의 번호를 알려주시면 저희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구요.
그리고 해수욕장 같은 경우는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19시까지, 그러니까 저녁 7시까지 이후에는 들어가시면 안되시는데요.
방향을 잃어서 못나오시는 분들이 계실 때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에 해양수산부에서 만든 '해로드'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실행을 하시면 자기 현재 위치가 위도경도가 바로 나오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에 바로 119나 해경에 바로 신고할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이충현 안부남]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 오늘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입니다. 국민께 당부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승원 해양경찰]
워터파크에 가시면 구명조끼를 잘 착용하시죠. 바다에서도 똑같이 구명조끼를 잘 착용해주시구요.
그 다음에 자신의 수영 실력을 너무 자만하지 말고 너무 멀리까지 가시는건 자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적당한 휴식과 절대 음주수영은 삼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충현 안부남]
네 이상입니다.
자 이렇게 국민여러분께 어려운 당부 드리지 않았습니다. 지킬 수 있는 정도 내용이구요.
함께 준비하시면 조금더 좋은 추억 만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안전을 부탁해.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주에도 함께 하겠습니다.
안부!

[정승원 해양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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