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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강, 바다에서 사람이나 물건 등을 태우거나 운반하면서 발생하는 유·도선 안전사고. 1987년 6월 해금강 유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총 36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있었고 충북 단양에서는 정원초과로 인한 화재로 29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먼저 화재, 좌초, 테러 등 선박사고가 발생하면 큰 소리로 외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사고 사실을 알립니다. 위험한 상황이 되었을 때는 의자 밑 또는 선실 내에 보관된 구명동의를 꺼내 입고 물 속에서 행동이 쉽도록 가능한한 신발을 벗습니다. 선박 내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우선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고 화재로 인한 질식사고를 막기 위해 산박에 비치된 도끼등의 장비로 창문을 깬 후 환기를 시킵니다. 선장이나 인명구조요원의 지시에 따라 질서를 유지하면서 침착하게 출입문을 통하여 외부로 탈출합니다.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물 속에 뛰어든 사람은 신속하게 육지 쪽으로 헤엄쳐 이동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을 유지하면서 안정을 취합니다. 사고가 난 배에서 무사히 탈출하기 전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것들을 꼭 챙겨야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봅니다. 먼저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처치용 의약품 및 의료 도구를 챙기고 생존을 위해 식료품은 딱딱한 사탕이나 육포 및 통조림류를 우선으로 챙깁니다. 그 밖에 낚시도구, 칼, 담요와 모포 등의 생활 도구와 라디오, 거울, 손전등, 신호탄, 국제 조난용 신호기 등 신호 부품을 챙깁니다. 생존용 장비의 우선순위는 응급처치, 물, 식량, 생활도구, 신호와 항해도구, 부유 장구류 순이며 이는 상황에 따라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존용 물품을 준비한 후 아직 시간이 있다면 조난 신호를 통해 구조요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조신호를 보낼 때는 배의 이동, 조난 인원, 현 위치, 조난 상황, 필요한 도움의 종류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사고 선박에서 무사히 탈출하더라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같은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합니다. 배에서 탈출한 후 사망하는 사람들의 사망원인 1순위는 익사가 아닌 바로 체온저하인데요.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능한한 빨리 부유물 위로 올라가 물에서 빠져나와야하며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신체의 많은 부분을 물 밖으로 내놓는 것이 좋습니다. 물 속에서의 활동은 최소한으로 자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신체의 열을 더 빨리 빼앗겨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물 속에서는 양팔을 서로 껴서 다리를 올려 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머리는 물 밖에 세워 머리와 몸을 가능한한 최대로 보호하여 열의 손실을 줄여야 합니다. 여러명이 함께 있을 때는 서로 껴안는 것이 효과적이며 머리는 물 밖에 내놓고 몸의 접촉부위를 최대로 하여 팔로 옆사람의 구명동의를 껴안습니다. 일단 물에 뛰어든 다음에는 부유물 등을 붙잡고 있어야 합니다. 부유장구는 불필요한 체력소모를 막아주고 기본적으로 착용자를 물 위에 떠있도록 유지시켜 생존의 가능성을 높여주는데요 부유장구를 준비하지 못했거나 주변에 아무것도 활용할만한 물건이 없다면 입고 있는 바지에 부력을 넣어 부유장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구조를 위한 행동요령입니다. 먼저 조난 당했을 때는 그 위치에 머무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긴급조난신호를 보냅니다. 표류 중에 비행기나 배가 발견되면 조명탄이나 로켓, 연막탄, 신호기 또는 거울 등으로 구조신호를 보내 자신의 존재를 알려야 합니다. 로켓은 36km, 손에 드는 조명은 9km 정도에서까지 보이기 때문에 야간에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호수단으로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각적 신호는 날씨와 대기상태에 따라 그 효용성이 많이 좌우되며 때때로 관측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날씨가 맑고 구조팀이 인근에 있다면 셔츠나 돛을 흔들거나 물장구를 치는 방법 등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습니다. 자칫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유·도선 사고.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철저한 대비와 훈련만이 사고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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