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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안전관리법령이 제정된 1991년 이후 무려 30년만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이 대폭 강화됩니다. 부품의 안전 인증이 강화되고, 부품의 가격과 교체주기도 공개됩니다. 2019년 달라지는 안전제도, 영상으로 함께 해주세요더보기
영상대본

[이충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9년 달라지는 안전제도. 오늘은 어떤 내용을 알아볼까요?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오르내리는 기구, 또 좌우로 움직여주는 이런 기구죠. 승강기와 관련된 내용 알아볼까 하는데요. 오늘 함께해 주실 분 누구신지 직접 소개해 주시겠습니다. [박종현 과장] 네. 행정안전부의 승강기안전과장 박종현입니다. [이충현] 승강기, 전국적으로 몇 대 정도가 있는겁니까? [박종현 과장] 작년 말 기준으로 약 68만대 정도의 승강기가 있습니다. 68만이라는 숫자는 전 세계적으로 보면 9위에 해당하는 많은 숫자입니다. [이충현] 우리나라가 크지는 않은데요 승강기 이용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박종현 과장] 땅이 좁다보니까 건물들이 높게 올라가게 되잖습니까. 그래서 땅이 넓은 나라보다 오히려.. [이충현] 보급률이 더 높다? [박종현 과장] 네 그렇습니다. [이충현] 세계 9위요? [박종현 과장] 그렇습니다. [이충현] 우와~ 대단한 나라입니다. [박종현 과장] 해마다 4만대 정도가 새로 설치가 됩니다. [이충현] 신규가 4만대요? [박종현 과장] 네 그렇습니다. 내년이면 70만대가 훌쩍 넘을 것 같습니다. [이충현] 승강기 사고는 어떤 유형에서 얼마나 발생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종현 과장] 작년 한 해동안 승강기 사고 발생 건수는 21건 입니다. [이충현] 지난 한 해 21건. 생각보다 많지가 않은 것 같은데. [박종현 과장] 제가 말씀드리는 사고라함은 1주일 이상 입원, 3주 이상 치료, 또는 사망. 이 것을 승강기 사고라고 부릅니다. [이충현] 중하게 상해를 입었을 경우. [박종현 과장] 4년 전하고 비교를 해보면 3분의 1로 확 줄어들었습니다. 정부가 많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승강기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과 국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져서 사고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충현] 올해 도대체 어떤 부분이 달라지는겁니까? [박종현 과장] 지금까지는 승강기 부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업자가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서는 12종, 12가지 부품만 안전인증을 받으면 됐습니다. [이충현] 12가지는 핵심부품을 말하는거고요? [박종현 과장] 그렇습니다. 안전에 핵심역할을 하는 부품 12종만 안전인증을 받으면 됐는데 20종으로 거의 두배 이상 대폭 늘고요. 또 하나 중요한건, 지금까지는 완성 승강기는 안전인증을 받지 않아도 됐습니다. 달리 말씀드리면 차로 비유하면 완성차는 안전인증을 안받아도 됐었습니다. 올 3월 28일부터는 완성 승강기도 안전인증을 받아야됩니다. [이충현] 그러니까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그런 느낌이 살짝 들거든요. [박종현 과장]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건 승강기 부품의 가격, 그리고 교체주기도 공개를 하도록 해놨습니다.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면 승강기의 부품을 교체할 시기가 지났는데도 교체 안하는 경우가 있고요, 안좋은 업자들은 교체주기가 안됐는데 교체해서 이익을 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가격 공개도 우리도 자동차로 비유해보면 부품들이 굉장히 어렵고 하니까 얼마 하는지 잘 모르지 않습니까? 정비하는 사람이 달라면 주는 수밖에 없는데 승강기도 똑같습니다. 굉장히 복잡한 기계이기 때문에 안좋은 업자들이 지금은 만원짜리를 10만원, 100만원 받고 그랬거든요. 이런 부작용은 없어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충현] 많은 국민들이 지금 같이 보시면서 '야! 이런 일이 있었구나! 정말 달라지겠구나' 기대를 많이 하실 것 같아요. 국민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조금 더 철저하게 달라질 것으로 보시는지 기대사항 좀 얘기해 주시죠. [박종현 과장] 국민 입장에서는 지금 말씀드린대로 교체주기나 가격이 공개되면 불필요한 손해를 보는 일이 없어질거고요. 일단 지금 저가의 저질 부품이 많이 수입되고 있는데 인증제를 도입하면 인증을 통과해야만 시장에 출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승강기 부품이나 완성 승강기에 대한 안전도가 굉장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이충현] 승강기를 관리하는 공간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사이트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이트 이름이 뭐였죠? [박종현 과장] elevator.go.kr입니다. [이충현] elevator.go.kr 들어가시면 안전인증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그 안에서 확인할 수가 있는거죠? [박종현 과장] 네 있고요. 엘리베이터를 타시면 QR코드를 볼 수가 있는데 그 QR코드를 찍으시면 승강기에 관한 이력들, 검사는 언제 받았는지, 사고는 언제 있었는지, 누가 유지관리하고 있는지, 제조사는 누군지 모든 정보를 알 수가 있습니다. [이충현]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해주시죠. [박종현 과장] 제가 모두에 승강기 사고는 점점 줄어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승강기 사고 원인을 보면 대부분 60% 이상이 이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입니다. 문이 닫혔을 때 강제로 연다던가 문이 닫히려고 하는데 급하게 타려다가 부딛힌다거나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에스컬레이터 경우에는 노란 안전선 안에 발을 디뎌야 되는데 걸쳐밟다가 균형을 잃어서 넘어진다거나 손잡이를 안잡고 있다가 넘어진다거나 이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면 보다 더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충현] 황금돼지해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지인분들께 이 영상 많이많이 공유해주시고요. 승강기 안전, 우리가 지키고 우리가 확인해야 된다는 사실 다시 한번 강조해 드리면서 '2019년 달라지는 안전제도'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인사하셔야죠. 감사합니다~ [박종현 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충현] 아쉬운거 있으세요? [박종현 과장]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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