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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친구들과 잠을 자면서 진행되는 활동이라면 더욱 설레일텐데요.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주변환경과 들뜬 마음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여 안전하게 활동하세요!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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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꿈나무인 청소년.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청소년활동이 다양해지고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이 늘어날 수록 안전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고 중요성은 더 커지는데요. 안전하면서도 재미있고 신나게 활동하려면 무엇보다도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겠죠. 자, 그럼 어떤 것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안전하게 활동을 즐기려면 다음의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합니다. 실내에서 하는 활동이면 안전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책상, 의자 등 주변 사물에 부딛혀 다칠 수 있으니 뛰거나 장난치지 말고 규칙을 잘 지킵니다. 비상구 위치는 미리미리 확인, 대피 방법도 알아두세요. 친구와 다툼이 발생했나요?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가요? 그럼 혼자 해결하려 하지말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맑은 하늘, 가슴이 뻥 뚫리는 넓은 들판. 야외에 나오면 정말정말 신나죠? 하지만 들뜬 마음 때문에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을 가기 전에는 먼저 기상예보를 꼭 확인합니다. 활동하기 편한 복장으로 입고 기상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용품을 준비합니다. 만약 필요한 안전장비가 있다면 확인 후 착용합니다. 안전교육은 집중해서 듣습니다. 활동 전 준비운동은 충분히. 활동 중 몸에 이상을 느끼면 도움을 요청하고 활동 후에는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함부로 신발을 벗거나 위험표시 구역에 들어가선 안되겠죠. 지나친 경쟁의식은 금물. 길을 잃었을 땐 원래 지점으로 돌아가고 만약 모르겠으면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구조를 기다립니다. 특히 오늘은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친구들과 잠을 자며 진행되는 활동이라 더욱 설레일텐데요.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주변환경과 들뜬 마음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숙박형 활동이라면 다음의 사항은 꼭 지킵니다. 숙소에서는 뛰거나 장난치지 않습니다. 숙소내 창문이나 문 등에 다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장난으로 방화셔터나 비상벨을 누르면 절대 안돼요. 숙소에서는 정해진 규칙을 잘 지키고 선생님의 허락없이 외출하지 않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청소년 활동. 그러나 언제 어디서 돌발사고가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대처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활동을 하다가 친구가 다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선생님께 알려야 합니다. 선생님이 응급처치를 하는 동안 다른 친구들은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행동합니다. 활동을 멈추고 다른 안내사항이 있을 때까지 차분히 기다립니다. 이 때 장난치거나 돌발행동을 하면 안되겠죠. 만약 활동 중 내가 다쳤다면 선생님께 알리고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에는 자리에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상처라고 안심해선 안됩니다. 삐거나 골절인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 올 수 있답니다. 긴급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죠? 긴급환자란 숨을 쉬지 않거나 출혈이 심한 경우 등 신속하게 처치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급한 환자입니다. 이런 경우 선생님께 빨리 알리고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기자리에서 대기합니다. 놀라서 소리치거나 다친 친구에게 몰려들거나 당황해서 우왕좌왕하면 안돼요. 침착하게 대응해야 환자를 도울 수 있습니다. 이런! 불이 났나봐요. 이럴 땐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질서있게 대피합니다. 만약 연기가 차오른다면 자세를 낮추고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위험해요! 계단을 이용하세요. 휴식시간에도 안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규칙을 지키고 절대 뛰지 않습니다. 이동할 때도 항상 질서를 지켜야합니다. 우루루 몰려가다 넘어지는 경우 자칫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또, 화장실에서는 장난치지 않기. 바닥이 미끄러워 다칠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활동. 더 신나게 참여하려면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와 내 친구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함부로 다른 사람의 외모나 이름을 비하하거나 놀려서도 안돼요. 상대의 모습이나 이야기를 함부로 찍거나 인터넷 등에 올리지 않습니다. 만약 신체접촉 등으로 불쾌감이 느껴지면 거부의사를 명확히 표현하고 피해 사실이 있을 때는 바로 선생님께 알립니다. 사고가 나지 않기 위해서는 나의 불편한 점을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건 나의 안전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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