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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TV 소개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가장 선망받는 직업 중 하나죠. 하지만 하루에 수백만 개의 영상이 올라오는 유튜브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주목받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기에 이슈가 되려고 위험한 모습을 영상에 담거나, 보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를 통해 조회수를 끌어올리려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절대 따라해서는 안 될 행동들을 하는 조회수에 목숨을 건 유튜버 들을 이슈텔러 님과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돈과 명예가 건강 앞에서는 부질없듯 아무리 조회수와 인기가 높더라도 목숨을 잃은 이후엔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모두 건강한 콘텐츠에 대한 고민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더보기
영상대본

유튜브에는 매일매일 수백만 개의 영상이 올라오고, 하루 동안 영상 시청 횟수는 약 50억 회에 달한다고 합니다. 인기 유튜버를 꿈꾸는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늘어가지만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주목받기 위해 도가 지나친 영상을 찍기도 하죠. 자막) 지식에 감성을 더하다 issueTeller 영상) youtube 검색 : 행정안전부(안전한TV) X 이슈텔러 리스너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슈텔러입니다! 조회 수에 목숨 건 유튜버 TOP5, 함께 보시죠! 자막)1. 62층에서 추락사한 빌딩 클라이머 지난 2017년, 중국 후난 성에 있는 62층짜리 빌딩 옥상에 한 청년이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안정장치도 없이 난간에 매달리고, 심지어 턱걸이까지 선보였죠. 당시 26살이었던 우융닝은 중국에서 100만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루프 토퍼였는데요, 안정장비 없이 맨손으로 높은 빌딩에 올라 묘기를 부리며 영상을 찍는 '루프 토핑(rooftopping)'으로 유명세를 얻었죠. 자막) 루프 토핑(rooftopping) : 안전장비 없이 맨손으로 높은 빌딩에 올라 묘기를 부리는 기술 하지만 이날,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며 62층 빌딩 난간에서 턱걸이를 선보이던 우융닝은 팔에 힘이 빠져 그만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자막) “변질된 루프 토핑 문화” 미국 CNN에서는 이 사건을 보도하며 변질된 루프 토핑 문화를 지적했는데요, 진정한 모험심보다는 더 자극적인 영상으로 조회 수를 올리고, 그로 인해 기업과 스폰을 맺어 돈을 벌기 위함이라는 것이죠. 우융닝 역시 이날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약 1600만 원의 스폰을 받고 빌딩에 올랐다고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자막) 2. 주먹밥 ‘먹방’하던 유튜버 사망 지난해 4월, 일본의 한 여성 유튜버가 생방송으로 주먹밥 먹방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거품을 물고 쓰러졌습니다. 20분 후 구급 대원이 등장한 모습까지 그대로 방송에 나갔죠. 자막) BuzzFeeD JAPAN 일본 매체 버즈피드 재팬에 따르면 이 유튜버는 주먹밥을 한 입에 먹는 생방송을 진행하다가 질식 증세를 보여 의식 불명이 되었고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 주먹밥 빨리 먹기 챌린지가 유행했었는데요, 먹방같은 좋은 콘텐츠가 위험한 도전으로 변질되어 많은 유튜버들이 조회 수를 얻기 위해 도전하게 됐다는 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자막) 3. 이 시국에 코로나 몰카라니.. 한 유튜버가 지하철에서 카메라를 켜고 기침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자신이 우한에서 왔다며 소리치기 시작하죠. 영상 음성) "여러분들 저는 우한에서 왔습니다. 전 폐렴입니다. 모두 저한테서 떨어지세요!" 그렇게 난동을 피운 뒤 지하철에서 내려 자신이 정상인이라며 떠들어댑니다. 놀란 시민들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기까지 했죠. 수많은 사람들의 비난으로 해당 영상은 삭제했지만 지금도 이 채널에는 활발하게 영상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영상뉴스자막) 신종 코로나 몰카 연출...“불안 조장” 비난 쇄도 또 다른 채널에서도 코로나 관련 몰카로 큰 비난을 받았는데요, 평소 몰카 영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 채널은 동대구역에서 방진복 차림으로 코로나 확진자로 꾸며진 사람을 쫓아 뛰는 몰카를 찍다가 신고를 당해 경찰에 붙잡히게 되었습니다. 해명 영상과 사과문을 올렸지만 이렇게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너무 도가 지나친 콘텐츠는 사람들의 마음을 떠나게 했죠. 자막) 응급실 사망 과정 ‘브이로그’ 영상뉴스자막) 응급처치 중 사망과정까지 유튜브 올린 의사 ‘파문’ 얼마 전 현직 의사로 추정되는 유튜버가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가 응급처치 끝에 사망하는 과정을 그대로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올려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영상대사자막) 어떻게 되신 거예요? 영상대사자막) 앙커석션! 영상대사자막) 모니터 좀 걸어주고 영상대사자막) Asvstole(무수축 상태) Compression. 영상대사자막) 안타깝지만... 영상대사자막) 안되실 것 같아. 그치? 영상대사자막) Asystote(무수축). 고생했고 **분 expire(사망선고) 할게요. 영상대사자막) ETC02 도 5로 감소했다. 아까 15까지 올랐었는데... 영상대사자막) 마음이 아프네 영상대사자막) CPR 떄문에 지금 밥 먹어요. 응급실은 제시간에 밥을 먹기가 힘들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부착한 카메라를 통해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기관 삽관을 하는 등 응급처치 과정을 일부 흐림 처리를 한걸 제외하곤 그대로 촬영, 편집해 유튜브에 공개했죠. 이에 영상을 본 사람들은 '유해한 위험 행위'를 이유로 해당 영상을 신고했고, 이 영상과 채널은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영상을 어떤 취지로 올렸든지 간에 사람이 다쳐 죽는 과정을 그대로 영상에 담아 전 연령대가 보는 유튜브에 올린다는 건 정말… 자막) 5. 유튜브 찍으려다 한강에 빠져 사망한 학생 지난해, 고등학생 아이들이 한강을 찾았습니다. 자막) “나 강에 들어가는 모습 동영상으로 찍어줘” 그리고 한 학생이 자신이 강에 들어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으라고 한 뒤 물속에 뛰어들었죠. 자막) ※ 실제가 아닌 자료 화면 이후 구조대가 학생을 꺼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자막)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릴 계획이었어요. 당시 함께 있던 친구의 말에 따르면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릴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요즘 정말 많은 학생들이 유튜버를 꿈꾸고 있죠. 또 실제로 영상을 찍어 채널을 운영하는 아이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무분별하게 자극적이고 유행하는 콘텐츠를 따라 영상을 찍기도 하는데요, 몸에다 불을 붙이는 '파이어 챌린지', 눈을 가리고 생활하는 '버드 박스 챌린지', '세제 먹기' 등말도 안 되는 위험한 도전을 하는 영상을 찍고 유명해지고 싶다며 유튜브에 올립니다. 아무리 인기가 좋다지만 목숨을 잃은 이후엔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안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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