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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대형사고 이전에 29번의 작은 사고가 있었고, 300번의 사소한 징후가 있었다는 하인리히 법칙. 이 법칙을 개발한 사람은 바로 미국의 한 보험회사 관리자였던 하버트 하인리히인데요. 이 하인리히 법칙만 잘 기억하고 실천하면 우리 주변의 큰 대형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1:29:300을 뜻하는 하인리히 법칙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영상 끝까지 꼬~옥 시청해 주세요! ※ 퀴즈 이벤트는 유튜브 안전한TV 채널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더보기
영상대본

00:00 여러분 우리 속담 중에 설마가 사로잡는다는 말 아시죠? 설마 그러겠어? 설마 이렇게 되겠어? 하잖아요. 오늘은 설마하다가 결국 사고가 난다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하인리히 법칙. 혹시 들어봤어요. 하임리히 요법이랑 헷갈릴 수도 있는데 목에 음식물이 걸려서 질식 상태에 빠지려고 할 때 뒤에서 끌어안고 배를 세게 밀어 올리는 건 하임리히 요법이고요. 지금부터 얘기하려고 하는 다른 건 하인리히 법칙인데요. 1920년대 미국의 한 여행보험에서 관리자였던 하버트 하인리히는 사람이 7만 5000건이 넘는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다가 알아낸 법칙인데요. 이 법칙에는 숫자가 나오거든요? 1대 29대 300. 이 숫자 잘 기억하세요. 00:48 이 숫자가 뭐냐면 한 번의 대형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미 그전에 유사한 스물아홉 번에 경미한 사고가 있었고 그 주변에서는 300번 이상의 징후가 감지됐다는 것. 예를 들어 하나의 돌뿌리 때문에 한 명의 사망 사고가 있었다면 그 전에 그 돌뿌리 때문에 뼈가 부러진 사람이 이십오 명이 있었고 또 그전에는 다리를 비끗한 사람이 삼백 명이 있었다는 거죠. 과거 우리나라의 큰 재해들이 있었잖아요. 거기에서도 하인리히 법칙을 찾아볼 수 있어요. 01:18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백화점이 무너져서 천 여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대형 사고였는데 옥상에 76톤이나 되는 장비들을 설치해서 원래 건물이 견딜 수 있는 무게에 4배를 넘겼었대요. 때문에 제대로 들어가야 될 철근들은 빠져 있었던 거죠. 부실공사의 관리까지 허술해서 천장에는 금이 가고 옥상 바닥은 갈라지고 기둥이나 벽까지 비틀어지기 시작하면서 에어컨 고장이 잦아 고객들이 신고까지 했었다는데 결국 그걸 방치해서 큰 재해로 이어진 거죠. 또 서울 성수대교 붕괴 사고,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제천에서 스프레이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던 복합상가 화재 사고도 경미한 사고와 전조 징후들이 있었는데 조치하지 않아서 대형 참사로 이어진 사고들이었어요. 02:06 하인리히는 사람은 도미노 이론이라는 걸 통해서 사고의 원인이 어떻게 연쇄적 반응을 일으키는지도 설명을 했는데. 여러분, 도미노가 어떻게 쓰러지는지 아시죠? 다섯 개의 도미노를 일렬로 세워놓고 한쪽 끝을 쓰러트리면 다른 네개 도미노들도 순서대로 이렇게 쓰러지잖아요. 하지만 중간에 있는 하나의 도미노만 없애도 줄줄이 쓰러지지는 않죠? 그게 무슨 의미냐. 사고나 재해가 발생하기 전에 불완전한 상태나 사람의 불안정한 행동을 제거하면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예요. 우리 실생활 또는 학교에서도 하인리히의 법칙을 기억해 놓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들이 많은데요. 학교나 학원에 소화기가 제대로 비치되어 있지 않았는데 화재가 난다든지 또 계단 난간이 덜컹거리는 곳에서 누군가 떨어져 다친다는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던 창문이 태풍에 깨져버린다든지 또 단순한 장난으로 인해 기분이 상한 것이 결국 학급 폭력이 돼 큰 싸움으로 번지거나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되는 거거든요. 03:03 평소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다 더 넘어가는 일들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작은 징후들의 조금 더 신경 쓰고 조심하고 잘못된 것들은 그때그때 조치를 취해야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겠죠. 내 주변에 벌어지는 사소한 사고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오늘은 주변을 한 번쯤 돌아보는 게 어떨까요? 1대 29대 300. 하나의 대형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스물아홉 번의 경량 사고가 있고 300번 이상의 지문들이 존재한다는 하인리히의 법칙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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