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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여름 Top5! 그땐 그랬지~ㅣ7월 1주 주간 학교안전통신문(폭염편)

2021-06-28 17:53:28.0

해마다 심해져가고 있는 폭염!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여름은 언제일까요?
폭염일수를 기준으로 가장 더웠던 여름 Top5를 뽑아보았습니다.
폭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무서운 재난입니다!
폭염 대비 안전수칙까지 꼭 확인하셔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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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한낮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걸 보니 여름이 온 걸 부쩍 실감하게 되죠.
날씨가 더우면 기상청에서는 폭염특보를 발령하는데요 .
폭염은 매우 심한 더위라는 뜻의 한자어예요.
흔히 혹서, 불볕더위라고도 말하는데 우리나라는 한낮의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폭염 주의보'를, 그리고 35도 이상은 ‘폭염 경보'를 발령합니다.
날씨가 더우면 땀이 나서 불쾌하기도 하지만 열사병이나 호흡기 질환 같은 온열질환을 유도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더웠던 여름이 언제였는지 1위부터 5위까지 알아보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 이 시기에 폭염을 대할 때 지켜야 할 수칙들을 알아볼게요.

자 먼저, 5위는 평균 폭염 일수 17.2일을 기록한 1990년인데요.
31년 전인 이 해, 8월에만 폭염이 11.2일이나 지속됐다고 하죠? 
당시에는 이탈리아 월드컵이 한창이었는데요! 
무더위가 계속돼 전국적으로 전력 소비량이 크게 늘었는데 이때문에 지방 곳곳은 전기가 끊기는 일도 많았다고 하고요.
제주에서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기 절약 캠페인을 벌일 정도였다고 하네요.
한편 전국적으로 폭염 때문에 또다른 고비가 있었던 것이 바로 급수난이었어요.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면 가장 중요한 건 물이겠죠? 
그런데 서울시내 8개의 지역에서는 수돗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주민들이 물을 받아놓고 사용하거나 음료로 갈증을 식힐 정도로 폭염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4위는 평균 폭염 일수가 18.5일이었던 2013년 여름입니다.
이때는 서울이 106년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6월이라는데요.
전국 평균 기온도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더웠다고 합니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데다가 폭염주의보에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지는 등 전국 92개 기상관측 지점 중 8월 일일 평균 기온 최고값이 바뀐 곳이 서른세곳에 이를 정도로 여름 평균 기온의 기록을 제조한 한 해였다고 하죠.
열대야도 이전 해는 6일이었지만 이 해에는 11일로 거의 두배에 가까운 수치로 증가해 ‘더위 기록제조기'였던 해로 기억되고 있어요.

3위는 2016년.
영화 <부산행>이 개봉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던 여름입니다.
2016년은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5월 중순부터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강수량은 적고, 6월 초인데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데다가 8월부터 중국 내륙에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한반도는 그야말로 ‘불지옥'이라는 얘기까지 돌았답니다.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더위에 시달리면서 중국에서는 내륙 지방 최고 기온 42도에 이르는 폭염이 계속됐고 계란을 판매하던 한 상인의 계란이 부화해 병아리들이 알을 깨고 나오는 기현상까지 볼 수 있었죠.

2위는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는 1994년 여름입니다. 
‘더위'를 주제로 하면 늘 비교대상으로 끌어올 정도로 빠지지 않는 해인데요.
이 해는 7월에 들자마자 35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고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가는 열대야 일수도 7, 8월 모두 8일 이상 기록할 정도였는데요.
이때문에 시민들은 새벽까지 인근 유원지나 공원으로 몰려 나와 돗자리를 깔고 더위를 식히고, 가게에서는 음료와 맥주가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시원한 음식 말고도 품귀현상을 겪을 정도로 잘 팔린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선풍기와 에어컨입니다.
냉방용 가전제품의 매출은 예년 여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고 5, 6월에는 월 백여대가 팔렸는데, 7월에 들자마자 5일 동안 무려 4백여대를 판매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6월부터 시작된 이 폭염이 9월 초순까지 길게 이어졌다고 하니 2위를 기록할만 했겠네요.

자, 드디어 1위 발표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1위가 언제였을 것 같나요?
가장 더웠던 여름 생각보다 최근인데요.
바로 2018년입니다.
폭염경보는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려 38일 간 이어졌습니다.
당시 기상과학자들은 2018년 폭염이 지구온난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증거고, 앞으로는 더 심해질 거라고 예측했었는데요.
8월 1일 서울은 39.6도, 강원 홍천은 41.0도라는 기상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폭염 역사를 모조리 갈아치웠죠.
더위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이 해 8월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미루거나 단축수업을 할 정도였고요.
이 해에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온열질환자가 신고된 건만 4,526명! 
사망자는 무려 48명이나 됐다고 보고됐어요.
더위 때문에 지치고 힘든 정도가 아니라 무시무시한 사망자를 낳기도 했던 2018년 여름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더웠던 여름, 1위였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가장 더웠던 여름 Top5 어떠셨나요?
이처럼 폭염은 자칫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에는 우선 야외활동을 자제하구요.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쓰면 좋아요.
이때 탄산이나 카페인 음료보다는 이온음료와 물이 더 좋구요.
현기증이 나거나, 속이 메스껍고, 두통이 온다면 열사병을 의심해봐야 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거나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천천히 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전국 곳곳에 무더위쉼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폭염이 심해진다고 하니까, 폭염에 잘 대비해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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