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 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도티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tv가 함께합니다. 오늘도 서강윤 소방관님이 함께 하십니다 안녕하세요~

서강윤 : 안녕하세요~

도티 : 자 서울 영풍 초등학교 친구들 200여명이 원격으로 또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티 : 소방관님은 초등학교 때 어떤 학생이셨어요? 인기도 많으셨을 것 같은데

서강윤 : 인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도티 : 아 진짜요? 네 어 그렇다고 합니다 확인이 뭐 안되니까요? 네

도티 : 자 지난 시간에 저희가 골든 타임을 지키는 긴급신고 요령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알아 봤었죠? 우리 오은경 학생이 골든 타임이 뭐에요? 아 이전 시간에 안 들어 오셨나 보네요.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죠

서강윤 : 아 맞습니다

도티 : 자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는 뭘까요?

서강윤 : 자 오늘의 주제는 골든타임을 지켜라 입니다. 긴급신고 후에 꼭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 일까요? 바로 응급처치 입니다 

도티 : 어 많이 들어봤는데 사실 초등학교 친구들이나 좀 어린 친구들이 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기도 하거든요? 

서강윤 : 아 아닙니다 초등학생들도 응급처치를 충분히 할 수 있는데요. 집에 혼자 있는데 코피가 나거나 열이 나서 경련이 날 때 이럴 때는 응급처치법을 꼭 알고 있어야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겠죠?

도티 : 그렇다면 친구들한테 질문을 해보도록 할게요. 혼자 있을 때 코피가 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자 우리 최경아 학생이 휴지로 침착하게 지혈을 해야 된다 라고 남겨줬고요 멜로밍 학생은 엄마 아빠 한테 말해요 엄빠한테 말해요 라고 남겨줬고 네 119에 신고해요 어 코피 난거 가지고 신고 하는건 조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서강윤 : 지혈을 했는데도 코피가 멈추지 않는다면은 119에 신고하는 것도 옳은 방법 입니다

도티 : 네 우리 지우 학생은 고개를 뒤로 젖혀요 우리 멜로밍 학생은 코를 막고 고개를 숙여요 어 살짝 의견이 갈리는 것 같기는 한데 저는 약간 뒤로 젖히는 편인 것 같아요

서강윤 : 잘못 된 처지법을 알고 계시네요 도티님께서 

도티 : 아 그런가요?

서강윤 : 큰일 날뻔 했어요 네 도티님 처럼 고개를 뒤로 젖힐 경우 혈액이 뒤로 넘어가서 기도를 막거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머리를 뒤로 젖히면 안됩니다.

도티 : 그럼 어떻게 하는게 정석인가요?

서강윤 : 코피가 나시면 오히려 몸을 앞으로 기울이시고 엄지랑 검지 2개로 양쪽 콧볼 부분을 4에서 5분간 지그시 눌러줍니다. 눌러 준 다음에 솜을 넣고 20분 정도 있다가 솜을 빼봐서 코피가 멈췄는지 확인 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했는데도 지혈이 안되고 코피가 계속 난다면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해요 

도티 : 또 코피가 멈춰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하던데요?

서강윤 : 맞습니다 코피가 멈췄는데 코를 세게 풀거나 아니면은 기침을 막 하면 혈관이 자극 돼서 멈췄던 코피가 다시 터질 수 있으니까 주의 하셔야 해요

도티 : 네 만약에 막 열이 많이 나서 막 경련이 벌어지는 상황 제 생각에는 팔 다리를 열심히 주무르는 게 일단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서강윤 : 땡 경련이 오면 팔다리가 뻣뻣하고 힘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게 되거든요 이때 팔다리를 세게 주무르게 되면은 오히려 근육이 파열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해요~

서강윤 : 우선은 경련을 하면은 먼저 119에 신고를 합니다 119에 신고를 한 다음에 숨을 쉬기 편하게 만들어 주셔야 해요 꽉 끼는 옷이 있으면 풀어주거나 허리띠를 제거 해 주고요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려서 구토로 인해서 기도가 막히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경련을 하면서 주변에 있는 물건을 탁 쳐서 사람이 다칠 수가 있기 때문에 주변 물건들을 치워 주시는 게 좋아요 

도티 : 자 다음으로 우리 아주 중요한 실습을 한 번 해볼까요?

도티 : 네 우리 친구들이 응급처치에 대해서 질문을 아주 많이 해주고 있는데요 우리 또 서강윤 반장님께서 하루에 두 명을 가슴압박술로 소생 시키신 또 그런 경험이 있으시다고 하십니다

서강윤  : 저는 하루에 두명의 가슴압박술로 소생을 시킨 적이 있는데 가슴 압박술은 누구나 배우면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는 초등학생 한 분이 소방관과 영상 통화를 하면서 40대 아버지를 살린 경험이 있거든요

도티 : 와 진짜 대단한 학생이네요 사실 이 가슴압박술은 어른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 친구들도 있을 텐데 아닙니다 여러분 여러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맞죠?

서강윤 : 맞습니다 우리나라 심정지 사망자가 교통사고 사망자의 5배에 달하는데요 5분 내 가슴압박술을 하면 생존율이 2배에서 3배까지 증가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생명을 지키는데 꼭 필요하죠

도티 : 그렇다면 가슴 압박술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걸까요?

서강윤 : 먼저 이렇게 쓰러져 있는 환자를 목격을 하면은 바로 눕힌 후에 어깨를 두드려서 반응을 확인을 해야해요 환자분 환자분 괜찮으세요? 이렇게 어깨를 두드리면서 반응을 

도티 : 네

서강윤 : 확인을 해줍니다 반응이 없으시고 계속 쓰러져 계신다면은 빨리 119에 신고를 해주셔야 되는데요 주변 사람을 딱 지목을 해서 신고를 해주셔야 됩니다 “저기 모자 쓴 분 119에 신고해주세요 그리고 도티님께서는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다 주세요” 라고 요청을 해야 됩니다

도티 : 지금 보여주신 장면이 정확하게 누군가를 지칭하면서 “신고해주세요 뭐 자동심장충격기 가져다 주세요” 이렇게 말 해야 된다는 거 여러분 꼭 기억해 주세요 그냥 “가져다 주세요” 한다면 ‘어 나한테 하는 말씀하시는 건가? 내가 안해도 되겠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서강윤 : 네 맞습니다 이렇게 지칭을 해주지 않으면은 괜히 피하게 되고 내가 괜히 이런걸 해도 될까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꼭 지칭을 해주시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티 : 네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서강윤 : 쓰러진 분의 얼굴과 가슴을 10초 정도 관찰을 해줘요 숨을 쉬는지 확인을 하는 건데요 숨을 쉬지 않는 다면은 즉시 가슴 압박술을 시행을 해야 됩니다 환자 분을 가슴압박술을 시행을 할 때는 한 쪽 손을 수직으로 피고 다른 쪽 손은 깍지를 껴서 가슴에 갖다 댄 뒤에 힘차게 가슴 압박술을 시행을 해줍니다 이 때 성인은 5cm 이상 눌러줘야 되고요 소아는 4에서 5cm 정도 눌러 줍니다 속도는 1분당 100회에서 120회 정도 속도로 눌러 주고요 이 때 주의 하실 점은 가슴이 완전히 펴진 상태에서 다시 눌러 주셔야 합니다. 

도티 : 네 일단은 제가 제세동기를 또 가져 오도록 할게요 자 이 마크 여러분들 공공장소에서도 많이 보셨을 거에요 그죠 

서강윤 : 이거는 초등학교 내에도 있고 공원이나 공항 뭐 요즘에는 워낙 많이 비치가 되어 있어서 빨리 요청을 하시면 많은 분들이 가져다 주실 거에요 자동심장충격기가 도착을 하면은 이제 전원을 먼저 켜야 됩니다 전원이라고 써져 있는 부분을 빨리 눌러주고 이러면 이렇게 안내 메세직가 나오게 되는데요 환자분의 상체를 재빨리 노출 해주고 패드를 부착하라는 안내 메세지에 따라서 패드를 꺼냅니다 패드가 이렇게 두개로 나눠져있는데요 두개로 나눠져있는데 이 노란색 부분을 기계랑 함께 결합을 시켜 주셔야 해요 여기에 꽂으시면은 바로 기계가 이렇게 꽂으신 상태에서 두개 중에 패드에서 하나는 우측 쇄골 아래 쪽에 붙여주시고요 또 하나는 좌측에 겨드랑이 중앙쪽에 붙여 주시면 돼요 네 이렇게 패드를 붙여주면은 메세지가 나오게 돼요 분석중이라는 음성메세지가 나올거고요 

자동제세동기 : 환자로 부터 떨어지세요!

서강윤 : 이렇게 환자로 부터 멀어지세요 라는 메세지가 나오면은 모두 물러나주셔야 해요 저 또한 물러나야 되고 주변에 계신 분들이 모두 물러 주시고 지금 처럼 환자가 분석이 끝나면은 충격버튼을 눌러주세요 라는 안내 메세지가 나오는데요 그 때 다시 한번 아무도 환자한테 붙어 있는지를 재 확인 한 다음에 빨간색 버튼을 눌러 줍니다 

자동제세동기 :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세요

서강윤 : 안내 메세지 처럼 

도티 : 네

서강윤 : 전기 충격이 들어간 거에요 그럼 리듬에 맞춰서 119가 올 때 까지 계속 가슴 압박술을 시행 합니다

도티 : 생각보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사용법이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서강윤 : 네 맞습니다

도티 : 안내 메세지도 나오고요 설명서도 친절하게 돼 있어 가지고 여러분들 겁먹지 말고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도티 : 훌륭한 실습까지 직접 시연을 해 주셔 가지고 우리 친구들이 이해가 쏙 쏙 됐을 것 같습니다 

도티 : 우리 오은경 학생이 너무 친절하세요 라고

서강윤 : 아 네 감사합니다

도티 : 대박이다 엄청 신기해 이해가 쏙 쏙 된다고 우리 장수린 학생이 최해란 학생은 생명존중 좋은 말인 것 같아요 

도티 : 이렇게 저희가 생명을 살리는 순간에 대해서 살펴 봤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적절한 응급 처치로 또 골든 타임을 지켜 낸 다면 큰 사고로 번지는 확률이 굉장히 낮아질 수 있겠죠 생활 속 응급처치법 부터 네 가슴 압박술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또 여러분들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 여러가지 꿀팁들 전달해 드리도록 할게요 그럼 이만 뿅

도티, 서강윤 :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