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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타러 갔다가 실명할 수도...겨울 레저 활동 시 설맹증 주의ㅣ12월 3주 주간학교안전통신문

2022-12-09 18:26:21.0

새하얀 눈과 재밌는 겨울 레저활동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들이죠!
근데, 스키장이나 스케이트장에 갔을 때 너~무 하얀 눈과 빙판에 눈이 부셔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꽤 자주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 눈부심을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바로 이런 겨울철에 자주 발병하는 ‘설맹증’ 때문!
설맹증이 생소하고, 처음 들어보는 학생들도 많을 것 같아요!
설맹증 역시 안구 질환이라 방치한다면 소중한 우리의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안전통신문에서 설맹증의 증상과 예방법까지 같이 알아보고 눈 건강 미리미리 지키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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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쌤]
안녕하세요! 주간안전통신문 김켈리입니다.
여러분, ‘눈부시게 하얀 눈꽃’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면서 눈이 부셔본 적 있죠?
특히 눈이 쌓인 스키장을 보면 정말 눈이 부신데요.
그런데! 이 눈부심을 방치했다간, 설맹증으로 실명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눈의 안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바로 시작해볼게요

설맹증은 강한 햇빛이 눈에 반사되어 자외선으로 인해 망막이 손상되는 질환인데요.
겨울철에는 건조한 대기와 찬바람으로 인해 안구가 건조해지는데 여기에 자외선 흡수량까지 많아지게 되면 화상을 입어 설맹증이 생기게 되는 거죠.
이런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돼 각막 세포가 손상되면 염증으로 이어지면서 심할 경우 실명의 위험에 이를 수 있는 겁니다.

설맹증은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눈이 부시고 아파서 눈물이 나오고 눈을 뜰 수 없게 되고요.
중증인 경우에는 시력이 저하되고, 시야의 중심이 어둡고 희미하게 보이며 일시적 야맹을 일으키기도 한다는데요.
보통은 염증이 없어지면 다시 회복되기도 하는데 안구 질환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시력저하나 백내장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겨울방학이 오면, 스키나 보드 타러 가는 분들도 많죠?
특히 스키장을 찾았을 때 더욱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빙판과 눈 주위에서 야외활동을 할 경우, 우리의 눈이 반사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데, 직접 받는 태양광선까지 더해지게 되면서 설맹증이 발병할 수 있는 거예요.
흙이나 콘크리트, 아스팔트의 경우 자외선의 10% 정도만 반사하지만, 눈은 80%까지 반사하기 때문이랍니다
여름의 일시적인 자외선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죠!
때문에 스키장에 다녀온 후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각막 손상 여부를 진료받아야 하고요.
가벼운 경우라면 안약을 넣고 휴식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물이나 식염수로 깨끗이 씻은 후 물수건으로 눈 부위를 찜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데요.
무엇보다 2차감염에 주의해야 하는데,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에는 렌즈를 제거해야하고 야외에서 증상이 심한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눈을 가리는 등의 방법으로 빛을 차단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설맹증은 무서운 질병 같아 보이지만, 예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땐 자외선 차단 고글 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이때 렌즈 농도가 너무 짙으면 동공이 커져 자외선 흡수량이 증가될 수 있어 눈동자가 자연스럽게 보일 정도의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휴식시간엔 실내로 들어와 눈을 쉬게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눈물약을 통해 안구가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데요.
만약 부득이하게 보호장비를 갖추지 못했을 경우에는 눈 지대와 초록색 나무가 많은 숲지대를 번갈아서 보는 방법도 좋다고 합니다.

우리의 눈은 한번 건강이 나빠지면 다시 회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평상시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은 스마트폰이나 TV, 컴퓨터는 잠시 내려놓고 우리의 소중한 눈에게 휴식시간을 주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주간안전통신문 김켈리였습니다!
다음주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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