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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

베란다에서 동생이랑 놀다 손가락이...ㅣ안전 사연 공모전 영상툰(베란다의 저주편)

2022-12-14 14:49:06.0

※본 영상은 안전한TV ‘나만의 안전사고 공모전’에 선정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주말 오후, 장난감 칼놀이하던 남매, 안전이와 수칙이는 잠시 휴전(?)하고 간식을 먹습니다.
하나 남은 빵을 먼저 잽싸게 가져가는 동생을 쫓아가는 누나, 다시 베란다 혈투(?)가 벌어집니다.
그러나 도망치는 동안 이미 빵을 다 먹어버린 동생.
누나는 단단히 삐쳐, 베란다 밖을 나오며 여닫이문을 있는 힘껏 쾅! 하고 닫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등 뒤에서 엄청난 비명 소리와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뒤돌아보니 새끼손가락이 절단된 채 울고 있는 동생이 보입니다.
누나를 따라서 베란다 밖으로 나가려는 찰나, 문이 쾅! 닫혀 절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패닉이 온 누나는 몸이 얼어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서 있기만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은 마치, ‘베란다의 저주’에 걸린 것만 같다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과연 동생 안전이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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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본

대본복사
[동생/누나] 얍! 얍! 내 칼을 받아라!!!
[엄마] 얘들아, 너무 방방 뛰어다니지 말고~ 간식 먹으렴!
[누나] 장-군, 여기서 잠깐 쉬어갈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오?
[동생] 좋습니다. 간식은 먹고 싸워야지요!
[누나/동생] 우와~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누나] 야! 빵이 하나 남았으면 정확하게 반으로 나눠서 먹어야지! 치사하게 너 혼자 다 먹냐?
[동생] 무슨 소리야! 먼저 먹으면 그만이지! 누나 손이 느린 게 왜 내 탓임?
[동생] 어~떡~하~지? 빵이 벌써 내 뱃속에 다 들어가 버렸어용~~~
[누나] 야!!!!! 이 이기적인 놈아! 그래 혼자 잘 먹고 잘 살아라!!!!!
[누나] 뭐야? 헉!!!
[엄마] 세상에! 안전아, 이게 무슨 일이니?
[동생] 엄마 엄마아아아아
[엄마] 여보!!!!! 빨리 여기 좀 와봐요!!!!! 큰일 났어요!!!
[아빠] 아니 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
[엄마] 여보! 빨리 안전이 손 좀 지혈해주세요!
[엄마] 수칙아, 안전이 무사할 거야. 그러니까 엄마 좀 도와줄래? 수칙이가 도와주면 더 빨리 병원에 갈 수 있단다.
[누나] 네
[엄마] 수칙아, 거기 지퍼백이랑 비닐 좀 찾아줄래?
[엄마] 수칙아, 얼른 옷 입어. 안전이 데리고 병원 가야 해! 여보! 지금 바로 병원에 가야 해요!!!
[의사] 다행히 손가락 접합 수술은 잘 된 것 같습니다. 응급처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주신 덕분입니다.
[엄마/아빠] 아이고 선생님 감사합니다.

[NA] 이 사고는 제가 어렸을 때 동생과 베란다에서 놀다가 직접 경험한 일이에요.
너무 놀라면 말도 안 나온다는 경험을 그때 처음 해봤어요.
작은 손가락이 잘려서 엉엉 울던 동생을 생각하면 성인이 된 지금도 미안해서 눈물이 나온답니다.
다행히 손가락 접합 수술은 잘 끝났고, 회복도 잘 되었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부모님이 잘린 손가락을 잘 밀봉해서 가져온 덕이 크다고 하셨어요. 
저는 그날 이후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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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