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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재난

가을철 벌초 시 주의사항 안전백서

2015-11-25 15:35:49.0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매뉴얼, 생활 속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노하우! 
우리가족 안전백서, 가을철 벌초 시 주의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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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매뉴얼. 생활속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노하우 대공개. 안전한 대한민국에 되는 그날까지 우리 가족 안전백서가 함께합니다. 
2015년 9월 6일 경북 김천시.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던 김동우 씨는 땡볕에 작업하느라 땀으로 온 몸이 흥건해졌는데요. 그 때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씨. 예상치 못한 순간 벌어진 사고였는데요.
[실제 사고자] 아우 많이 놀랐죠. 그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 팔에 마비가 와가지고 손을 들지 못해. 손을 움질 수가 없었어요. 숨이 막히고 퉁퉁 붓고 솔직히 겁났어요. 
벌초를 하다가 벌어진 사고. 과연 무슨 일이 었었던 걸일까요? 바로 벌에 쏘였기 때문입니다. 추석을 앞둔 요즘 벌초를 하다가 벌에 쏘인 분들이 많은데요. 한 조사 기관에 따르면 전국에서 벌에 쏘인 환자 중 47.3%가 추석 전인 8~9월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앵커]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으로 산 찾는 분들 많을텐데요. 특히 이 말벌 조심하셔야 되겠습니다. 오늘도 말벌에 쏘인 60대 등산객이 숨졌고.	
일반 꿀벌에 비해서 매우 위협적인 말벌. 그 중에서는 특히 장수 말벌은 몸 길이만 약 4cm로 가장 크고 독성도 강한 것이 특징 입니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벌초를 하다 벌에 쏘이는 사고가 되풀이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구조대원] 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요즘 같은 가을철에 벌초를 하다가 벌집을 건드려서 당하는 경우도 있구요. 달달한 음료나 과일을 먹고 방치했을 때 그 음료를 보고 벌들이 모여들어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고요. 마지막으로 벌을 만났을 때 과도하게 큰 행동을 보여서 벌을 자극해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게 벌집은 나무에 달려 있지만 장수 말벌의 경우에 땅속에 집을 짓고 살기때문에 무성히 자란 수풀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데요. 벌초 할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9월 7일 경남 산청에선 신고를 받고 말벌집을 제거하다 말벌에 쏘여 구조대원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는데요.  
[구조대원] 벌에 대해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이 쏘이게 되면 기도가 붓고 기도가 부음으로 인해서 호흡이 가빠지고 혈압이 떨어지고 해서 과민성 쇼크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조심 또 조심했지만 갑자기 벌에 쏘였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구조대원] 벌에 쏘이게 되면 벌에 쏘인 부분을 확인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꿀벌을 쏘였다면 벌침이 남아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카드로 벌침을 제거해 주시고요. 깨끗한 물로 씻어주시고 얼음찜질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벌침이 남아 있지 않은 말벌의 경우에는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119에 구조요청을 해주시고 병원으로 최대한 빨리 이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을 위해 벌초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벌초를 하기전에 주변을 둘러보며 긴 막대기로 땅을 치면서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리고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해 과일의 당도가 유난히 높은 만큼 달콤한 과일 향기를 맡고 벌들이 과일 나무 주변에 많이 몰려 들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벌초할때 자주 발생하는 사고 중에는 예초기로 인한 사고도 있습니다. 순간의 방심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잇는 예초기 사고! 이 규칙만 지키면 안전하게 예초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데? 과연 무엇일까요? 벌초할 때 사고 빈도가 높은 예초기 사고 무엇보다 지난 3년가 발생한 예초기 사고 중 64%가 9~10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초기가 얼마나 위험한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직접 실험했습니다. 칼날이 호박에 닿자 마자 형체를 알아 볼 수 없게 됐는데요. 이번엔 알루미늄 캔 단숨에 잘라졌습니다. 실제 사고였다면 정말 위험 천만했을 상황. 예초기 칼날의 위력을 생각한다면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예초기를 사용해 벌초 하다가 끔찍한 사고를 당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바로 예초기 사용 방향을 잘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초기 사용방향이 잘 못 됐다?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예초기를 사용할 땐 작업 방향이 중요합니다. 예초기로 풀을 깎을 때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 이유는 예초기의 회전 날이 반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돌에 부딪혀 부러진 칼날이 작업자 몸 바깥쪽으로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만약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사용 할 경우 부러진 칼날이나 돌이 작업자에게 튀기 때문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초기 작업 방향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안전상식 잊지 마세요.
벌초 할때 안전한 예초기 사용을 위해 몇가지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작업자는 안면보호대, 앞치마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반드시 예초기에는 보호 덮개를 부착해야 합니다.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그리고 작업 전 예초기의 각 부분의 볼트와 너트 예초기의 날에 조임 상태등을 점검학시고 작업시 반경 15m 이내에 사람을 접근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작업을 중단하거나 이동하실 경우 엔진을 반드시 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초를 시작하기 전에는 미리 돌이나 깡통, 빈병 같은 위험 요인은 없애고 잡초가 우거진 곳에선 뱀에 물리지 않도록 수풀을 긴 막대기로 헤쳐본 뒤에 벌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모두 안전하게 벌초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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