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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악 사고 안전백서

2015-11-25 15:38:38.0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매뉴얼, 생활 속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노하우!
우리가족 안전백서,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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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매뉴얼. 생활속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노하우 대공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가족 안전백서가 함께합니다. 
관악산 2014년 9월 20일 주말을 맞아 산을 찾은 안모씨 등산은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그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발목을 크게 다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는데요.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구도대원] 실족 사고 때문입니다. 하산 중에 실족을 하셔서 난 사고 입니다. 땅이 평펑한게 아닌데 낙엽으로 가려져 있다 보니까 발을 잘못 디뎌서 넘어져 가지고 실족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족사고는 산의 높이와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주 발생하는데요. 더위가 물러 가면서 산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고도 조심해야 할때 인데요. 가을철 사망사고 중에는 추락, 실족 사고가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어느때보다 가을철에 집중되는 실족, 추락사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이시기에 추락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가요.
[119산악구조대장] 가을에는 밤낮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습기를 머금은 낙엽에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고요.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하산 시간을 놓쳐서 급히 내려오다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실족이나 추락 사고는 일반적으로 등산 할때 보다 하산 할때 많이 발생합니다. 
[119산악구조대장] 네. 산에 오를 때는 긴장하고 주의해서 오르지만 내려올 때는 긴장도 풀리고 체력이 소진돼서 다리가 풀려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주 산행은 균형 감각과 판단력이 흐려져서 곧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하산 할때 등산 할때 보다 더 빠른 속도를 내는 것도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 빨리 가려고 서두르다가 넘어져서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른 원인은 바로 이 나무뿌리 있는데요. 등산로 중간에 있는 이런 나무뿌리에 걸리거나 밟아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시야를 확보해서 실족할 수 있는 장애물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실족, 추락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우리 가족 안전백서에서 알려드립니다. 
[119산악구조대장] 실족으로 인해서 넘어지거나 추락한 환자는 함부로 만지거나 움직이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척추나 경추 손상이 의심되면 전신 마비, 하반신 마비 등 2차 부상이 올 수 있습니다. 
실족,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면 먼저 환자를 안정시키고 부상 부위를 확인합니다. 또 다른 동행인은 바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때 정확한 위치 파악이 급선무. 등산로 곳곳에 있는 위치 표시판을 찾아 고유 번호를 확인해 119에 신고할때 말하면 산악구조대원들이 정확한 사고지점을 찾아 신속하게 환자를 구조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혼자서 산행을 하다 이런 사고를 당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생명을 지킬 수 있을까요?
[119산악구조대장] 혼자 산행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전화를 할 수 없는 경우엔 돌이나 나무를 두드려서 나의 위치를 알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소리를 질러서 "사람 살려요" 구조 요청을 받으면 되고, 그리고 혼자 산행을 하는 것보다 2인 이상 그룹을 지어서 산행하는 것이 보다 안전할 수 있습니다. 
모처럼 등산을 떠난 두 친구 등산복에 배낭, 등산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는데요. 드디어 정상에 오른 두 사람. 탁 트인 풍경과 정상에 올랐다는 쾌감에 들떴습니다. 풍경 감상에 빠져있는 친구에게 평소처럼 장난을 걸었는데 중심을 잃고 둘다 추락하고 말았는데요. 잠시 후 한 친구는 크게 다치지 않고 곧 일어 났지만 다른 한 친구는 일어나질 못 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둘다 똑같이 추락했는데 한 사람은 다치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뭘까? 잘 갖춰입은 등산복, 배낭, 등산화 이중에서 도움이 된건 뭘까요?
[119산악구조대장] 그건 바로 배낭때문입니다.
배낭 때문에 다치지 않았다고요?
[119산악구조대장] 예. 배낭을 메고 가다가 미끄러졌을 때 배낭이 완충 작용을 해줘서 척추와 머리 손상을 줄여주는 안전 장비 역활도 합니다. 하지만 배낭이 무거울 경우 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시고.
그리고 배낭에 짐을 싸는 요령. 무거운 짐은 위쪽, 등 가까운 쪽에 넣어야 무게중심이 몸 중심으로 오게 되고요. 되도록 빈 공간이 남지 않도록 짐을 넣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등산객을 위협하는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등산객들 사이에도 셀카봉 열풍이 불었는데요. 절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집중하다 실족,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차하는 순간 생사의 갈림길에 놓일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심장이나 호흡기 질환을 평소 앓고 있던 개인 질병으로 인해 사고가 일어 날 수 있으니 등산하기 전 몸 상태를 점검 해야하고요. 또 등산할때 정해진 등산로가 아닌 샛길로 들어가 도토리등을 줍다가 실족사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산할땐 정해진 탐방로를 이용하는 것 잊지마세요.
등산인구 1800만 시대. 무엇보다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산에 적합한 복장을 하고 비상약품은 꼭 챙기고 산행전에 기상 확인하기, 또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미리 하산하는 것이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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