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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안전한 실험실]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편

2017-04-10 10:40:47.0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실험을 통해 알려드리는 안전한 실험실입니다.
오늘은 위기의 순간,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은평소방서 소방관분들과 함께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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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본

대본복사
[MC] 안녕하세요.  이번 주 <안전한 실험실>의 진행을 맡은 김소미입니다. 여러분 인사 전에 보여드린 영상 잘 보셨나요?  바로, 2017년 2월에 있었던 일인데요.
인천지하철 2호선에서 한 남성이 쓰러지며 호흡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을 구한 사람은 바로,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이었던 김종진 소방관이라고 하네요. 
다행히 옆 칸에 타고 있어서 금방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소방관님이 그 자리에 없었다고 상상해보세요.일반 시민들 중에서 과연 응급처치를 바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었을까요? 
주위에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골든타임에 가장 적절한 응급처치를 했다’고 하는데요. 저라면 많이 당황했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안전한 실험실>에서는 학교나 집, 길거리 등 이런 응급상황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안전한 실험실>을 함께 해 줄 친구들을 소개할게요!  오늘은 전의초등학교 5~6학년 친구들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친구들, 정말 활기차네요. 오늘 <안전한 실험실> 재밌게 보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얼마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안전한 실험실>은 유 튜브 [국민안전처 안전한 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전국민이 함께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 채팅창을 통해 모두 소통할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 <안전한 실험실>을 함께 이끌어갈  전문가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인사하며) 어서 오세요. 
 
[정재훈]  전문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서울시 은평소방서 홍보교육팀에서  안전교육담당을 맡고 있는 정재훈입니다.  오늘 <안전한 실험실>에서는  언제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아주 위급한 상황!  ‘심정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 그리고 순서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MC] 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알고 있다! 잘 모르겠다! 댓글로 남겨주시겠어요?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부끄럽지만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전문가] 지금부터라도 알면 돼죠~! 의사도 아닌데, 구급대원도 아닌데 내가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들로 많은 사람들이 쭈뼛쭈뼛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최근에는 사회적으로도 여러 매체를 통해서  응급처치와 심폐 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으로써 국민들의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참 뿌듯합니다. 

[MC] 맞아요~! 요즘에는 CPR체조도 있고  소방서 견학이라든지, 민방위훈련 등에서도 교육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친구들! 우리 이번 시간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아보자고요~!!


[MC] 선생님, 심정지로 의식을 잃는 건, 정말 예고 없이 찾아오지  않나요? 그리고 4분에서 6분 안에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정말 그런가요?  
 [전문가]네~! 맞아요.   심정지 환자는 학교, 가정 등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목격즉시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97%가 생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후 급격히4분이 지나면 50% 의 생존율을,   5분이 되면 25%가 됩니다.
 또, 4분부터는 뇌손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4분 이전에 심폐소생술을 받아야 회복 가능성과 예후가좋습니다. 그래서 심폐소생술에 골든타임이 4분이에요.

 [MC]선생님, 응급처치는 4분 내에 하라고 말씀 하셨는데요.   이 시간이 정말 중요한 거죠?   혹시 구급차가 4분 내에 못 오거나 병원에 못 가게 되면
 어쩌나요.. 
 [전문가]그래서 저는 이번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반드시 산소가 필요한데요.  앞서 이야기 했듯이 4분부터는 뇌손상 가능성이 있고5분부터는 뇌가 손상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0분이 지나게 되면 뇌사 상태가 되거든요.   따라서 심정지 후, 5분 이상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때  소생하더라도 심각한 뇌손상 후유증을 앓게 되는 거죠.
 그래서 최초의 목격자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린 거예요.   우리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알고 있다면  목격 즉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겠죠?
 [MC] 저도 오늘 이 시간 이후로는 정말 확실하게 알아야겠어요.  실시간 댓글 창도 벌써부터 열기가 후끈합니다. 

“매번 알아야지, 알아야지 하면서도 미뤘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배우고 싶어요.”
“저랑 같은 초등학생이 어른의 생명을 구했다고 하니 완전 신기해요~! 저도 열심히 배울게요!” 
 선생님, 얼른 알려 주세요~! 
 
 [전문가]네~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장소를 이동해서 보여드릴게요. 이쪽으로 오세요~!
 
 [전문가] (장소 이동 후)   지금 제 앞에 보시는 것이 바로 애니와 더미입니다.   TV에서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익숙하죠?
 인체 모형을 따서 만든 심폐소생술 마네킨인데요.  지금부터 잘 들어 주세요~!
[전문가]먼저, 사람이 쓰러진 것을 보자마자 해야 할 일이 있어요. 
[MC] 그게 뭐죠? 빨리 가슴압박을 해서 깨어나게 해드려야죠!
[전문가]지금부터 아주 쉽게 알려 드릴게요. 3go 라고 들어보셨나요?   첫 번째 go는 깨우고 입니다.
 쓰러진 환자를 보면 우리가 깨워 봐야겠죠?  의식을 확인하는 건데요.   양쪽어깨를 두드리며 ‘여보세요!!괜찮으세요!!’라고 
 말을 시켜 언어반응과 통증반응을 확인합니다.  이후 몸을 전체적으로 스캔하여 움직임과 호흡 등 반응을 확인합니다.  두 번째 반응이 없는 경우 119에 알려야겠죠? 
 그래서 두 번째 go는 알리고!!입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한사람의 포인트를 지적하여 책임감을주어 빨리 119에 알리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 하는 거예요. 
[MC] 아, 신고! 맞아요~ 신고는 기본이죠!  주변에 사람이 많다면, 한 사람은 신고를 도와주고  다른 한 사람은 응급처치를 위해 준비 한다면 더 좋겠네요.
 [전문가] 네, 맞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go는 누르고입니다.   아까 위치가 궁금하다고 하셨죠?  지금 제가 손으로 짚은 곳이 포인트인데요.  가슴의 중앙이 되겠습니다.   가슴뼈의 아래쪽 절반 부위이고, 가슴뼈는 쇄골에서명치까지 이어지는 아주 크고 단단한 뼈입니다. 
 이 부분에서 손 꿈치 부위를 대고 양손을 포개어   깍지 낀 손으로 팔꿈치를 쭉~펴고 수직자세로   5cm 깊이를 압박하는 것입니다. 
 하나, 둘,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때 중요한 점은, 팔꿈치를 쭉 펴야 힘 전달이 잘되고 수직자세로 압박을 해야 가슴뼈아래에 있는 심장을  압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팔 힘 보다는 나의 체중을 이용해서 압박해야 힘이덜 듭니다.

[MC] 아, 수직압박..! 그렇다면 몇 번을 해야 될까요?  여러분들은 알고 계신가요?

 
[전문가]음. 1분에 몇 번을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일까요?

[MC] 1초에 한번씩 60번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여러분들은 알고 있나요?

 [전문가] 자, 그럼 실험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여기 더미에 가슴압박을 하면 그 상태가  모니터에 이렇게 표시되거든요~
 한번 해보시죠? 

 [MC] 어...! 선생님 어떻게 하죠? 이렇게 하는 것 맞나요?
 
[전문가]  1분에 약 100번에서 120번 정도를 빠르게 해야 합니다
[MC]와, 그렇게나 빨리요?
[전문가] 다시 한 번 해보시겠어요?
[MC]네~! 먼저, 의식을 확인 한 후, 신고를 했다면... 
[전문가] 잘 하고 계십니다~!
[MC]가슴 중앙에서 이렇게 수직으로 심장압박을....  1분에 100~120회 정도 해야 한다고 하셨죠?
(어느 정도 하고난 뒤, 숨을 고르면서) 제가 잘 이해했나요?

[전문가] 잠시만요. 자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교육을 나갈 때에도 많이 틀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마, 한 번도 해보지 않았고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 텐데요. 이렇게 자세를 잡고,1분 동안 약 100회에서 120회를 두 번 정도 반복 한 뒤에 다시 환자의 호흡을 체크해 줍니다. 호흡이 돌아올 경우는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MC]그렇다면 제가 처음부터 다시 해보겠습니다.  와! 이제 저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문가] 잘 하셨어요.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가슴압박을 30회 한 뒤에 인공호흡을 해야 합니다.   우선, 인공호흡을 하기 전에 기도를 확보합니다.  의식을 잃으면 혀가 이완되어 기도를 막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인공호흡을 하더라도 들어가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기도확보가 꼭 필요합니다.   머리에 가까운 손을 이마에 올리고 다른 손의 손가락 두 개를  모아 머리를 뒤로 젖혀줍니다. 이걸 턱 들기법 이라고 합니다.  기도확보 후 인공호흡을 해야 하는데 만약 호흡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기도확보를 한 번 더 하고 다시 인공호흡을
 시도합니다.   인공호흡을 하는 방법은 이마올린 손에   엄지와 검지로 손을 막고 입을 전체적으로 다 덥어준 뒤, 1초간 호흡을 불어줍니다.   이후 손가락을 때준 뒤 한 번 더 똑같이 합니다.   이렇게 2회 인공호흡을 해주면 됩니다. 

 [MC]선생님 그런데 인공호흡을 꼭 해야 하는 건가요? 

 [전문가] 아.. 많이 궁금해 하는 내용인데요.
 최근에는 인공호흡대신 가슴압박만 하는 가슴압박소생술이
 생겼습니다. 인공호흡은 10초 이내에 2회 하여야하는데
 숙련되지 않으면 20초 이상 걸리기 때문에 
 안하는 것 보다 환자의 결과가 더 안 좋아 질 수 있죠. 
 그래서 일반인구조자가 인공호흡을 잘 못 하거나, 
 입과 입을 대기 어렵다고 생각되면 인공호흡을 제외하고
 가슴압박만 계속하면 됩니다.

 [MC]아..! 정확하게 할 수 없다면 생략이 가능한 거군요. 

 [전문가] 아무래도 일반인들은 응급처치에 서툴 수가 있잖아요? 
 가능하다면 하지만, 필수적으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MC] 그렇군요~!
아, 선생님! 궁금한 게 또 있는데요.
혹시 아기들은 심폐소생술 방법이 다르다고 들었어요.너무 여리 여리해서 조금만 힘을 줘도 안 될 것 같은데...
 
[전문가]맞아요. 그래서 방법이 다른데요.
 갓난아이(영아)의 경우에는 손가락 2개를 가슴 가운데에 댄 다음
 4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가슴압박30번 인공호흡을 2번 
 실시하게 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양손의 엄지를 이용하여 가슴 가운데 부위를
 4cm 깊이로 압박해주면 됩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성인 심폐소생술에서 양손에서 한손을 때고가슴압박을 해주면 됩니다. 
 이때 압박의 깊이는 4~5cm가 되겠습니다.
 우리친구들은 꼭 119가 올 때까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심폐소생술 송에 맞춰 실시한다.
 그리고 노래에 맞춰서 하면 더 쉽게 할 수가 있는데요.
 제가 딱 한번 만 보여드리겠습니다.

 [MC] 우와, 이렇게 하니까 기억하기 쉽겠어요~!

선생님 저 오늘 궁금한 점 또 있습니다~! 도서관이라든지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 갔을 때, AED? 라고 쓰여 있으면서 하단에 자동심장.. 뭐라고 쓰여 진 걸 봤거든요.  하트와 심장 박동 그래프가 있어서 느낌은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 건지 잘 모르겠어요~ 
[전문가] 네.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서 눈에 잘 띄죠. 여러분도 한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AED, 즉 ‘자동심장충격기’라고도 합니다. 
조금만 교육받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안전 장비로 법적인 조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MC] 선생님! 그럼 이것도 알려주세요~!

[전문가]네, 당연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제세동기’라고도 하는데요.   2015년도부터 명칭이 통일이 됐어요. 
 보건의료인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자동심장충격기라고   부릅니다.  심장 기능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구로,
 사용방법만 숙지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장비입니다. 
 
 [전문가]자, 그럼 순서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자동심장충격기의 전원을 켭니다.
 그리고 전원이 들어오면 음성이 나오는데요.
 절차를 안내해주면 차근차근 따라하면 됩니다.

전문가]두 번째는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사람을 방해하지 않고 피해서 패드에 그려진 그림대로, 
 오른쪽 쇄골 아래쪽에 이렇게 생긴 패드를 부착해줍니다.   다른 패드는 왼쪽 유두 바깥쪽 아래인 겨드랑이 중앙선에  부착해줍니다.

 세 번째로 목록패드에 연결된 선을 기계에 꽂으면,  자동으로 ‘심장리듬 분석중’이라는 음성이 나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심장 분석 오류가 나지 않도록  환자에게서 조금 떨어져야 합니다.

 다음은 전기충격인데요.   전기충격이 필요하다면 기계는 자동적으로 충전이 되는데요.  충전 완료 후에 ‘제세동 버튼을 눌러주세요’라는 음성이   나옵니다. 그러면, 버튼을 누르기 전에 주의를 살펴주세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환자와 떨어지도록 말한 뒤,
 버튼을 눌러 전기충격을 주는 것입니다.

 [전문가]만약, 전기충격을 했음에도 소용이 없을 때에는 아까 배운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해야합니다. 기계는 2분마다 심장리듬을 분석하며, 심폐소생술 도중 기계에서 전기충격 음성지시가 나오면 음성에 따라 지금까지 한 방법을 반복해야 합니다.
 [MC] 네, 기기라고해서 복잡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단순하네요. 아직 저는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제 앞에서 위급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이제는 꼭! 제가 나서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자신감이 생겼나요~? 

 [전문가]맞아요. 우물쭈물하다가 4분을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맞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응급환자 사망 10명중 4명은 신속한 조치를 못 받아 사망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합니다.
 [MC] 정말 간단하고 중요한 건데, 생명까지 구할 수 있다니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네, 그럼 지금부터 전의초등학교와 연결해서  궁금한 점이 있는지 한 번 연결해 볼게요.

 [전문가]네, 질문이 올라오는 동안,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심폐소생술 순서 짚어주세요.)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 심폐소생술은 빨리 이루어질수록  좋습니다. 자, 그럼 순서는 첫째, 환자의 의식을 확인합니다. 둘째, 한 사람을 지목해서 119에 신고를 부탁하고, 그 동안 셋째, 가슴압박을 해줍니다. 위치는 가슴 중앙에서 하는데요. 5~6cm정도의 깊이로 수직압박을 하며 이때, 수직자세 꼭 잊지 말고요, 1분에 약 100회에서 120회 정도를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상태를 확인 후, 기도를 확보하면 되겠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
첫째, 의식 확인하기
둘째, 신고하기
셋째, 가슴압박! 가슴의 중앙에서 5~6cm 수직압박  (1분에 약 100~120회 실시)
넷째, 환자의 기도 확보 


Q1. 도와주고 싶은데..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진다거나
심폐소생술을 받고도 깨어나지 않게 되면 제가 책임져야 하나요?

 [MC]네~! 그럼 전의초등학교 학생들의 질문을 직접 받겠습니다.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혹시 깨어나지 못 할 경우, 제가 책임져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어! 그러게요.   너무 다급해서 열심히 하다가 혹시라도 다치게 되면 어쩌죠..?

[전문가]네, 좋은 질문입니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좋은 일인데.. 혹시나 다치면 어쩌지?’  하는 생각,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텐데요.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MC]선생님, 걱정을 하지 말라고요? 
[전문가]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 2항 구조자보호법이 있는데요.  ‘선한 의도로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도움을 제공하다 의도하지
 않은 손해를 끼쳤을 때 그 구조자를 보호해 주는 법’이 있죠.  물론, 또 다른 사고가 나지 않는다면 정말 좋겠지만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빨리 이 사람을 구조하겠다!’라는   마음으로 행동한 것이기 때문에 혹시나 다른 일이 생긴다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열심히 배웠으니까  내 앞에 누군가 쓰러져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을 때   두려워하지 말고 오늘 배운 걸 떠올리면서 침착하게 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MC]맞아요, 우리친구들은 잘 할거예요. 혹시 다음 질문 있나요~? 

Q2. 옛날에도 심폐소생술이 있었나요?

[전문가] (질문 영상 나온 뒤) 음. 아주 옛날에는 지금처럼 과학적으로 기록된 근거는 없지만 1960년도에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도 치명적인 손상이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음을 보고함으로써 비의료인에 대한 교육을 점차 확대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실 거리마다 설치를 할 수는 없고요. 법적으로 설치장소가 나와있습니다. 제 27조 2 일부 개정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항공기, 공항, 객차, 선박, 아파트 등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에는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아마 오늘 이 시간 이후로는  공공시설에서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아마 보일겁니다.
 
[MC]네! 저도 언젠가는 한 사람의 영웅이 될 수 도 있으니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꼭! 용기내보겠습니다. 
 

“일반인 시청자입니다. 최근 모세의 기적이 많이 일어나지만  아무래도 골목에서는 그렇지 못할 때가 있더군요.  그런 걸 대비해서 잘 알아두겠습니다.”
“완전 쉬워요. 덕분에 심폐소생술 전도사가 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MC]음... 많은 분들이 다양한 댓글을 올려주고 계신대요..,

[전문가] 아,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위급상황 뿐만 아니라, 사고가 났을 때에도 골든타임이라는 게 존재하니까요. 앞으로 길을 걷다가 구조대원을 보거나 또는 운전을 하면서 구급차가 보일 때에는  위급한 상황을 인지해서 조금씩만 양보를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MC]네~! 잘 알겠습니다. 오늘 <안전한 실험실>에서는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방송이 끝난 후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C]네~!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긴 급 상 황!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선생님 어떠셨나요?
 [전문가] 매번 교육을 할 때 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내용들이 언젠가는.. 정말 위급할 때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잊지 마세요. 3go.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  우리 친구들은 다들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MC]분명 많은 도움이 됐을 거예요. 저도 물론이고요!  그럼 오늘 함께 해준 전의초등학교 친구들과도 작별인사를  나눠볼게요. 여러분~ 오늘 어떠셨나요.   이제 심폐소생술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죠~?
 
 [MC]네~! 끝까지 집중해서 봐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심폐소생술! 특별한 기술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오랜 시간 배워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한번쯤은 시간을 내서 배워두면 좋겠습니다.정재훈 선생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안전한TV_<안전한 실험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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