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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겨울은 한 달, 여름은 무려 6개월 이상?! 2100년 대한민국에 도대체 무슨 일이…? (안전전문)최고와 (과학전문)최고가 만났다! ‘안전한TVx고구마머리’가 알려주는 2100년의 대한민국 기후 변화! 지구온난화로 인해 닥칠 이상기후와 각종 재난, 미리 알고 미리 예방해야죠~! 2100년에도 안전이 우선! 영상 보고 함께 지켜봐요~더보기
영상대본
대본복사[NA] 2100년 한국에서는 고구마, 그중에서 황금고구마만 먹어야할지도 모릅니다. [고구마머리] 나? [NA] 지금 지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약 기준치에서 1.2℃ 상승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티핑포인트’를 1.5~2℃ 사이라고 예측했습니다. 1.5~2℃ 상승해 티핑포인트를 넘는다면 지구에는 대멸종이 시작된다는 겁니다. 이대로라면 당장 2030~40년 사이에 1.5℃를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죠. 2100년에는 티핑포인트를 한참 넘긴 3℃가 오른 약 생물 50%가 멸종한 뜨거운 시대일 겁니다. [고구마머리] 정말 암울한 시대네 [NA] 2100년의 한국은 열대와 온대의 중간지대, 아열대 기후로 바뀌게 됩니다. 서울 같은 경우 희미하게 사계절이 남아있지만, 부산 같은 경우는 여름과 겨울만 남게 됩니다. 그것도 1년 중 거의 대부분이 여름이고, 약 1개월 정도는 겨울날씨죠. [고구마머리] 그럼 한국은 엄청 뜨거운거잖아! 내 방귀처럼 [NA] 방귀는 왜 뀌었지? 그렇습니다. 기후재해인 폭염현상이 자주 나타나게 될 겁니다. 올해 서울만 해도 최고기온 33도가 넘는 폭염일수가 18일이나 됐습니다. [고구마머리] 18일!!? [NA] 그런데 2100년에는 무려 77일 폭염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죠! [고구마머리] 에이~ 더우면 에어컨 19도로 빵빵~하게 틀고 있으면 되지 뭐 [NA] 오~ 맞는 말 했는데 [고구마머리] 헤헴 [NA] 얻어 맞는 말! [고구마머리] 으악~ [NA] 뭐 고구마머리가 아예 틀린 말을 한건 아닙니다.더우면 에어컨 틀면 되죠. 하지만 에어컨에서 나오는 열과 온실가스는 지구를 더 뜨겁게 만들어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무엇보다 에어컨을 계속 틀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2100년 한국의 폭염일수가 77일이나 되기 때문에, 너무 더워 때문에 전국민이 거의 일 년 내내 에어컨을 사용할 겁니다. 더운 낮에 몰리게 되어 전기사용량이 과부화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대규모 정전이 일어날 수 있죠. 그래서 이를 대비해 폭염 안전 대책이 필요한 겁니다. [고구마머리] 폭염 안전 대책? [NA] 앞으로 우리는 자주 폭염주의 예보를 듣게 될 겁니다. 폭염주의 예보를 듣게 되면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고구마머리] 이렇게 많이 마신다고? [NA] 많이 마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셔야 합니다. 물은 온도를 조절해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 카페인이 든 커피는 삼가는 게 좋습니다. [고구마머리] 아아도? [NA] 네. 카페인은 소변을 더 자주 하게 되어 오히려 몸이 탈수현상이 쉽게 일어나는 조건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니 순수 물을 마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노인과 이아가 혼자 있지 않게 신경을 자주쓰고, 낮에 무척 뜨겁기 때문에 활동하는 것을 삼가야합니다. 그림자가 있는 시원한 환경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NA] 전기과부화로 인해 정전이 일어날 수 있으니 사용할 생활용수를 미리 욕조에 받아두는 것도 필수죠! [고구마머리] 에 정전돼도 물은 나오는 거 아니였어? [NA] 물을 끌어오는데 전기가 필요합니다. 당연히 물이 안 나오기 때문에 정수기에서 물도 안 나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생수를 준비하는 게 좋죠. [고구마머리] 근데 폭염이 심각한 상황인지는 모르겠어. 추운 것보단 낫지 [NA] 사실 폭염자체는 우리가 충분히 주의하고 대비한다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폭염이 이어지는 게 정말 위험한 상황입니다. 뜨거운 날이 오래 지속되면 벌레들이 알을 까고 자라기에 좋은 상황이 됩니다. 특히 모기 같은 경우 황열, 자카바이러스 등 여러 질병을 퍼트리죠. 모기만 있는 것도 아니고 온갖 병해충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 되는 겁니다 [고구마머리] 헉 끔찍하다 [NA] 병해충이 들끓으니 바이러스도 걱정이 되지만, 농작물 피해도 극심해질 겁니다. 여기서 농작물 피해 중 가장 큰 것은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봄이 빨리 찾아온다는 겁니다 [고구마머리] 봄은 희망의 계절 아니였어? [NA] 자 봄은 단순히 따뜻한 계절은 아닙니다. 낮에는 따스하지만, 밤에는 쌀쌀합니다. 기온차가 심하다는 거죠. 봄이 빨리 찾아오고, 봄이 길어진다는 것은 수많은 농작물이 쌀쌀한 밤을 맞이해야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겁니다. 뿌리를 단단히 내리기도 전에 얼어죽는 농작물이 많은 거라는 얘기죠. 단순히 봄이 한 달만 빠르게 찾아와도 우리가 먹고 있는 대부분의 농장물이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한국은 척박한 환경이라고 부를 수 있는데, 하우스에 기르는 농작물은 비싸니,이런 환경에서 추울 땐 견딜 수 있고, 사막같은 더운 날씨에도 자랄 수 있는 농작물은 황금고구마 정도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농작물을 먹지 못하고 일년 내내 거의 황금고구마만 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고구마머리] 헥 황금고구마를 일년 내내...? 근데 좋은 거 아닌가? [NA] ... 넌 그냥 조용히 있어라 이외도 여러 가지 기후재난이 올 겁니다. 그래서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찾아올 기후위기에 대해 재난안전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열심히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여러분도 알고 있을 겁니다. 사실 가장 좋은 대책은 이런 상황을 안 만드는 겁니다. 사실 자연재해는 인간이 어쩌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는 명백히 인류가 만든 현상입니다. 우리가 다 함께 노력한다면 막을 수 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보다 딱 10%만 더 노력해달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고구마머리] 100%도 아니고 왠 10%? [NA] 조용조용!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면 좋겠지만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끼고 절제만 하기에는 세상은 너무 편리하고, 수많은 유혹으로 바로 끊어내기에는 너무 어렵죠. 늘 그랬듯이 우리는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방법을 찾을 겁니다. 근데 문제는 해결할 방법, 과학기술의 발전속도보다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망가지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해결할 방법을 찾았는데 이미 회복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고구마머리] 오우... [NA] 만약 여러분이 과학기술이 지구온난화를 해결해줄거라고 믿는다면, 기술이 발전하는 시간을 벌어야합니다. 인류가 지금보다 10% 더 노력해서 2100년에 일어날 일을 2120년으로 밀었다고 생각해보세요. 20년, 절대 짧은 시간은 아닐 겁니다. 아니 단지 1년, 2년이라도 벌어야할만큼 지금 2022년은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서둘러 좋은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는 기술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가 좀 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안쓰는 전기 콘셉트 뽑고, 불 잘 끄고, 일회용품도 줄이고,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대중교통 대신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재활용 잘해 자원낭비만 잘 줄여 지금보다 딱 10%만 덜 써도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정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고구마머리] 지금은 10% 노력이지만 습관이 돼서 더더 늘려가면 분명 지구를 지킬 수 있을거야! [N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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