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누리야, 거기 좀 잡아 줄래?
[누리] 네, 아빠
[엄마] 자, 다 됐다!
[노리] 와! 근사해요~
[덕덕] 덕덕!

[아빠] 이제 점심 먹을까?
[노리] 그 전에 손부터 깨끗이 씻어야죠
[아빠] 역시 깔끔한 노리답네~ 

[제제] 우아, 여기는 어디야? 
음~ 이 상쾌한 공기! 작은 집을 세웠구나? 멋지다, 멋져!!

[덕덕] 더어억~ (신난다~)
[덕덕] 덕! (우앗!)

[덕덕] 덕덕? (이게 뭐지?) 덕? (헉!) 더어어억~~ (꿰에엑!)

[누리] 배고파요. 우리 점심 뭐 먹어요?
[노리] 고기! 바비큐 
[덕덕] 덕...덕... (끙끙...)
[엄마] 어머!
[아빠]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아빠] 바람도 안 부는데, 텐트가 왜 쓰러졌지?
[누리] 제제, 또 무슨 장난을 한 거야?
[노리] 덕덕아, 왜 그래? 어디 아파?
[덕덕] 더억...
[노리] 아빠! 덕덕이가 이상한 걸 먹었나 봐요!
[아빠] 얼른 구급차를 불러야겠다.
[엄마] 여보세요! 119구급대죠?

[대원1] 큰일 날 뻔했습니다. 야외에서 잘 모르는 풀이나 열매나 버섯을 함부로 먹으면 안 됩니다 
만지기만 해도 위험할 수 있어요!

[대원2] 다행히 독성이 없어서 금방 괜찮아질 겁니다

[엄마] 얘들아, 모닥불은 뜨거우니까 조심해야 된다
[아빠] 가까이 가면 델 수 있어!
[누리, 노리] 네~ 조심할게요.

[노리] 친구들~ 오늘 배운 생활안전 수칙을 말해 줄게요!
뜨거운 불에 가까이 가거나 난로를 만지면 델 수 있어요
텐트 가까이에서 장난치면 줄에 걸려서 다칠 수 있어요
모르는 풀이나 열매를 만지거나 먹으면 아플 수도 있어요
항상 어른들 말씀을 잘 따라야 해요
친구들 모두 알았죠?
안전 수칙 잘 지키기
꼭꼭 약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