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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4절기 중 20번째 절기 소설, 본격적인 겨울 시작이오! 이맘때쯤 많은 사람들이 집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뽁뽁이를 붙인다고 들었소. 그래서 이 안글소 훈장이 특별히 살림전문가와 함께 뽁뽁이 잘 붙이는 노하우를 대공개하오! 뽁뽁이 뿐만 아니라 우리 집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여러 팁들을 준비했으니 끝까지 시청해주길 바라오. 그리고 지금처럼 찬 바람 불때 생각나는 음식들도 먹고 왔소! 잘~ 먹고 잘~ 준비해서 우리 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길 바라겠소!더보기
영상대본
대본복사[안부남] 자 고등어가 좋아요! 갈치도 좋고! 동태가 좋아요 동태가! [수산물상인] 그렇게 하면 안돼. 얄라얄라얄라얄 샬라마리 콩! [안부남] 날씨가 춥잖아요. 날씨 추우면 뭐해야돼요? 김장 담궈야죠. 김장 담그는데 그거보다 더 중요한거. 따뜻해야죠 집이. 그래서 월동준비를 잘 하는 방법,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번 배워보러 나왔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만나기로 했는데 이미 안에 도착하셨다는 얘기가 있으니까 들어가서 만나보겠스라우~ (똑똑똑) 계십니까?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할머니] 예~ [안부남] 예의, 에티켓! 안녕하세요~ 아니 경로당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왜 분리시켜 놓은거에요? [할머니1] 예 분리시켜놨어요. [안부남] 썸 많이 타세요? [할머니1] 아뇨. 근데 방도 비좁고. [안부남] 할아버지들 방귀 많이 뀌시는구나 [할머니1] 아휴~ 냄새나서 싫어~ [안부남] 어머니도 그럼 여기 같이 자주 오시는거에요? [할머니1] 자주 매일같이 오시지. [안부남] 매일매일 오세요? [할머니2] 여기서 잘 해줘요. [안부남] 뭘 누가 잘해주세요? [할머니2] 안왔었거든 [안부남] 잘 안오셨어요? [할머니2] 노인정에 안왔었어요. [안부남] 왜요? 어울리기 싫으셨어요? [할머니2] 아직 젊은거 같아서 [안부남] 영화 보듯이 드시면서 보시면 돼요. 제가 다 해드릴거에요. 믿죠? [할머니1] 네. 믿어요. [안부남] 눈동자 봐야죠 그럴때는 [할머니1] 예 믿죠. [안부남] 어머니도 믿쥬? [할머니2] 네~ [안부남] 네 어우 소녀셔~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는 따뜻하게 만들어 드릴거에요. [안부남] 본격적인 겨울로 가는 시즌. 이 때 뭘 준비해야 되겠습니까? [김현주] 일단은 애인? [안부남] 유리창을 일단 우리가 봐야될거 같아요. 창문같은 경우 어떤걸 제일 먼저 장치를 하면 좋을지. [김현주] 일단은 커튼을 해주시는게 좋은데요. 지금 커튼이 없잖아요. [안부남] 커튼은 어떤거요? 암막? 아니면 사랼라 커튼 여러개 있잖아요. [김현주] 샤랄라는... 레이스 커튼같은 경우는 일단 겨울에 잘 사용하지 않잖아요. 암막이 꼭 아니더라도 간단한 면이라던지 이런 커튼 사용하시면 [안부남] 면천 커튼같은거 좋으네요. [김현주] 바닥도 여기 지금 난방이 되어있지만 이렇게 놓는거 보다는 러그라든지 카페트 깔아두시는게 더 좋죠. [안부남] 어머니 여기다가 카페트 하나 놓으실 생각 없으세요? [할머니2] 깔아주면 좋죠. [할머니1] 카페트는 필요 없어요. 아휴 필요없어. [할머니2] 청소기 돌리면 되지. [할머니1] 아휴 과소비여~ 정부돈은 돈이 아니라 우리 다 빚지고 사는데 우리나라. 나라가 부강해야... [안부남] 우리 회장님 무슨 말만 하시면 애국적인 발언을 하셔가지고 [김현주] 만약에 전열기구 같은걸 이용해서 난방을 하실 경우에는 그냥 안에서 바깥으로 쐬는것 보다는 창가쪽에서 아니면 문쪽에서 안을 향해서 사용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제가 만약에 온풍기에요. [안부남] 온풍기에요? [김현주] 이렇게 안에서 다뜻하게~ 이렇게 쬐주는게 아니고요 창문쪽에서. [안부남] 창문쪽에서 이렇게 안쪽으로 [김현주] 왜냐하면 바람이 들어올 때 따뜻한 열기를 이동시켜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안부남] 아~ 그렇구나~ [김현주] 굉장히 과학적이죠? [안부남] 전 몰랐어요. 자 그다음 창문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김현주] 창문에 우리 겨울에 많이 사용하는거 있죠. 뽁뽁이. [안부남] 뽁뽁이. [할머니1] 뽁뽁이 제일 좋아요. 뽁뽁이가. [안부남] 뽁뽁이 제일 좋아요 어머니? [할머니1] 뽁뽁이 붙여주세요. [안부남] 그래서~ 짜잔~ 이게 뭐에요? [할머니] 뽁뽁이요. [안부남] 그죠? 잘샀쥬? 엉덩이 토닥토닥 이쁘다 해주세요~ 아하하하하 좋아요. 잘 사왔어요. 요거 뽁뽁이. [김현주] 네. 보통 단열시트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냥 뽁뽁이라고 표현을 하죠. 보통 예전에는 물을 뿌려서 붙이는 종류가 있었죠. 그런데 저는 오늘 접착식으로 붙이실 수 있는거 굉장히 간편합니다. 물 없이 하실 수가 있어요. 처음으로 붙이실 때는 유리창에 얼룩이라든지 이물질이 묻어있는건 제거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안부남] 하아~ 또 일거리를 만드시는구나. 저 그냥 붙이려 했는데 [김현주] 하려면 확실히 해야죠! [안부남] 일단 유리부터 닦아야겠네요. [김현주] 네네. [할머니1] 노래방 기기가 없어. [김현주] 노래하고 싶으신가보다. 기왕에 노래를 부르시면서 하시는건 어떠세요? [안부남] 그럴까요? 콩밭메는~ 아낙네야~ [김현주] 저 이렇게 춤이라도 춰야될까요? [안부남] 좋아요 구독 들고 하세요. [김현주] 아싸~ 나 이제 오늘 캐릭터 다 무너졌다~ 뽁뽁이를 만약에 넉넉해서 많이 붙이실거면 바깥쪽과 안에 다 붙이셔도 되거든요. 그런데 한쪽만 붙여야된다 그럼 어디에다 붙일까요? [안부남] 전 여기(바깥쪽)에다 붙였거든요. [김현주] 음~ 땡! [안부남] 어? 그럼 어디에요? [김현주] 정답은 안쪽에다 붙이시는겁니다. [안부남] 예~~~! 여기 지금 제가 닦은데 여기잖아요. 실리콘 기준으로 딱 맞춰요 아니면 실리콘 안쪽으로 유리에만 해요? [김현주] 실리콘 안쪽으로 하셔야지 실리콘을 대고 잘라내시면 실리콘까지 절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거 조심하셔야 돼요. [안부남] 저희 집에 카메라 달아놓으셨어요? [할머니1] 남자 노인정도 할거죠? 남자 노인정도. 다용도실 거기도 해야지. [안부남] 다용도실도요? 해야죠! 그럼요 암만요. 해야죠. 오늘 안글소 너무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경로당에 와서 어르신들 필요한 난방조치도 해드렸고요. 그리고 전문가 통해서 우리가 이런 방송도 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늘 이 추위를 쭉 담아서 따뜻함을 녹여서 글을 하나 남겨야되요. 뭐라고 쓰면 좋을까요? [김현주] 미인TV? [안부남] 우리가 방을 따뜻하게 하고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데 제일 중요한거! 내 몸을 따뜻하게 하는거 중요하지 않겠소이까! 안녕하세요~ 새신부여유? [족발집 상인] 새신랑같아유 [안부남] 새신부 같으셔요 그냥. [족발집 상인] 아이구 감사합니다. [안부남] 겨울에 건강한 음식 좀 먹어보려 하는데 겨울에 먹을만한거 [족발집 상인] 이게 최고지~ [안부남] 겨울엔 족발이 최고에요? [족발집 상인] 그럼~ [안부남] 겨울엔 고기를 먹어라~ 특히 어느 부위? [족발집 상인] 다리~ 다리~ [안부남]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은 뭡니까? 등푸른 생선! [수산물 상인2] 고등어는 조림하고 [안부남] 조림, 그리고 [수산물 상인2] 구이하고 [안부남] 구이하고 [수산물 상인1] (삐~~) [안부남] 어떻게요? [수산물 상인1] (삐~~) [안부남] 고등어 조리법! [수산물 상인1] 고등어 조림! 딱 해서 사가지고 와서 물로 한번만 샤워기로 해. [안부남] 민물로 [수산물 상인1] 그렇지. 무를 넓적넓적 썰어서 딱 넣으면 겨울에 감기가 뚝! [안부남] 감기가 드신거 같은데 지금 [수산물 상인1] 아~ 감기가 아니라 술 많이 먹어서 그래요. [안부남] 맛있게 쳐 주십시요. [수산물 상인1] 여기 하잖아 지금. [안부남] 여기 하고 계시네. 나 회장님이 하시는 줄 알았더니. 회장님 입으로만 하시는거에요? [수산물 상인1] 사람이 이빨도 까고 하는거지. 공부 잘하는 아들보다 이빨 잘 까는 자식 두라고 했어. [안부남] 하하하하. 이거 있는 말이에요 원래? [수산물 상인1] 그러엄~ [안부남] 나 왜 처음 들어봤지? [수산물 상인1] 국어사전 있지? 그거 827쪽에 나와있어. [안부남] 알겠습니다. 그럼 저희 겨울 고등어 먹고 튼튼하게~ [수산물 상인1] 오케이오케이~ [안부남] 감사합니다. [수산물 상인1] 화이팅! [안부남] 전회장님 화이팅! [수산물 상인1] 오케이오케이! [안부남] 자 고등어가 좋아요~ 갈치도 좋고~ 동태가 좋아요 동태가~ 동태 좀 사시고요. [수산물 상인1] 그렇게 하면 안돼! 얄라얄라얄라얄 샬라마리콩! [안부남] 응? [수산물 상인1] 중동말. [안부남] 아 그렇게 해요? [수산물 상인1] 그럼 그럼! [안부남] 한번 이렇게 열어 우와 이거! 고구마 마시쪄 [안부남] 고구마로 삼행시 시작! 고! [군고구마 상인] 고구마 [안부남] 구! [군고구마 상인] 구워서 팔아요 [안부남] 구워서 팔아요. 마! [군고구마 상인] 마시써요. [안부남] 우와~ 음~ [군고구마 상인] 맛있지? [안부남] 달아요 달아요 꿀. 고구마 드세요~ 꿀이에요 꿀~ 안녕하세요~ [호떡 상인] 예 안녕하세요. [안부남] 호떡 먹으러 왔습니다. 겨울철 건강식 하면 뭐? [호떡 상인] 호떡! [안부남] 어떤 호떡? [호떡 상인] 씨앗 호떡! [안부남] 바로 이겁니다잉~ 그래서 지금 왔는데. 오오~ 음~ 원래 제가 손가락 안빨거든요 음식먹을 때. 그런데 너무 맛있네 나도 모르게 빨았어요. 우리 따뜻한 겨울 나기 위해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 말보다 더 중요한 말이 어딨을까 생각해봤소. 건강한 겨울을 응원하겠소이다. 다음 시간에 안부남은 또 여러분을 찾아 뵙겠소이다. 자 그럼 여기서 인사. 나는 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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