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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5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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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매개하는 말라리아로 일 년에 사망하는 사람이 40만에서 60 만 명입니다. 그래서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일 위가 바로 모기가 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말라리아가 있습니다. 경기 북부, 강원도 일부 이런 지방에서 지금 발생을 하고 있거든요. 40만 명 60만 명이 목숨을 잃는 이런 질병이 바로 말라리아 중에 악성 삼일열입니다. 근데 우리나라 말라리아는 양성 삼일열이기 때문에 죽진 않습니다. 그러나 39도~40도 가까이고 열이 나기 때문에 굉장히 괴롭고 힘들죠. 하루걸러 한 번씩 열이 반복적으로 난다. 그렇게 됐을 때에는 빨리 병원에 가서 인제 고런 내용들을 의사 선생님한테 설명을 드리면 빠르게 치료할 수가 있죠. 그다음에 인제 우리나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제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일본 뇌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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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제 기후변화 관련한 이런 여러 가지 내용들이 굉장히 많이 보고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2018 년도는 엄청나게 고온이었죠. 뭐 39도 40도 가까이 되는 것도 있어요. 작년에는 굉장히 폭우가 많이 와서 뭐 물난리 나가지고 뭐 소도 떠내려가고 굉장히 피해가 심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기후 변화와 관련해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 지카 바이러스라든가 뭐 이런 여러 가지 모기 매개 감염병이 우리나라에 토착화돼서 자체적으로 이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염려해볼 수 있죠. 

02:08
모기 앉아있는 자세를 보면 이게 말라리아를 매개할 수 있는 모기다 그냥 일반 모기다 이렇게 구별을 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 모기들이 인제 벽면에 수평으로 앉아 있습니다. 수평으로 앉아 있는데 말라리아를 매개할 수 있는 모기는 벽면의 비스듬히 앉아 있습니다. 그런 앉은 자세를 나타내는 모기를 보시면 회피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거 같고요. 전체적인 채색은 검은색인데 다리에 하얀 띠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아디다스 모기다 이렇게 표현을 하거든요. 댕기열이나 지카 바이러스 뭐 이런 것들을 전파할 수 있는 모기구나 이렇게 해서 우리가 조금 더 회피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좀 인지했으면 좋을 거 같고요.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그런 모기라든가 이런 것들이 도심보다는 농촌 지역에 갔을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그렇게 좀 주의하고 조심하는 고런 저 생활 습관들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03:05
모기와 혈액형은 크게 상관은 없지만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들은 또 몸에 이렇게 열도 좀 많이 납니다. 예, 그런 사람들이 훨씬 더 이제 모기에 많이 물리고 또는 이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사람들. 운동을 많이 하거나 했을 때는 또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기에 많이 울릴 수 있고요 땀을 많이 흘리신 분들이 계십니다. 땀 성분에는 굉장히 또 모기가 좋아하는 그런 냄새들이 많이 내포돼 있기 때문에 내가 훨씬 더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하신다면 샤워하고 새로운 옷으로 이렇게 갈아입는 그런 생활 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03:46
초음파 퇴치계라 그래서 앱이 개발이 많이 돼 있고 목걸이라든가 시계 또 이 초음파가 내장이 돼서 뭐 그런 또 악세사리들이 많이 또 이렇게 판매가 되고 있는데 모기가 이 초음파 퇴치 소리를 듣더라도 더 좋은 냄새가 납니다. 땀 냄새나 아니면 CO₂라든가 또 독특한 체취라든가 이런 냄새들이 나기 때문에 또 모기는 본능적으로 후퇴를 해야 자기 종족을 번식시킬 수 있다 라는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초음파 원리로서는 만족스러운 모기 기피 효과를 나타내기 어렵다. 모기의 어떤 깊이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계피라든가 또는 유칼리툽스라든가 이제 이런 성분들이 되겠습니다. 천연물 허브 식물이라 그래서 안전한 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만들어서 사용할 때는 피부에 직접 뿌리는 거보다 옷 위에 뿌려서 이렇게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4:46
가정용 살충제나 이런 것들을 함부로 썼을 때 신경 독성이라든가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집안에서의 에어로졸이나 이런 것들을 사용하는 거는 좀 자제를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전자 액체 전자 모양 모기향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키고자 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지 않아야 되거든요. 취침 한 한 시간 반이나 두 시간 전에 방안에다가 액체 전자모기향이나 전자모기향을 켜놓습니다. 켜놓고 창문과 문을 다 닫습니다. 이미 침입한 모기를 잡기 이제 이런 방법을 쓰는 겁니다. 잠자기 들어가기에 한 30 분 전에 미리 들어가서 모기가 여기저기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고 그다음에 이제 전자 모기향을 끕니다. 끄고 나서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킵니다. 환기를 시키고 그다음에 인제 지침을 하시면 지혜롭게 이제 살충제라든가 이런 것들을 최소화하면서도 우리가 모기를 조금 기피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면은 선풍기가 되겠습니다. 선풍기 모기는 굉장히 작은 곤충이거든요. 한 뭐 한 4㎜ ~ 5㎜ 이내에 예 곤충이고 날개짓이 그렇게 아주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이 바람이 불면은 모기들은 굉장히 기피를 합니다. 그다음에 거기에 가까이 닿지 않으려고 하는 그런 습성을 보이거든요. 그래서 선풍기를 살짝 틀어주면은 실내에서는 모기가 흡혈하려고 가깝게 달려드는 것을 우리의 미연에 이렇게 방지를 할 수 있으니까. 모기는 비가와도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물이 이렇게 쉽게 젖지는 않죠. 그렇기 때문에 분무기나 이런 것들을 뿌렸을 때는 전혀 날아다니는 데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뭐 분무기를 이렇게 뿌린다든가 이런 것들은 뭐 효과적이진 않습니다. 

06:30
모기에 물렸을 때는 그 물린 자리가 굉장히 가렵기 때문에 긁지 않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숫자로 이렇게 꾹 눌러주는 거는 잠깐은 효과가 있을 수 있어요. 원칙적으로는 그 가려움증을 다 해소할 수는 없습니다. 침을 바른다든가 이런 경우도 타액 중에 뭐 이런 세균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 것들이 또 2차 감염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얼음찜질이 굉장히 좋습니다. 보통 요즘 인제 코로나 때문에 알콜소독제 같은 걸 많이 쓰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이렇게 발라서 시원하게 유지해 놓은 것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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