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0:00  /  0:00
0:00
        김한일: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용현남 초등학교 6학년 8반 맡고 있는 담임교사 김한일 이라고 합니다

김한일: 제가 지금 맡고있는 학생이 22명이 있어요. 이 친구들 모두 제가 사랑을 가지고 지도하고 있고요 코로나 19로 인해서 많은 제약으로 인해 재밌는 활동을 못 하고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큰거 같아요

김한일: 코로나 바이러스 전에는 학생들과 교실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했었습니다  춤도 추고 유명한 영화나 드라마 장면을 패러디해서 기억에도 많이 남아했어요  하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퍼지고 아쉬운 거는 학생들이 원하는 수학여행을 못 간다는 거에요  저도 6학년때 갔던 초등학교 수학여행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데 좋은 추억을 남기지 못하는 거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굉장히 큽니다

김한일: 그래서 하루빨리 아이들과 평범한 일상을 찾기 위해서 백신접종을 드디어 오늘 하게 되었습니다  뉴스를 봤을 때 아프다는 분들도 많이 봐 가지고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그렇게 크게 긴장되진 않는 거 같습니다

김한일: 네 준비 됐습니다 백신접종이 무섭지 않다는 것을 저를 보고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 하시고 위안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한일: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긴장되고 떨립니다 한 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간호사: 접종 안 하셨죠? 이쪽으로 오세요

김한일: 팔이 조금 뻐근한 거 같기는 한데 아직까진 크게 증상은 없는 것 같고 일반적인 주사를 맞는 것과 비슷했어요 따끔한 게 다였고 많이 아프거나 다른건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접종 후기를 생생하게 브이로그를 통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한일: 백신을 맞은지는 약 2시간 정도 지났고요 제가 너무 당황해서 주사를 맞는 순간을 영상으로 못 담았어요 그 순간을 꼭 담아서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영상을 담지 못했습니다

김한일: 현재 상태는 주사 맞은 부위가 따끔한 것 외에는 열이 나거나 몸살 기운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몇시간 후에 제 몸상태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한일: 저는 오늘 백신 접종을 해서 오랜만에 몸보신을 하려고 안동 찜닭을 시켰습니다 당면도 많이 있고요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우! 잘 익었어요 이거 보세요

김한일: 접종 부위에 물이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샤워를 하지 말라고 하셔서 간단히 머리만 감고 잠을 잘 준비를 하고있는데요 

김한일: 걱정을 했었는데 큰 통증 없이 잘 지나갈 것 같고 잠을 잘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내일 아침에 제 경과를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한일: 24시간이 지나니까 접종을 맞았던 부위 통증도 거의 사라지고 미열이나 이상증후도 나타나지 않고있어요

김한일: 가벼운 운동을 하며 동네를 산책할 정도로 컨디션도 아주 좋습니다 야외에 나왔을 때 혹시 모를 미열이나 상황을 대비해서 타이레놀 준비했는데요 백신을 맞기 전에 미리 준비하면 좋다고 해요

김한일: 저는 접종을 맞은 지 24시간이 지나서 붙였던 밴드를 떼려고 합니다 떼어 볼게요 아무렇지도 않은데 2차 접종은 1차를 맞은 후에 약 4주 후에 접종하게 됩니다 4주 후에도 접종을 잘하길 바라면서 영상 마칠게요

김한일: 홀가분한 마음이 굉장히 큰 것 같아요 홀가분하고~ 가볍고~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뭔가 더 가벼운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김한일: 학생들과 수학여행을 가서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싶어요 친한 형 같기도 하고 더 허물없는 관계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김한일: 여러분들도 여러분 스스로를 위해서 꼭! 사회적 거리두기 잘 지키고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내년엔 꼭 마스크 없이 학교에서 즐겁게 지내면 좋겠어! 애들아 힘내자 화이팅!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