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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가스 사고 안전백서

2015-11-25 16:10:22.0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매뉴얼. 생활속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노하우 대공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가족 안전백서가 함께합니다.
우리가족 안전백서, 부탄가스 사고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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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매뉴얼. 생활속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노하우 대공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가족 안전백서가 함께합니다. 
2014년 9월 7일 서울시 강서구. 추석을 맞아 아이들과 명절 음식을 분주하게 준비하던 부부. 가족 모두 맛있는 음식을 먹을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 버린 가족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사고자]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정말 이게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 거지? 그때는 아무 생각도 안나고 '펑' 터지니까 굉음 소리라는 거는 이루 말할 수 없고 너무 너무 놀라서.. 터질지 몰랐어요. 진짜
온 가족이 생명의 큰 위협을 받았을 정도로 위험천만한 상황이였습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삼바리 보다 큰 프라이팬을 사용해 부탄가스가 폭발해 화재 사고가 난건데요. 추석 맞이 음식준비를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사용해 불가피한 상황. 아는 만큼 안전이 보입니다. 주변에서 끊임없이 들리는 부탄가스 폭발 화재사고 소식. 누구도 예외일 수는 없는데요. 가스폭발 화재현장은 정말 참혹함 그 자체입니다. 이런 끔찍한 사고가 되풀이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소방서 구조대장] 대표적인 것은 휴대용 가프레인지에 삼발이보다 더 큰 냄비나 불판을 올려 놓고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부탄가스의 용기가 과열돼 폭발하는 경우가 많고요. 또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습니다.
음식을 할때 휴대용 가스레인지 두 대를 나란히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경우 안쪽에 있는 부탄가스에 열이 가해져 폭발할 가능성이 있고요. 또 부탄가스가 다 떨어져 용기를 교체할때 다쓴 부탄가스 용기를 화기 가까이에 두면 이 또한 열이 전달 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부탄가스 용기를 보관할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소방서 구조대장] 부탄가스 용기는 40도씨 이상이면 자체적으로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이나 야외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 중에 부탄가스 용기를 차량 내부에 보관하시고 하는데 이는 내부 온도의 상승으로 인해서 폭발할 위험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절대 삼가하여야 합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다 사용한 뒤에 그대로 케이스에 넣는 분들이 많으 실텐데요. 이럴 경우 혹시 가스누출이나 다른 2차 사고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부탄가스 용기는 분리해 보관해야 안전합니다. 다쓴 부탄가스 용기 여러분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직접 시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시민1] 다쓰면 그냥 버리지 않나요?
[시민21] 캔버리는데다가 버리고 있어요.
[시민3] 흔들어 보고 다 썼으면 구멍을 뚫은 다음에
[시민4] 구멍 뚫어서
[시민5] 구멍을 뚫고
[시민6] 구멍을 뚫어서 버리죠!
부탄가스 용기에 구멍을 뚫어서 버려야 한다는건 대부분 알고 있는 상식이였는데요.
[소방서 구조대장] 부탄가스 주입구에 있는 노즐을 이용해서 내부에 있는 가스를 다 빼내줘야 합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불이 잘 붙지 않을 때까지 사용했어요 약 10분의 1정도 가스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이를 무턱대고 구멍을 뚫기 위해서 송곳이나 못으로 강한 충격을 주면 순간적으로 용기와의 마찰로 인해서 스파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스파크에 의해서 용기 내부에 있는 가스가 폭발하게 됩니다.
부탄가스를 잘못 다루면 그야말로 시한폭탄!! 부탄가스 용기를 제대로 처리하는 방법 제대로 알아볼까요? 부탄가스 용기안에 가스 잔량을 확인한 후에 주입구 쪽에 있는 노즐을 바닥에 대고 눌러서 가스를 충분히 방출합니다. 이렇게 하면 남아 있는 가스의 99%가 방출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구멍을 뚫으면 되는데요. 구멍을 뚫을때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뾰족한 도구로 충격을 가해서 뚫지 않고 캔오프너를 이용해 용기 상부를 꾹 눌러 구멍을 뚫어주면 마찰이 적어저 더욱 안전 합니다.
[소방서 구조대장] 특히 요즘 가을 날씨라 캠핑을 많이 가시는데 텐트나 캠핑가 안에서 휴대용 가스렌인지를 사용하게 되면은 부탄가스 누출로 인해서 질식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을철에 캠핑을 즐기다 보면 야외에서 취사를 해 휴대용 가스렌지을 이용하는 횟수도 급증하는데요. 지난 3월 22일에 발생했던 강화도 캠핑장 사고 이 사고의 원인은 텐트 내 가스 제품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부탄가스 사고 예방법. 우리가족 안전백서에서 알려 드립니다. 먼저 부탄가스 용기의 가스를 뺄때는 노즐을 직각에 가깝게 세워 눌러주면 가스를 보다 많이 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스를 점화 할때에 가스 불꽃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이때 불꽃이 붉은 색을 띄는 부분이 있다면 이물질이 있거나 연소가 잘못되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청소를 해줘야하고,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기 전에 가스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면 즉시 창문, 출입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를 시킨 후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삼발이 보다 넓은 냄비나 불판, 알루미늄 호일등은 사용하지 말고 또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두대 이상 붙여 사용하지 말것! 부탄가스 캔 뒷면에 적혀있는 주의사항 들입니다. 이렇게 사용법이나 주의사항을 한번 읽어보는 작은 습관이 안전을 위한 지름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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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