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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주의보란?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해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 경보란?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해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 상황에서는 개인의 “건강”을 최우선 하세요! ◎한파 발생 시 집안에서 실내 적정온도 18~20도, 습도 40~50% 유지 ◎한파 발생 시 외출할 때 목도리, 마스크, 장갑 등의 방한 용품을 착용하고 외출합니다. 평소보다 보폭을 줄이고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습니다. ◎한파 발생 시 운전할 때 평소보다 속도를 낮추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여, 도로가 얼어붙는 블랙아이스 현상에 대비합니다. ▶계량기 동파 신고 → 국번 없이 ☎120 ▶전기 고장 신고 → 국번 없이 ☎110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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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복사겨울은 당연히 춥기 마련이지만 연일 한파 특보가 내려지는 매서운 겨울날씨는 건강은 물론 우리의 안전마저 위협합니다. 최근에는 10월에도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기습한파가 기승을 부리곤 하는데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기단이 불안정해지면서 북극의 찬공기가 한반도가 있는 중위도까지 점점 남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 떄문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건강과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겨울, 추위에 잘 대비하기 위한 방법을 지금부터 알아봅니다. 한파는 겨울철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면서 오는 추위를 말하는데요. 한파 특보 발령기준은 다음과 같은데요. 10월에서 4월 사이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한파 주의보 혹은 한파 경보가 내려집니다.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0℃이상 하강해 3℃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인해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이 중 하나에 해당되면 한파 주의보를,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5℃이상 하강해 3℃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이 중 하나에 해당되면 한파 경보를 발령합니다. 이렇듯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를 잘 보내기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이 필요할 텐데요. 그렇다면 한파가 오기 전에는 어떤 준비를 미리 해두면 좋을까요? 먼저 가정에서는 평소 여러 매체를 통해 기상 예보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수도 계량기와 수도관이 동파될 수 있으니 보호함 내부는 헌 옷이나 보온재로 감싸고 외부는 테이프로 빈틈 없이 막아 찬공기를 막아야 합니다. 보일러나 배관, 난방기구 등은 작동여부를 꼭 미리 살피는 등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파로 인해 혹시 모를 정전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서 손전등, 비상식음료, 건전지로 작동되는 라디오등을 구비해 놓습니다. 한파로 인해 도로가 얼 수도 있으니 안전을 위해 미리 자동차 배터리와 부동액을 점검하고 스노우 체인 등을 미리 갖추고 자동차 상태를 미리 점검합니다. 한파가 오게 되면 농어촌 지역에서는 애써 지은 농작물이나 어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하는데요. 농가에서는 온실 출입문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보온벽과 방풍벽을 설치해 주세요. 비닐하우스 주변에 단열재나 보온 덮개 등 난방기를 준비해 온실작물 들이 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양식장은 월동장을 설치해 어류를 옮기고 수면의 높이를 높여 혹시 모를 피해를 줄이도록 합니다. 만약 장기간의 한파가 예상될 때에는 양식어류는 조기 출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파가 닥치면 우선 개인의 건강부터 챙겨야 합니다. 특히 노약자의 경우는 체온 변화에 매우 민감할 수 있어서 체온 유지에 신경써야 하며 실내에서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2-3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줍니다. 집안 공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선 문풍지로 문틈을 잘 막거나 창문에 단열에어캡을 붙이는 것도 찬공기 유입을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노약자와 심뇌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적절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해서 체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운동은 가능한 실내에서 하고 스트레칭을 충분히 한 후, 운동 강도 역시 평소보다 낮춰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심한 한기를 느끼거나 짧은 기억 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감 등이 발견되면 저체온증이나 동상일 수 있으니 병원에서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바깥 활동 후 동상에 걸렸을 시에는 조이는 신발이나 옷은 벗고 그 부위를 비비지 말고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씻은 뒤 병원진료를 받습니다. 주택 수도계량기나 수도관 등이 얼었을 때에는 바로 뜨거운 물을 붓는 것은 금물, 미지근한 물로 녹이거나 헤어 드라이어 혹은 따뜻한 물수건으로 서서히 녹여야 파손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시에는 욕실이나 싱크대의 물을 약하게 틀어두고 보일러 온수관은 보온재로 감싸서 동파가 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한파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 임의로 조작하지 말고 한국전력공사 고객센터에 신고해 안전하게 복구합니다. 외출할 때에는 보다 많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방한을 위해 목도리나 마스크, 장갑 등을 사용하면 체온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도보로 이동하다보면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낙상사고인데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길이 얼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면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폭을 평상시보다 줄이고 낮은 굽에 미끄럼방지 창이 대어진 신발을 신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행중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스마트 폰을 보며 걷는 것은 피하고 가급적 손에 물건을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몸의 움직임을 둔하게 하는 무겁고 두꺼운 외투는 피하고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것이 효과적이며 계단을 이용할 때에는 안전난간을 잡고 이동합니다. 혹여 길에서 넘어지게 되면 갑자기 몸을 움직여 일어서려 하지 말고 서서히 옆으로 몸을 돌려 일어나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움직입니다. 도로가 얼게 되면 자동차 운전시 또는 보행시에도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평소보다 속도를 낮추는 것은 기본, 차간거리를 확보하고 급가속, 급정지를 하지 않으며, 핸들을 무리하게 조작하지 않는 등 사고에 대비합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고 비나 눈이 기름과 먼지와 섞여서 도로표면에 얇게 얼어붙은 현상인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주로 햇빛이 잘 닿지 않는 커브길이나 터널 출입구, 다리 위, 차량소통이 적은 장소에서 자주 발생하니 더욱 안전운전해야 합니다. 만일 자동차로 여행 중에 외딴 곳에서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구조를 요청하는 연락을 취하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야간에는 실내등을 켜서 불을 밝히고 주변에 눈에 띄는 색의 옷을 펼쳐 놓으면 구조요원이 보다 쉽게 발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 따뜻한 봄이 올 때까지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에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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