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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인파 사고 예방법과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법ㅣ11월 3주 주간학교안전통신문

2022-11-11 18:06:13.0

2022년 10월 29일. 서울시 이태원동에서 할로윈을 앞두고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을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고를 겪고 나서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밀집 인파사고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인파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서울시립대 이영주 교수님의 인터뷰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생활 속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시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하는지, 가슴압박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많은 시청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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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본

대본복사
서울 시립대의 소방방재학과의 이영주입니다. 

좁은 골목길에 많은 인원들이 밀집되면서 계속 인원들이 인파가 몰리면서 연속적으로 넘어지면서 사람들이 깔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이렇게 확인이 되는데요 발생은 이 골목의 문제였지만 사실 이 주변에 많은 인파가 밀집된 상황 자체가 위험성을 내포한 상황이었다. 생각이 됩니다. 

압사라고 하면, 이번처럼 인파에 깔리거나 눌려서 이렇게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되지만 사실은 무거운 물체라든지. 구조물에 눌려서 이렇게 사망이나 부상을 당하게 되는 경우 예를 들면, 교통사고의 경우에도 충격에 의해서 사망하기도 하지만 무거운 차량에 깔리거나 혹은 끼임으로써 일어나 압사가 발생하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우리 생활 속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 이런 압사의 형태의 피해가 있습니다. 특히 사람에 의해서 압사가 발생하는 경우는 많은 분들이 이게 사람한테 깔려서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힘에 의해서 압사가 발생한다고 생각하시지만 이번 이태원 사고처럼 옆으로 압력이 가해지면서 사람이 꼼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압력이 증가하고 이런 부분들이 신체에 압박을 줌으로써 인명 피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잘 유념하셔야 되겠습니다. 

사실 이제 압사라고 하는 것들은 사실 일시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고 점점 더 압력이 더 강해지면서 이런 분을 압박을 느끼면서 이제 피해로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기준치라는 이런 것들을 정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다만 이제 통상적으로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일 제곱미터당 8명에서 10명 정도가 집중되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으로 보게 됩니다. 또 이렇게 집중된 상황 자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밀집된 상황이라면 그 안에 있는 사람들 이외에도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 대한 압력들이 계속 집중되기 때문에 훨씬 더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압사 사고는 사실 특정한 장소나 공간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많은 혼잡도가 있는 공간들 이런 데서 항상 발생할 수 있거든요. 이러한 부분들의 위험들을 상당히 미리 잘 인지하고 대비하는 것들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행사에 참여한다거나 또 뭐 공연장을 간다거나 이랬을 때 사람들이 굉장히 집중되는 상황들 이런 부분들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연을 관람하는 상태에선 대부분 고정된 상태지만 사실은 공연 관람이 끝난 이후에 퇴장을 하거나 그 공간을 이동하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의 인파가 하나의 이 흐름을 이루면서 이렇게 거기에 같이 이동을 하는 경우에 위험도가 훨씬 높아지거든요. 그래서 가장 주의하실 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과정 특히 뭐 지하철 같은 경우도 지하철에 탑승했을 때보다는 환승 과정이라든지. 지하철에 내려가는 이런 이 과정에서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을 하는 상황에서의 밀집 이런 부분들을 훨씬 더 주의하셔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사람이 많이 모인다는 것 자체는 꼭 이런 압사사고 아니더라도 다른 재난이 발생했어도 일반적으로 적인 상황보다 훨씬 위험할 수 있거든요. 왜냐면, 사람이 많기 때문에 빨리 대피하기도 어렵고 혼란한 상황들이 유발되기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갈 때는 앞사람과의 간격을 충분히 유지한다든지 또 이를 테면, 내가 스스로 움직이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라든지. 불편한 상황이 된다면 이런 부분들은 위험하겠구나고 인지를 해서 이런 것들을 회피하는 부분들 이런 부분들 나름대로 좀 안전한 방법을 숙지를 하시는 게 좋겠고요. 이게 걷는 환경 중에서도 이를테면, 휴대폰을 본다거나 혹은 또 다른 곳에 주의를 산만하게 이렇게 하지않으시고 전방에 무슨 상황이 발생했는지 항상 주시하시는 것들 이런 것들 굉장히 중요하겠습니다. 또 상황이 발생했을 때 넘어짐이 생겼거나 혹은 정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이라든지. 뒷분들한테 주변 사람들한테 이런 상황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행위 이런 것들도 필요하겠고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인파에 밀리는 상황에는 이런 조치들이 좀 어렵겠습니다만 그래도 본인이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라면 본인의 가슴이나 흉부 쪽의 압박을 좀 해소하기 위해서 팔로 가슴 쪽을 감싼다든지 혹은 더 넘어졌을 때 깔림이라든지. 이런 부분들로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서 몸을 좀 작은 자세로 웅크려서 좀 보호를 한다든지 이런 부분들은 임시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 실제로 복장 같은 경우도 좀 신경을 쓰셔야 됩니다. 뭐 굉장히 뭐 많은 악세사리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이렇게 밀집이 되는 상황에서 오히려 다른 사람을 찌르거나 또 나를 찌르는 이런 흉기로 변할 수가 있기 때문에 과도한 악세사리 같은 것들은 가급적이고 하지 않는 게 좋겠고요. 편하고 고정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이런 것들도 사실 어떻게 보면 안전 수칙의 하나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대규모 이런 피해나 또 이런 참사를 겪고 되시면 사실은 심리적 우울감도 있고요. 또 불안감도 있게 되고 또 상실감도 큽니다. 트라우마라든지. 우울감 이런 것들은 사실 본인의 의지로 극복되는 부분들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본인이 자각했다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과거에는 우리가 재난이 났다라고 한다면, 이런 부분들을 기사로 접하거나 뉴스로 접하기 때문에 사실은 상황에 대한 처참한 광경이라든지. 상황들을 잘 보지는 못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는 여러 가지 개인 SNS라든지. 또 여러 가지 미디어들이 발달하면서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이런 다양한 현장의 참혹한 상황들을 누구라도 볼 수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가급적 이러한 부분들의 정보는 접하지 않게끔 스스로 자제하거나 조심하는 노력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고 같은 경우 굉장히 안타깝고 또 우리나라 전체 또 학생 여러분들 굉장히 많은 충격과 또 공포 또 혹은 어떻게 보면 불안감도 느끼 쓸 수 있는데요.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것들에 우리 생활의 주체가 되는 우리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도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우리 학생 여러분들이 학교 안에서나 또 생활 속에서 이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노력들 또 본인이 불편하더라도 이런 부분을 조금 감수하고 또 안전할 수 있는 부분들은 나의 안전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그런 부분들을 잘 인식하시고 행동하려는 노력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다. 생각이 됩니다. 
지금부터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면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의식 확인을 합니다. 괜찮으세요. 괜찮으세요. 의식이 없으면 주변 가까운 사람들을 향해 정확히 한 사람 한 사람 지목해서 제세동기와 119 신고를 요청합니다. 거기 흰색 옷 입으신 분 119 신고해 주시고 검정색 티셔츠 입으신 분은 제세 동기 가져와 주세요. 

다음은 호흡 확인입니다. 호흡은 눈과 귀를 사용해서 10초 이내로 빠르게 파악해 줘야 합니다. 호흡이 없으면 심정지 상태로 판단한 후 가슴 압박에 들어갑니다. 가슴 압박 위치는 흉골의 이 분의 일 아래 지점을 눌러줍니다. 양손을 포개어 손꿈치를 이용해서 압박을 해 줍니다. 속도는 1분의 백에서 120회의 속도로 깊이는 오 센치의 깊이로 눌러줍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셋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계속해서 가슴 압박을 유지해 주세요. 


다음은 제세 동기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세동기가 도착하면 먼저 기계 전원 버튼을 킨 후 패드를 부착해 줍니다. 

환자 가슴에 패드를 부착하세요. 패드 커넥터를 점멸등 옆에 꽂으세요. 분석 진행 중입니다. 접촉금지 전기 충격이 필요할 때는 스스로 기계에서 충전이 들어오고 빨간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버튼을 누르기 전 감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물러나시라고 요청해 주세요. 모두 물러나 주세요. 

제세동 실시되었습니다. 

바로 압박을 해 주셔야 합니다. PCR 시작하자 기계는 2 분마다 리듬을 확인하기 때문에 2 분마다 교대로 앞사람과 가슴 압박을 번갈아서 해 주세요. 
PCR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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