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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빙상에서, 하얀 설원에서 짜릿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요! 그런데 알고 계셨나요? 스케이트장(57%)과 스키장(89%)에서는 넘어져 발생되는 골절 사고가 정말 많아요. 잊지마세요! 스키장이나 스케이트장에서 안전모와 보호장비는 기본 중에 기본! 평소보다 미끄러운 공간이니 충분한 준비운동은 필수! 조금 더 안전하게 넘어지고, 빠르게 대처한다면 보다 안전한 겨울이 됩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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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복사눈 쌓인 설원에서~ 미끌미끌 빙상에서~ 신나는 겨울 스포츠 즐기는 사람들. 튼튼이도 집안에서만 시간을 보낼 순 없죠. 누나와 스케이트장을 찾았습니다.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튼튼이! 그런데! 아차~ 하는 순간 넘어지더니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는데요. 튼튼이가 이렇게 넘어진 건 스케이트장에서 절대 지켜야할 금기를 어겼기 때문!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 초등학교 학생들도 체육시간이나 방학기간을 이용해 스케이트장이나 스키장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겨울철 활동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스케이트장에서 발생하게 되고, 이 가운데 넘어지며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가장 많이 다치게 되는 부상 부위는 팔과 다리이며, 이 때 48%는 뼈가 부러지는 골절로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사고 발생이 높은 스케이트장에서의 안전 수칙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다시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던 튼튼이가 넘어진 이유를 살펴볼까요? 빙판 위를 달리자 갑자기 김연아 선수 흉내를 내려고 한 바퀴 돌며 재주를 부리던 튼튼이. 하지만 튼튼이도 모르는 사이 역주행을 하게 되면서, 뒤에 오던 사람과 부딪쳐 넘어지게 된 것이죠!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이용하는 스케이트장에서 역주행은 금물!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먼저 스케이트장에 도착하면 스케이트를 타기 전에 추위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준비 운동은 필수! 또한 안전모와 장갑, 보호대 등의 안전 장비를 갖추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안전 수칙입니다. 자~ 이제 스케이트를 타 볼까요? 스케이트를 탈 때는 허리와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정면을 주시하며 앞사람을 따라 천천히 이동하면 되는데요.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아이스링크 바깥쪽 벽면을 붙잡고 이동해야 부딪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로 누가 앞서 나가는지 보려고 스피드 경쟁을 하거나 친구들과 서로 심하게 밀고 당기는 위험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조심해도 미끄러운 얼음 위에서 넘어질 수 있는데요. 넘어진다면 가급적 빨리 일어나 한쪽으로 피해야 뒤에서 오던 사람과 부딪치는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 가지 팁! 잘 넘어지는 기술입니다. 자세를 최대한 낮춘 후 체중을 엉덩이 쪽으로 실어 가볍게 넘어지는 법을 미리 숙지해 둔다면 넘어질 때, 팔과 다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스키장!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8년까지 최근 4년간 스키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652건, 이 가운데 미끄러지거나 넘어짐 사고가 579건으로 가장 높았는데요.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하는 부위는 팔과 손이 194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둔부와 다리, 발이었습니다. 하지만 머리 부위의 충격은 뇌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각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실제로 최근 스키장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스키를 타다가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빠른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만큼 사고 위험이 높은 스키장에서 안전장비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스키장의 안전수칙 첫 번째는 ‘안전모’ 착용! 안전모를 착용하고 나서 몸에 맞는 스키복과 무릎 보호대, 고글을 갖춰야 하는데요. 스키를 탈 때는 평소보다 두꺼운 양말을 신어야하므로 운동화 사이즈보다 약간은 여유 있게 부츠를 준비해야 합니다. 스키장에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 이용자들은 경사가 낮은 코스부터 충분히 연습한 후 점차적으로 상급자 코스로 올라가야 하고, 충돌 방지를 위해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스키를 벗고 이동할 때는 스키를 세로로 세워들어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만약 슬로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슬로프 한 가운데에 서있거나 앉지 말고, 슬로프 가장자리로 나와야합니다. 특히, 안전을 위해 스키장 진행요원의 안내와 장내 방송, 표지판의 지시사항을 지켜야 하는데요. 기상상태가 좋지 않고 코스가 나쁠 때는 반드시 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리프트를 탈 때는 순서를 지키고 옆자리에 앉은 사람과는 절대 몸 장난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스키를 타다 넘어질 때는 스키를 나란히 한 상태로 양 팔을 앞으로 뻗고 엉덩이부터 주저앉듯이 옆쪽으로 넘어지는 것이 안전합니다. 넘어졌다가 일어날 때는 다리와 스키를 모은 후 다리를 굽혀 허벅지와 복부를 가깝게 붙인 뒤 경사가 높은 쪽의 손으로 적당한 위치에서 땅을 밀면서 일어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겨울철 야외에서 추위를 잊고 놀다보면 동상에 걸릴 위험도 있는데요, 손과 발에 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젖은 장갑이나 양말은 다시 착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발에 꼭 맞는 신발은 동상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약간 여유 있는 장갑과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짜릿한 스릴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겨울 스포츠! 재미있고 신나는 만큼 부상의 위험도 큰데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장비’! 그 중에서도 안전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위험한 장난을 하지 않으며,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안전 수칙을 잘 지켜서 이용한다면 안전하고 신나는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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