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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품격]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

2020-04-09 14:32:55.0

세계보건기구가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자 8명 중 1명은 공기 오염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이는 흡연으로 인한 사망보다 높은 수치인데요. 우리가 평소 미세먼지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진실과 거짓, 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 등을 생방송 안전의 품격에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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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본

대본복사
[이충현 (안전훈장)]
안녕하시오? 안녕하시오. 이 안녕이란 말이 이렇게 귀한말인지 몰랐소이다. 자 그동안 얼마나 기다렸소이까. 우리 일주일밖에 안만났는데 이렇게 이렇게 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조금 일찍 시작했소.
안전의 품격. 자, 내일부터 중3, 고3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는건 알고있소? 자 우리가 안전의 품격으로 특별 생방송을 매주 세 차례 이어왔는데 오늘이 그 세차례 중에 끝순서 아니겠소이까?
앞으로 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오늘 지금 함께 하는분들 아직도 많이 있소이다. 벌써 들어오신 분 라우드 TV, 김태은님, 이종인님, 봉봉봉, 완성 TV. 뭐 많은 분들 계속 들어오고 있소이다.
지금부터 지인들께, 주변분들께 많이많이 참여하시라고 알려주시오. 왜? 오늘은 아주 특별한 얘기를 할거니까.

[송창영 교수]
네-

[이충현 (안전훈장)]
우리가 그동안 코로나때문에 잊고 지냇어. 그런데 이게 알고보면 상당히 없었던 것 같지만 항상 있어왔던 무서운 존재.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할 것이오- 어떻소?

[송창영 교수]
네. 

[이충현 (안전훈장)]
저 혼자 얘기했나요?

[송창영 교수]
네.(웃음) 저는 벗고 좀 하겠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예예예.

[송창영 교수]
그-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2014년도에 어, 그, 발표한 자료에 보면 전세계에 8명 중에 이것때문에 한명이 사망한다는 거예요. 그게 바로 미세먼지.

[이충현 (안전훈장)]
미세먼지-

[송창영 교수]
그야말로 어, 침묵의 살인자.

[이충현 (안전훈장)]
아.

[송창영 교수]
조용하게.

[이충현 (안전훈장)]
침묵의 살인자

[송창영 교수]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오늘 국내최고, 아니, 세계 최고의 전문가를 한 분 모셨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누구시죠?

[송창영 교수]
누구신가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네, 안녕하십니까. 저 연세대학교 환경공학연구소에 있는 임영욱이라고 합니다. 아, 근무하는 곳은 예방의학 교실이라는 곳이고요, 의과대학에서 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어서
주로 이제 그 공기랑 물, 토양, 뭐 이런 미세먼지와 같은 것들이 건강 피해를 일으키는 것들을 어떻게하면 최소화시키나 이런 것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네- 자 오늘 임영욱 교수님 함께하고 계시는데 보니까 그 예방의학교실이라고 하는 곳에서 상당히 많은 분들이 또 공부하고 있는데, 우리 초등학생들~
혹시 들어와 있을 것 같은데 예방의학교실하니까 왜 대학교에 교실이 있어요?하는데 몇학년 몇반까지 어떻게 진행되는 건가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의과대학은 교실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그렇습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네. 내과학교실, 외과학교실. 이런 식으로 다 교실이란 표현을 쓰고 있어서 그게 과의 의미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군요. 거기 담임선생님 나오신거예요. 오늘. 담탱, 어우 담, 담임선생님 나온거예요~ 큰일날 뻔했어요 지금 제가 여기서 방송을 마무리 할 뻔 했어요.
어~ 좋아요 지금. 김태은 친구라고 할까요? 뭐 김태은님, 완성TV님. 다 들어오셨는데 미세먼지와 관련되어 있는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 이건 알고싶은데요? 이런 내용들 하나하나 질문 남겨주시면 저희가 꼼꼼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소이다.
그리고 함께하시는 분이 누구? 대한민국 미세먼지 최고 권위자를 모신거예요 오늘. 그러니까 우리가 궁금한 거에 대한 정확한 답을 알 수 있는 가장 바른 방송. 안전한 TV. 안전의 품격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 이걸 잊지 마시기 바라겠소. 좋소 좋소? 갈까요?
어 좋소이다. 자 미세먼지가 심한 날 하늘을 이렇게 쫙- 보면 뭐가 있기는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손에 잡히지는 않죠. 근데 뭐 수치로 막 나오고 막 그러는데 자, 미세먼지에 대해서 잘 알아가기 전에 우리가 지금 잘 모르는 게 있어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차이 자체를 모르겠거든요? 좀 쉽게 설명을 좀 해주십시오. 무엇이오?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겁니다. 미세먼지라는 것하고 초미세먼지라는 것은 먼지의 크기를 정의한 겁니다. 그래서 먼지가 갖고 있는 직경이라는 게 있는데 직경의 크기로 표현을 해서 미세먼지라는 것은 크기가 
10㎛ 라는 것보다 작은 모든 크기의 먼지라는 의미고, 초미세먼지는 pm 2.5라고 표현하는데 직경이 2.5㎛ 보다 작은 모든 크기의 먼지 그것들을 전부 다 합해서 초미세먼지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니까 ㎛ 라는 것은 보통 우리가 단위를 쓸 때 m의 1000분의 1이 ㎜고, ㎜의 1000분의 1이 ㎛ 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와 그럼 머리카락으로 치면 머리카락보다 얼만큼 작은거예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머리카락 굵기의 pm 태는 한 1/5에서 1/7 정도의 굵기라고 보시면 되겠고, pm 2.5는 한 1/20에서 1/30. 그러니까 거의 눈에 안보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를 일반적으로 구분해서 볼 수 있는 때는 햇빛같은데 이렇게 잘 보시면 공기중에 떠있는 것들이 보이실 때가 있을 겁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눈이 아주 좋을 때인가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아뇨, 햇빛에 이렇게 반사된 상태에서 보거나 불빛 같은데 옆에 어른어른거리는 것들을 우리가 뭐, 빛을 쏘거나 이런 장치들 앞에서 이렇게 보면 영사기 앞에서 먼지가 이렇게

[이충현 (안전훈장)]
아- 먼지가 이렇게 샥- 떠다니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게 주로 미세먼진데 이 실내공간 안에는 공간에 따라서 굉장히 많이 포함이 되어져 있을 수도 있고, 적게 있을 수도 있는 것들이 바로 우리가 육안으로 판별하는 것은 빛을 많이 쐈을 때는 보여질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근데 하나 기억해 두실 건 먼지의 크기라는 것은 큰 것들은 대부분 무섭다라는 특성을 갖습니다. 그래서 먼지가 큰 거는 대부분 빠른 시간 안에 토양으로 이동을 합니다. 무겁기 때문에.
그런데 먼지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가볍기 때문에 공기중에 떠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그때부터 우리가 호흡을 통해서 마실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라는 문제점때문에 먼지는 큰 것들은 큰 문제가 안되고요,
작을수록 건강 피해가 커질 수 있는 확률이 높다라는데서 문제점이 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이야- 초미세먼지가 그렇게 안보이고 작은겁니다.

[송창영 교수]
네. 그 세계 보건기구에서 교수님. 그 전 세계적으로 매년 우리가 700만명이 사망한대요. 이 대기오염 때문에.

[이충현 (안전훈장)]
700만명.

[송창영 교수]
700만명이. 예 실제로 이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설명해주셨지만 이게 우리 몸에 어느 정도로 영향을 주는건가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러니까 이제 그 WHO라는 데서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하는 자료는 각 국가의 대기오염 농도에 대한 것들을 갖고 역학 자료라 그래서 이거 때문에 생긴 질병에 대한 기울기 자료를 갖고 계산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실제로 사람들이 죽은거에 대한 계산을 하는것은 아니고 예측을 하는 추정 방법에 의해서 계산을 해서 연간 농도에 대한걸로 뭐 작년 같은 경우엔 700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대기 오염 때문에 생명을 잃을 수 있다라고 추측을 하는거구요.
미세먼지는 사실은  이제 숨을 쉬어서의 문제인 겁니다.  우리가 보통 호흡을 하게되면 먼지가 우리 호흡기를 통해서 들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사실은 입으로 숨쉬는 거하고 코로 숨쉬는 거하고도 굉장히 좀 차이가 크다라고 봐야 되는 거고요.
입으로 숨을 쉬는게 피해가 훨씬 더 커집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그렇습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왜그러냐면 코는 거쳐가면서 아시다시피 코 안에 구멍에 코털이라는 것이 있죠. 이 코털도 사실은 먼지와 같은 것들을 잡아주려고 있는 겁니다. 우리 인체에 털이 나있는 부분들은 대부분 다 약한 부위를 보호하려고 있는 겁니다.
머리카락도 마찬가지고 겨드랑이도 마찬가지고 이런 털이 나와있는 부위들은 대부분 다 신체의 약한 부위들을 보호하려고 있는 건데 호흡기를 통해서 들어가는 이 코털이란 부위도 역시 먼지와 같은 것들을 어느정도 잡아주는 역할들을 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호흡을 하게 되면 그 안으로 들어가서 요 안쪽에 구성되어 있는 게 기도라는 부위입니다. 위쪽이 상기도, 밑에가 하기도란 부위인데 요 기도를 지나가면서 안에 어, 점막 안에 섬모라는 게 있고 이 섬모가 들어오는 먼지를 쳐내는 역할들을 해줍니다.
그런데 이 먼지가 작아지면 섬모가 쳐낼수가 없습니다. 아주 작아지기 때문에 쏙하고 들어가버립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헛발질이 되는군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그니까 우리가 저, 야구공을 던져주면 큰거는 치기가 쉽지만 

[이충현 (안전훈장)]
네- 그렇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골프공을 던져주면 못치는 것과 똑같은겁니다. 그래서 그런식으로 생각을 해보면 점막에 가서 작은 크기의 먼지들은 자극을 많이 줄 수 있다. 그래서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고 이게 마지막 도달하는 부위는 폐포라는 부위입니다.
폐 안쪽에 가면 한 3억개 정도의 폐포라는 공기주머니가 있습니다. 우리가 숨을 쉬는 건 이 공기주머니 안에 숨을 쉬고 세포에서 버려진 이산화탄소하고 공기 중에 포함된 산소를 교환을 시켜주는 작용들을 이 폐포에서 하게 되는데 어,
호흡기가 좋은 사람하고 나쁜 사람의 차이는 이, 그, 공기주머니가 탄탄하고 안탄탄하고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걸 통해서 그 다음에 어디로 가냐면 혈관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주 작아지면 혈관으로 이동하는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거구요. 그리고 이것들이 이동되어진 것들을 우리 몸엔 이물질이 들어왔기 때문에 대식세포란 놈이 이것들을 없애는 작용을 하는데 불행하게도 대식세포가 이걸 잡아먹게 되면 
우리가 인체에서 활동하고 땀을 흘리는 것과 똑같이 대식세포 주변의 염증 매개물질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염증 지수가 높아지고 그로 인한 심장 혈관 계통의 질병들이 악화되는 것들이 바로 미세먼지로부터의 인체 피해의 지점이라고 설명들을 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와 지금 우리 어린이들 난리났어요. 코로 숨쉬기, 확킬 확킬, 뭐 해놓고 지금 말씀하신 중에 뭐 대식세포 뭐 어려운 표현들이 몇 개 나와요. 그런데 종합적으로 얘기해보면 작은 미세먼지가 우리 순환을 힘들게 한다는 거예요.
정상적인 혈액순환도 안되고 세포순환도 안되고 하다보니까 그걸로 인해서 병이 생길 수 있다. 이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갖는 가장 위험한 점이라는 거.
근데 이 털 상당히 중요한데 뭐 우리는 막 뽑고, 뽑고, 제거하고 이러는데 이러면 안되겠네 이거.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사실은 우리 몸을 위해서는 제거시키지 않는 것이 좋고 겉으로 나온거야 지저분하니까 깎으시는게, 짜르시는게 맞지만 안에는 어느정도 상태를 존재하고 있어야만 뭐, 여러가지 기능적인 부분들에서 우리 몸에 가는 피해를 줄일 순 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알겠습니다. 지금 저는 다니다보니까 또 놀라움을 좀, 놀라운 모습일 수밖에 없어요. 나 지금 이렇게 하면 또 보여요 저쪽에. 이, 이런날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담배 피겠다고 나와가지고 이거 내리고 담배 이렇게 피고 이렇게 딱 들어간단 말이죠 이거?
이게 도대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얘긴가 싶소만. 이거 모순 아닙니까? 건강, 상식적으로 볼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니까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시는 게 담배 연기라고 이해를 하시는데 이 연기는 거의 다 먼지 덩어리입니다. 제가 이제 담배연구를 한 20여년 했는데 담배연기를 측정을 하다보면 기계가 읽지를 못할 정도로 범위를 벗어납니다.
아주 고농도의 먼지 덩어리가 담배 연기라고 이해를 하셔야 되는데 대부분의 분들이 담배연기하고 먼지를, 미세먼지를 다른 거라고 착각들을 하시는데 태운 과정에서 발생이 되는 겁니다. 
미세먼지의 상당 부분은 불완전 요소 과정에서 연료의 불완전 연소 안에서 탄소를 포함한 여러가지의 발암 물질이 포함되는 성분들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담배 안에 포함된 굉장히 많은 화학물질들이 이 안에 포함되어서 
대략 담배 연기 하나는 50여가지 이상의 발암 물질이 포함된 담배연기가 미세먼지 덩어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발암물질만 50개가 들어있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그리고 담배를 피시면 보통 담배연기를 다 뱉고나면 우리 몸에서 미세먼지가 안나온다고 생각을 하지만 담배연기 안에 포함되어 있던 것들이 대략 호기를 통해서 한 30분까지 빠져나옵니다.
그래서 마스크를 하고 가시면 30분동안 자기가 피웠던 담배 냄새들을 이 마스크에 모아서 다시 마시는 행위가 되기 때문에 

[이충현 (안전훈장)]
미세먼지 마시는거네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훨씬 더, 예. 건강에 훨씬 더 나쁜 행위가 되겠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이 담배 피러 이렇게 나가시면 말리세요. 엄마... 엄마 아니지. 아버지 분들 이렇게 나가서 형 막 피우고 이러면 당장 쫓아가서 큰일난다고 얘기를 해주시길 바라겠소이다. 괜찮소? 좋소이다.
자, 훈장 어렸을 때로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그러면 제가 살던 쪽은 저는 약간 좀 인천 쪽이었는데 보면 이게 해문지, 안갠지 아니면 뭐 이 미세먼지인지 모를 정도로 하루종일 뿌얬던 날이 되게 많았거든요.
근데 이게 앞으로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미세먼지라는 이 놈을 우리가 재난으로 인식한게 도대체 언제부터인지 이것도 상당히 궁금하오.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우리나라 법에서는 2019년 작년입니다. 작년 3월 19일날 국회에서 8가지의 법안들이 다 통과되면서 그 중에 재난도 이 하나가 통과가 됐는데 어, 작년 3월 7일까지 일주일동안 전국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던 것들을 
아마 기억들을 하실겁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어우, 그렇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 당시에 워낙 또 국민들이 많이 놀랬고 너무나 높은 농도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는데, 이 미세먼지가 높은 상태가 되니까 국회에서도 역시 이제 재난이라는 법으로 이런것들을 관리하자라는 의견들을 냈는데 사실 여기에 조금 안맞는 부분 중에 한가지는
재난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그 발생되는 지역이라는 것이 한정이 되어집니다. 우리가 지진이 일어났을 때라던가, 또 산불이 일어났을 때와 같은 것들이 대부분 다 이런 재난에 해당되는 것들인데 미세먼지는 이동을 한다라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굉장히 빨리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발생되는 지역하고 무관하게 피해가 나타날 수 있는 지역들은 이동되어져서 오랫동안 머무는 지역에서 주로 피해들이 많이 발생이 하다보니까 대상자들을 한정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 바로 이 미세먼지로부터 발생되는
사회 재난의 문제라는 겁니다. 따라서 재난이라는 것으로, 법으로 가게되면 뭐 그 추경, 추가경정 예산안을 쓸 수 있다거나 뭐, 차량 2부제와 같은 강제조항들에 대한 것들은 효과적으로 미세먼지를 제어하는 데 쓸 수가 있겠지만 재난이라는 것으로 인정을 했을 때의 대상자를 한정하는 데는 굉장히 좀 제약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앞으로도 법안에 대한 것들을 보완할 필요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군요. 이게 뭐 빈부격차 떠나서.

[송창영 교수]
아, 근데 이제 저기 이제 저기 이제 우리 교수님이 좋은, 좋은 얘기해 주셨는데 저희들이 재난을 재난안전 기본법을 이렇게 그 법제화 할 때에 에, 감염병이라든가 황사라든가 미세먼지라든가 이런거 있잖아요.

[이충현 (안전훈장)]
예.

[송창영 교수]
특정한 것에 어떤 로컬한 부분에 재난이 있었었을 때만 우리가 재난으로 보는 게 아니라 이번 감염병 같은 경우는 범 국가, 범 세계적으로 된거잖아요? 

[이충현 (안전훈장)]
그쵸, 예.

[송창영 교수]
이런 것도 또 저희들이 재난으로 구분을 해서 지금 재난으로 법제화 하는 것은 어떤 보상하고 예방, 대비, 대응, 복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그 뭐죠? 뭐 보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법제화 하는거기 때문에 꼭 그것은 아니라는 것을 정확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이야- 역시.

[송창영 교수]
그 어떻습니까? 교수님. 미세먼지가 전세계적으로 지금 이제 방금 말씀해주신 것처럼 재난인데, 외국이라든가 우리나라의 어떤 현황이라든가 대책같은 게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뭐 이제 종종 언론을 통해서 발표되는 것 중에 우리나라가 미세먼지가 굉장히 나쁘다고 뭐 180이니 뭐 이런 발표들이 종종 들릴 때가 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최하위 막 얘기하고 그렇습니다.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런데 사실은 이제 OECD 경제개발이 좀 많이 돼있는 국가 36개 국가 중에는 저희가 하위권이 맞습니다. 그런데 전세계적으로 놓고 보면 중국이라든가 뭐 인도라던가 뭐 파키스탄이라던가. 
우리보다 월등히 나쁜 국가가, 좀 경제력이 떨어지는 국가들은 우리보다 미세먼지 상태가 월등히 나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한 중간정도 해서 약간 앞쪽에 해당되는 국가지, 미세먼지가 아주 나쁜 국가는 절대 아닙니다.
아마 외국을 여러군데를 다녀보시면 비교들이 될거구요. 선진국일수록 대부분들 다 미세먼지나 이런 대기오염 상태가 좋은 상태인 것들은 연료에 대한 개선도 많이 시켰고, 저감장치나 이런 것들을 잘 활용을 하기 때문에 아, 국민들이 숨을 쉬는 공간에 대한 부분들은 어느정도 통제가 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군요. 자, 이제 뭐 여러가지 말씀을 좀 해주시고 있구요. 이제 점점 우리 친구분들 이렇게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근데 이기천 친구. 담배 싫어해놓고 뒤에 가서 왜이렇게 시청자가 작냐. 뭐 이런 얘기하고 있는데, 기천아 너의 노력이 필요한 지금이야.
친구들에게 빨리 전화를 하렴. 이런, 이런 좋은 방송 너도 느끼지 않니? 기천아 사랑해. 완성TV, 어 4학년이었네요? 좋은 얘기들을 계속 달아주고 계시는데요. 자, 이제부터 조금 더 재미있는 방향으로 또 전환이 됩니다.
우선 준비된 영상 보고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소이다. 영상 주시오-

[영상]
특정한 계절과 상관없이 해마다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데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국민 안전 수칙. 지금부터 알아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야, 지금부터 알아봅니다. 미세먼지 과연 우리가 어떻게 더 잘 대처, 대처해 나가야될지, 대처해 나가야될지 참 걱정입니다. 근데 지금 뭐 옆에 저희가 간단한 어, 궤도도 준비는 되어있습니다만, 보시면서 한번 얘기를 좀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먼저 이 미세먼지라고 하면 우리가 항상 얘기하는게 어, 중국에서 날아온 먼지가 우리를 상당히 어렵게 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게 실제로 이런 의견이 좀 나올만한게 우리보다 땅덩이도 넓고 화석연료도 많이 쓰고 이러다보니까 당연히 
영향이 좀 있지 않겠냐는 그 상식선에서의 질문들인 것 같기도 한데. 자 이게 실제로 중국에서 오는 게 맞소이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이, 저, 미세먼지에 대한 것들이 중국으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는다라는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오래전부터 얘기가 있었던 거구요. 사실은 이제 삼국사기 같은데 보면 어, 하늘에서 붉은 비가 내리고 뭐 이런 글들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지금 얘기하면 황사.

[이충현 (안전훈장)]
황사- 황사비.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황사였던거죠. 그니까 결국 자연 현상에 의해서 중국에서 발생된 여러가지 먼지들이 기상 현상에 따라서 이동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일년동안 기상현상은 360도 이렇게 돕니다. 고기압 현상에 의해서.
그래서 일 년 내내 한쪽 바람이 부는 것이 아니라 바람의 방향이 이렇게 360도를 돈다라고 보시면 되는데 중국으로부터 편서풍 개월이 돼서 풍화 바람 때에 형성되는 게 대략 한 12월부터 아, 한 3월에서 4월 초까지.
요때까지가 중국으로부터 내려오는 바람따라 제일 풍향의 빈도가 높을 때입니다. 그러다보니까 사실은 일 년 내내 중국으로부터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고 기간적으로 우리가 이제 시즌제라고도 운영을 합니다만 겨울에서부터 봄쪽에 해당되는 계절일 때 
중국으로부터 오염 물질이 많이 이동될 수 있다라는 것들이고. 이것도 매 해 시간마다, 상황마다 다 다른 겁니다. 
항상 평균적으로 표현을 할수가 없어서 1년에 대한 상태들을 평균적으로 연구를 해서 보니까 이 해 전까지는 보통 한 50% 정도가 중국에서 넘어오지 않겠냐라는 예상들이 모델링 결과에서 나왔었는데, 작년에 어느정도 좀 어, 중국하고 같이 아, 공동연구를 진행을 해서는 대략 한 32%정도. 그래서 중국으로부터 일 년 전체로 놓고 봐선 30%가 조금 넘는 정도가 우리나라로 이동되어지는 먼지에 기여하는 정도다라고 어느정도 정의를 했구요. 이 부분에 대한 것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를 통해서 매 해 발생되는 양에 대한 것들을 계속 연구를 하면 좀 더 표준화된 연구들을 같이 해낼 수 있을거로 생각을 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군요. 일각에서는 뭐 나사에서 연구했던 결과로 보면 우리나라 뭐, 상층부에 미세먼지 영향을 준건 중국 맞다. 뭐 이런 얘기를 또 했다고 얘기를 하는데 이 조사 결과가 이거 내용이 맞는거...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니까 고 계절이 중요했던 것 같구요. 그 당시에 이제 나사하고 한국 대기환경학회가 공동으로 해서 비행기를 타고 이제 항공 촬영을 한 겁니다. 그니까 고도가 높은 공간에서 촬영을 해서 이동되어지는 기류 현상에 대한 것하고 
실시간으로 거기서 빛을 쏴서 측정을 할 수 있는 항목들에 대한 걸 쏴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들을 아, 본 결과 중국으로부터 이동되는 바람대의 것들이 상당부분 영향을 많이 주더라 라는 것들을 확인을 했구요.
그 당시에 이제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라고 얘기했던 것들은 주로 이제 항공 촬영을 했을 때 상층부의 공기에서 투시도에 대한 것들로 봤기 때문에 윗공기는 나쁜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제 지상에 상태하고 일치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당시에 발표했던 것처럼 우리나라가 미세먼지 상태가 아주 나쁜 것은 아니고, 그래도 아까 말씀드렸던 중간 정도의 수준은 항상 유지할 수 있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군요. 우리 또 피해 주는 것도 있고, 피해 입는 것도 있고. 이게 규모의 차이가 좀 있다의 차이지 서로 계속 피해를 주고 받는 그런 관계에 있다는 거. 가까우니까 그런 거 아니겠소이까?

[송창영 교수]
예.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뭐 추가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이제 중국이 사실은 이제 미국하고 경제 전쟁을 하다 보니까 작년에 연료 사용에 대한 부분들을 많이 좀 규제를 풀었습니다.
그 전에는 석탄 사용과 같은 것들을 거의 규제를 했다가 작년에 이제 미국하고 무역전쟁이 생기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이제 석탄같은 것들을 많이 풀어서 어, 작년에 조금 나빠지기 시작했다가 뭐 지금 상황상 여러가지 사회문제 때문에 지금은 좀 다른 국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송창영 교수]
그렇군요. 아, 이거 참. 이게, 이게 그 농도가 물론 방금 말씀해주신 것처럼 국에 어떤 영향도 있을 것이고 어떤 계절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건데, 이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랄까? 좀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신다면 어떤게 있습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 미세먼지는 원래는 그냥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겁니다. 우리가 인류가 생존함과 동시부터 미세먼지 만들어졌는데 흙먼지라는 것도 있고요, 그 다음에 꽃가루

[송창영 교수]
꽃가루.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런 것도 있고, 그 다음에 화산이 폭발한다거나 바닷가 주변에서 바닷물입니다. 해무라고 보통 부르는데 이런 것들이 전부 다 자연에서 발생하는 먼지입니다. 그래서 원래 미세먼지라는 것은 존재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인간들이 만드는 것들이 연료라는 것을 사용을 했죠.
화석연료라는 것을 쓰기 시작했는데 목탄이나 석탄이나 석유연류나 가스계 연류와 같은 것들을 쓰는데 이게 이론적으로 완전 연소가 되면 먼지나 대기오염 물질을 거의 안만듭니다. 근데 불완전 연소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을 
많이 만들게 돼서 저급한 연료나 연료의 효율이 나쁜 연료를 쓰게 되면 미세먼지나 대기오염 물질을 많이 만듭니다. 따라서 우리가 연료를 좋은 것들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연소의 효율이 좋은 것들을 이야기하는데.

[이충현 (안전훈장)]
완전연소가 되는 것들.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개스(Gas)상 연료가 가장 그 연소 효율이 좋은 거고 그 다음에 석유계 연료, 석탄계 연료, 목탄계 연료. 이렇다라고 보시면 되는데 연료가 나빠지면 나빠질수록 대기오염 물질을 많이 만든다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런 우리의 활동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먼지가 사실은 자연에서 발생된 먼지보다도 양이 훨씬 더 많고 건강에도 훨씬 더 해로운 성분들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이것들이 주로 피해를 일으키는 원인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그렇군요. 자 지금 또 말씀드리는 과정 중에 김예린님, 우리나라도 미세먼지를 많이 만든다고 들었는데 중국 탓만 하는 것이 맞나요? 아까 저희가 방송하는 것 들으셨죠? 

[송창영 교수]
32%.

[이충현 (안전훈장)]
서로 주고 받는 상황에서 우리가 32% 정도 중국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거. 우리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완성TV, 학교가자 구독자 손. 어, 학교가자에서 오셨소? 훌륭한 사이트를 보고있소? 음, 훌륭하오. 
apply휴가필요해, 북한에도 많이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하는데 북한에도 당연히 우리나라만큼 영향이 있지 않겠습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우리가 지금 계산을 못하는 건데요. 북한에서 얼만큼 우리나라로 넘어오는지도 계산을 못합니다. 그쪽에 연료 체제나 연료 사용량에 대한 자료가 전혀 없기 때문에 연료가 굉장히 지금 저급한 연료로 주로 목탄이나 석탄까지밖에 쓰질 못하고 
석유연료도 극히 사용량이 적고 발전도 모든 것들이 다 석탄으로 되어 있는데다가, 문제로 북한은 현재 파악된 바로는 저감장치란 것이 붙어 있지 않습니다. 발전을 하면서도 집진장치라는 걸 붙여서 먼지를 줄이는 장치들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우리나라는 다 가동을 하는데 북한은 그런 시스템이 없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탄 매연이 그대로 배출되는 거네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냥 타서 발생을 시키고 있기 때문에 북한으로부터도 특히 이제 강화 쪽이나 인천 쪽으로 휘돌아오는 쪽으로는 상당히 많은 양들이 이동할 거로 추정을 합니다만 이 부분에 대한 것도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해석에는 좀 한계가 있다라고 보셔야 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우리 친구들이 빨리 커서 열심히 공부해서 이런 분야 공부해야되는 거예요. 그래야 먹고 살수도 있고, 학술적으로도 큰 역할 되는 거 아니겠소이까? 북한에 대한 연구를 열심히 하는 우리 어린이들 됐으면 좋겠고.
자, 지금 여러가지 정보 얘기가 또 나오다 보니까 궁금한 게 있소이다. 우리나라의 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측정기술이라든지 정보가 과연 어느 정도 신뢰성을 갖고 있는지.
우리나라 거 좀 못 믿는 사람들이 있고, 어떤 분들은 우리나라가 탑이야. 제일 잘해. 뭐 이렇게 하는 분들도 있는데, 과연 어떤 정보에 의존하면 좋겠고, 또 우리나라의 정보 수준이 어느정도 신뢰도가 있는지 말씀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우리가 사실은 이 대기오염 물질이라는 것을 측정을 시작한 것이 1985년도부터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85년이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그리고 사실은 좀 슬픈 얘기를 하면 이 측정을 하게 됐던 이유도 올림픽을 하려다 보니까 올림픽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대기오염 측정값을 내놓으라고 그래서 사실은 아무 시스템이 없었던 것을 1985년도에 제가 있는 그 연구소에 우리나라 첫번째로 
미국 epa라는 곳에서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가지고 와서 처음 시작했던 게 1985년도에 시작을 했던 게 우리나라 대기오염 측정의 역사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럼 대기오염 측정기 1호를 가지고 계신 거 아닙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이충현 (안전훈장)]
지금도 있습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지금은, 지금은 없죠. 그 당시에 어, 첫번째 설치됐던 곳이 바로 제가 있던 곳에서부터 지금 출발해서 대기오염을 측정을 했구요. 그러다보니까 사실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라는 겁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열망도 있고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정부의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와서 현재 아, 대기오염을 측정하고 있는 시스템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것과 유사한 시스템을 계속 저희가 추진, 추진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뭐, 선진국 수준에 거의 가깝게 가있다라고 보셔도 큰 차이는 없구요. 따라서 이제 전세계 거리적인 측면으로 놓고 봐서는 오히려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데서 모니터링 하고 있는 것보다 더 촘촘한 간격으로 현재는 측정을 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의 대기오염 모니터링 시스템과 측정치에 대한 부분들은 별 의심없이 보셔도 큰 문제는 없다라고 보여집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러면 우리 지금 친구들이 열심히 보고 있는데 미세먼지를 정보를 주는 앱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많이 사용하니까. 웹 정보, 앱 정보, 여러가지 있을텐데 어느것을 신뢰하면 좀 좋겠소이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니까 이게 그 여러가지 차이들이 있습니다. 아마 보시는 거에서 우리나라에서 하는 에어코리아라는 홈페이지를 많이들 활용을 하시는데.

[이충현 (안전훈장)]
에어코리아.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있고. 그 다음에 이제 일반인들이 제일 많이 보시는 게 뭐 미세먼지에 대해서 미세미세 뭐 이런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차이가 있죠. 에어코리아에선 틀림없이 보통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미세미세에선 나쁘다고 나오거든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 차이가 나는거군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그러다보니까 일반 국민들이 이게 거짓말이거나 혹은 국가에서 뭔가 잘못된 표현을 한다라고 생각들을 하시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고요. 적용하고 있는 수치의 기준들이 다른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기준이라는 것을 가지고 적용을 하고 있는거고 WHO에서 쓰고 있는 것은 기준이 아니라 건강영향에 대한 걸로 우리가 권고치라는 가이드라인이란걸 제안한 겁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건강과 관련되어 있는 곳에 대한 부분으로만 가이드를 주는 게 WHO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그니까 보통 기준을 만드는 것은 인체의 건강 피해가 없는 수준에 대한 과학적 자료에 대한 것이 첫번째이겠구요. 두번째는 그 국가가 기술적으로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입니다. 기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어장치에 대한 것이 어느 정도까지 개발되어져 있느냐와 이거에 투입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이 얼만큼 있느냐, 그리고 국민들하고 어느정도 수준까지 낮추겠느냐에 대한 합의를 보게 되는데 이 나머지 부분에 대한 것들을 감안한 게 국가 기준이구요. 
WHO에서 제안하고 있는 것은 그냥 단순히 건강 피해에 대한 근거자료만 갖고 제시를 하다 보니까 둘이 적용하고 있는 숫자가 다르다 보니까 이게 마치 국가가 뭔가를 숨기거나 잘못된 표현하고 있다라고 오해들을 하시는데 전혀 그런 의미가 아니고 
똑같은 것들을 각 국가에서 자기네가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준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적용할 수밖에 없다 보니까 우리나라는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으로 어, 저, 지금 에어코리아라는 곳에서 제안을 하고 있고 이 기준의 수준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하고 같은 수준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그럼 지금 교수님도 에어코리아 앱 쓰고 계시는 겁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저는 그것도 보고 뭐 미세미세도 보고 다 봅니다만, 어쨌거나 에어코리아에서 제안하고 있는 내용들을 보셔도 크게 뭐 왜곡되거나 잘못된 표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니까 어느정도 신뢰성을 갖고 확인하셔도 충분하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시겠소?

[송창영 교수]
이게 그 방재공학적으로.

[이충현 (안전훈장)]
와 방재공학적. 뚜둥- 방제 공학적으로.

[송창영 교수]
이게 우리나라 국민 여러분께서 좀 이해를 해주실 게 제가 그동안에 약 한 15년동안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호주, 여러 나라의 재난안전 국제 컨퍼런스를 하던 엑스포를 다녀봤어요. 재밌는 게 외국에는 없는데 우리나라에 재난 방재적인 어떤 시스템이라든가 
어떤 어플리케이션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잘되어 있는 게 되게 많아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 그렇습니까?

[송창영 교수]
근데 정작 우리 국민들은 낙후됐다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이번에도 이 코로나 19 때도 느끼셨겠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 지금 현재 이 검역하고, 점검하고, 확진 판정하고 하는 이 시스템이.

[이충현 (안전훈장)]
동선 잡아내고 뭐 이런거 보면.

[송창영 교수]
지금 동서를 막론하고 다 달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충현 (안전훈장)]
아, 그러게요.

[송창영 교수]
자긍심을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

[이충현 (안전훈장)]
진단키트 우리나라가 최고.

[송창영 교수]
지금 재미있는게요, 재난 그러면 일본 일본 하잖아요. 

[이충현 (안전훈장)]
예.

[송창영 교수]
제가 일본에 그 재난 전문가들을 만나보면 우리나라에서 배워가지고 가져간게 되게 많아요.

[이충현 (안전훈장)]
허억- 그래요?

[송창영 교수]
솔직하게 자기네도 얘기하는데 특히 우리나라의 그 지하철 시스템, 시스템은 거의 전 세계적인 탑 클라스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와, 그렇습니까?

[송창영 교수]
일본애들도 인정을 해요. 우리 가장 대표적인 거 우리 서울 시청에 보면 그 동그라미 안에 1번 써져있잖아요? 그니까 외국얘들이 영어나 한국어를 못써도 그 번호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홍대로도 갈 수 있고.

[이충현 (안전훈장)]
예예, 이정표가 되는거죠.

[송창영 교수]
그거 우리나라 꺼 베꼈대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 그런거예요? 이야, 색깔 구분하는 것도.

[송창영 교수]
그러니까 자긍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좋습니다. 어깨 뿜뿜- 우리 친구들 자신감 뿜뿜- 누가 할 일? 이제는 여러분이 할 일. 뭐, 선배들이 잘 해줬잖아요. 이만큼 했으면 우리가 고민해야돼. 고민하고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자꾸 생각해야 돼요.
그러면 주인공이 되는 겁니다. 어디서? 세계에서. 와- 이런 꿈을 심어주는 안전한 품격 아니겠습니까?

[송창영 교수]
그렇습니다. 그 교수님 제가 또 하나, 좀 질문 해도 되겠습니까? 그 어떻습니까? 지금 코로나 19 굉장히 엄중한 상황인데 이것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굉장히 좋아졌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실제 상황인가요? 어떻습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아까 제가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다시피 일단은 자연적으로도 발생이 되는 원인이 일부는 있는 거구요. 허나 제일 중요한 거는 인간들의 활동입니다. 우리가 에너지라는 것을 쓰면서 모든 활동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를 쓰는 
것으로부터 불완전 연소된 과정에서 발생되는 것이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들이 발생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아주 엄중한 상황이 전세계적으로 확산이 돼 가다 보니까 전세계의 상당부분들이 지금 멈추어 있는 겁니다. 
공장도 멈추었고, 학생들도 학교를 못가고, 우리도 사회생활에 대한 것들을 굉장히 제한을 하면서 조심조심 움직이고 있다 보니까 사실 인간의 활동이나 움직임이 굉장히 많이 줄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럼 자연은 휴식기를 얻게 된거네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럼요. 예 그래서 지금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의 대기오염 상태가 월등히 개선되어지고 있습니다. 이건 굉장히 좀 슬픈 얘기긴 합니다만 바이러스 때문에 인간의 활동이 제한이 되다 보니까 대기의 상태는 
과거보다 월등히 좋은 상태로 지금 개선이 되어진 상황들이 전세계에서 다 확인이 되고 있어서 사실 거꾸로 슬픈 얘기지만 우리가 인간이 지금 대기오염 물질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에 대한 것들을 지금의 이 상황으로도 충분히 반증할 수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좋습니다. 자, 이렇게 중요한 얘기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 친구들이 열심히 열심히 참여해야 될 그런 시간이 아닌가 싶소이다. 우리가 준비한 질문도 있지만 친구들이 올려주는 질문 추가로 교수님께 물어 가는 퀴즈 O,X 시간이 돌아왔소이다.
이거 안전, 안전 훈장이 제일 좋아하는 코너 아니겠소이까? 막 혼자 막 흥분하고 그러는 그런 시간인데 교수님 같이 좋아하시면서 이렇게 따로 저만. 하하하. 좋소이다.  자, 어쨌든 우리 친구들의 질문을 하나하나 녹여 넣으면서 우리가 준비한 질문을 하나하나 드리겠소이다.
교수님은 지금부터 질문에 대한 O 또는 X. 이건,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로 답을 해주시면 되겠소이다. 첫번째 질문 드리겠소. 미세먼지가 심한 날 실내에 있다면 창문을 열지 말고 공기청정기로 버텨야 한다?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를 든다)

[이충현 (안전훈장)]
어? △입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네. 

[이충현 (안전훈장)]
오, 난 이거 O, X 이렇게 나올 줄 알았더니. 왜요? 어떤 이유입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음 우선 실내 공기 상태는 바깐 공기에 많이 영향을 받습니다. 바깥 공기가 나프면 실내공기 상태도 나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밀폐율 높게 막는 것이 그래서 필요한 건데 실내에서도 실내 공기상태를 나쁘게 만드는 일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리를 한다거나, 뭐 실내에서 어떤 사람이 흡연을 한다거나, 청소를 한다거나, 뭐 아이들이 많이 뛰어 논다거나 이런 등등의 일들이 생기면 실내에서도 오염물질 농도가 높아지는 일이 발생을 하고, 환기를 안하면 실내상태가 계속 나빠지는 겁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빠지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만 갖고는 충분히 오염물질을 줄일 수가 없는 오해가 있구요. 또 한가지는 공기청정기라는 것에 대한 의미를 조금 이해를 하셔야 되는데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 기능이 없는 장치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그렇습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공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가 아니라 먼지를 줄이는 집진장치일 뿐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어 그러면 그 명칭 잘못쓰는거 아닙니까 지금?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사실은 그렇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와아-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사실은 저 이건 좀 조정이 필요한 것들이지만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 기능은 없고 단순히 먼지를 줄이는 기능만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먼지는 줄어들지만 먼지 이외에 존재하고 있는 실내 다른 개스(Gas)상 오염물질이라는 것들의 
농도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쁜 상태가 되어집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오? 안좋은거 아닙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이산화탄소부터 시작해서 건축자재나 가구에서 발생되는 포름알데히드나 부유시라는 것의 농도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기청정기를 틀어놨다 그래도 자꾸 더 나쁜 상태로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만 갖고는 모든 오염물질에 대한 것들을 통제하거나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지 먼지를 줄이는 데는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먼지가 높을 때는 실내에서 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일을 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서 공기청정기를 갖고 관리할 수 있거나 없거나가 결정이 되어지는 건데 예를 들어 조리를 할 때 굽거나 튀기거나 등의 요리를 하게되면 먼지 발생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만 갖고는 충분히 줄일 수가 없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러겠네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래서 그럴때는 필히 환기라는 것들을 활용을 해야만 실내공기를 어느정도 희석을 시켜서 농도를 낮출 수 있는 작용들을 하기 때문에 이럴 땐 필히 같이 환기에 대한 것들도 감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네- 윤호준호아빠, 헐 O인줄 알았는데. 저도 O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니까 이게 쉽지 않아요. 뭐 어떤 친구는 지금 질문에 답하시는 사이에 미세먼지 없앨 순 없나, 제로화 시킬 순 없나. 근데 그건 있을 수 없는 얘기죠? 제로는 안되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네, 제로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얘기이고 사실은 이제 자연적으로도 어느정도 발생이 되어지는거고 우리의 활동에 의해서 많은 양들이 발생이 되어지기 때문에 미세먼지는 어느 정도 이하로 낮게 되면 인체에 갖고 있는 어느 정도의 상태만 돼도 
면역력에 의해서 충분히 아, 건강하게 살 수가 있는 겁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네, 그렇습니다. 계속 이렇게 질문을 달아주시면 추가 추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소이다. 자, 두번째 질문 공식적인 질문 또 드리겠소이다. 일반 면 마스크도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면 마스트, 면 마스크. 아, 없다. 어, 단언하십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네.

[이충현 (안전훈장)]
어, 이유가 뭡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우리가 이제 여러가지 실험들을 해봤는데요, 현재 이 마스크를 조금 약간 혼선이 와있는 거는 이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면마스크나 델탈 마스크라고 그러는 얇은 것들을 그냥 써도 된다고 얘기하는 것은 코로나바이러스는 비말로 움직이기 때문에 크기가 
대략 한 5㎛ 정도 이상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큰 거.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큰 덩어리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럼 머리카락보다는 좀 보일락 말락 하는 정도?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어, 그러니까 보통 pm2.5라고 얘기하는 거의 2배 이상 큰 덩어리들인 반면에 우리가 보통 마시게 되는 먼지는 굉장히 크기가 2.5보다 훨씬 작은 것들 0.1이나 0.5 이런 작은 크기의 먼지들이 같이 돌아 다니는 건데 일반적인 마스크들 중에서 kf라는 korea filter라는 말이 
붙어 있고 뒤에 숫자가 붙어 있는 것들을 아마 아 그 마스크 겉면에 써 있는 숫자를 기억들을 하실 겁니다. 그러니까

[이충현 (안전훈장)]
예.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kf80, kf94, 99 요런 숫자들이 써있는데 kf라는 것은 국가에서 인증한 이라는 소리고

[이충현 (안전훈장)]
korea filter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뒤에 써있는 80이라는 것은 걸러지는 률을 얘기하는 겁니다. 80%가 걸러지는, 94%를 걸러낼 수 있는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그런데 kf80은 실험할 때 보통 우리가 NaCl이라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먼지와 같은 성격을 갖는 
먼지와 같은 입자를 만들어서 통과되는 률을 보는데 요때 kf80은 0.6㎛ 이하 짜리를 갖고 실험을 하구요, kf94나 99라는 것은 0.4㎛ 이하 짜리로 실험을 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단위 자체가 다르네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그래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어쨌든 간에 대략적으로 공기중에 돌아다니는 먼지 중에 작은 크기의 것들을 80% 이상 걸러주는, 먼지중의 작은 크기의 것들을 94% 이상 걸러주는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는데 

[이충현 (안전훈장)]
네.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일반적인 덴탈 마스크나 면 마스크는 이런 기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러다보니까 사실은 상당히 작은 크기의 먼지는 호흡기를 통해서 그냥 통과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바이러스처럼 큰 뭐 비말의 형태로 돌아다니는 것하고 미세먼지처럼 작을 때에 
돌아다니는 먼지는 전혀 성격이 다르다라는 것들을 생각을 하셔야 돼서 미세먼지가 높을 때 면 마스크나 덴탈 마스크와 같은 것들은 효과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떨어진다라고 보셔야 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지금 바이러스 때문에 막 다 kf94 뭐 이런거 사가지고 끼고 다니고 있는데 사실 미세먼지가 그래서 좀 덜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한편으로. 근데 그렇게까지 우리가 신경써야 될 건 사실 미세먼지가 더 심각한, 초미세먼지가 훨씬 더 심각하다는 거를 
생각해주면 좋겠고 지금 보니까요 이걸 O, X 내잖아요. 친구들이 막 답을 다는데 빵빵 틀리고 있어요 다. 어쩜 이렇게 고르는 것마다 틀리는지? 어, 이렇게 우리가 모르고 지내고 있던 게 바로 초미세먼지의 정보가 아닐까 싶은데 계속해서 이어가겠소이다.

[송창영 교수]
예. 우리 학생들이 많이 틀리니까 좀 쉬운거 하나 제가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속설이 있는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삼겹살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없다? 있습니까?

[이충현 (안전훈장)]
에엑?! 뭐야?

[송창영 교수]
학생들 많이 맞췄을 것 같은데 

[이충현 (안전훈장)]
진짜? 하하하. 보겠소이다. 어, 이유는 뭡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그니까 속설이죠. 기름, 기름기로 씻어내준다라고 얘기하는데 삼겹살을 먹으면 우리가 씹어서 삼키는 데는 식도라는 곳을 통해서 들어가는 겁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기도가 아니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호흡을 하면 기도라는 곳으로 가기 때문에 만약에 씹은 삼겹살이 기도로 간다고 하면은 죽습니다. 사람이 호흡곤란이 와서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거는 경로가 다르다라는 걸로 일단 아무 의미가 없다라고 보시면 되겠고, 
영양을 위해서나 뭐 맛을 위해서 삼겹살을 드시는 건 좋으나 미세먼지를 씻어내준다라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얘기고 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이거는 아무 의미가 없고 그냥 맛으로 삼겹살을 드시면 게 좋습니다.
단, 한가지 조심하셔야 될 건 미세먼지가 바깥에 높을 때 삼겹살을 굽게 되면 굽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농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건강에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 잘들 기억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조리과정에서 먼지와 같은 것들이 굉장히 많이 만들어지는데 굽거나 튀기는 요리를 할 때 주로 많이 발생되어집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공간을 좀 분리하거나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먼지를 덜 마실 수 있도록 해야만 
그래도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가 있지, 이런 것들로부터 다 노출이 되어지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그건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요즘 보면 뭐 이렇게 가스레인지 위에도 이, 그, 환기구도 설치하게 되어있구요, 창문도 열 수 있게끔 뭐 보조주방까지 놓고 그런 식인데 만약 그런 장치가 없다면 어떻게? 창문 열고, 환기가 잘 되는 상황에서 조리할 수 있도록 어머니들께 알려주세요~ 알겠소?

[송창영 교수]
일단 아침에 눈 뜨면 아파트 앞뒤로 환기를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파트에 안살면요?

[송창영 교수, 이충현 (안전훈장)]
하하하하하하

[이충현 (안전훈장)]
그냥 창문 열어, 

[송창영 교수]
단독주택도.

[이충현 (안전훈장)]
창문 열고 쫙~ 시원하게 순환시켜 주면 좋겠어요.

[송창영 교수]
교수님 또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 과거에 비해서 현재가 더 미세먼지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나요? 어떻습니까? 그 O, X로 한번 해주시죠.

[이충현 (안전훈장)]
아 뭐 질문이 희한하게 들렸는데. 

[송창영 교수]
심해지고 있다? 아니다? 아 옛날부터 거의 비슷하단 얘긴가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아닙니다. 좋아지고 있습니다. 

[송창영 교수]
아, 그래요? 이야 이거 반전이네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좋아지고 있는데 국민들의 관심은 더 높아진겁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관심의 반영인거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사실은 관심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인데 2012년에 WHO 산하의 IARC라는 발암물질의 등급을 정하는 기구에서 디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출가스를 2A라는 동물 발암물질에서 1등급인 사람한테 암을 아, 유발시킨 증거가 명확한이라는 물질로 승급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 153번째로 다시 이러한 디젤 내연기관이 미세먼지를 만드는데 많이 영향을 주는 지역의 미세먼지도 역시 1급 발암물질이라고 정해도 되겠다라고 2013년의 정의를 바꾸는 바람에 사실은 디젤 내연기관과 같이 나쁜 성분을 많이 배출하는 지역의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이라고 정의를 한 겁니다. 그래서 이것들을 저희가 사회적으로 많이 전파를 시키다 보니까 학부모들께서 특히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미대촉이나 미해본이라는 시민단체들이 많이 생겼습니다만 이런 문제에 대한 것들을 
정부에 많이 요구를 하게 되면서부터 국민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늘어났고 정부 역시도 이제 미세먼지를 없애거나 줄이는 여러가지의 정책에 대한 것들을 이제 협의를 해서 기후환경회의라는 아주 우리나라의 범 어, 그, 기구적인 뭐 거기도 출범을 시켰고 그래서 이런 것들을 줄이는 행위가 바로 2012년부터 국민들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면서부터 증가된 현상이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거꾸로 정부에서도 계속해서 저감에 대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어서 연차별로 계속 줄고 있습니다. 
단지 하나 이제 좀 관심을 갖고 주의를 하셔야 되는 건 미세먼지는 무게입니다. 보통 이야기하는 것이 1m, 1m, 1m의 공간 안에 포함된 미세먼지를 무게로 잰 것들이기 때문에 

[이충현 (안전훈장)]
고 안에 달라, 날라다니는 걸 잡아서 무게를 재는거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무게로 재는 것들이기 때문에 이게 큰 걸 줄이면 무게는 많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지금 최근에 와서 저감 기술이 좋아졌기 때문에 먼지가 자꾸 깨져서 작아지기 때문에 

[이충현 (안전훈장)]
초미세가 되고 있는거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숫자는 늘어난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사실은 건강 피해가 줄어들었다라는 얘기하고는 일치하지는 않지만 먼지를 규제하고 있는 법의 원칙으로 무게는 줄은 것은 틀림 없는 사실이나 개수는 줄지 않고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럼 이제는 기준을 개수로 바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런 부분들은 연구 차원에서 아직까지 과학적 자료들이 충분치가 않기 때문에 정부하고도 얘기중에 있습니다만 개수를 측정하란 그런 연구를 지금 자꾸 하자라고 저희가 제안을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빨리 보완이 되어져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결과들을 
갖고 미세먼지에 대한 정책을 써 나가야 되는 것이 앞으로 해야 될 중요한 이유중의 한가지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우리 친구들 오늘 드디어 할 일을 찾았소. 오늘부터 미세먼지 개수를 세는 것이오. 초미세먼지 개수. 이거 연구하면은 바로 교수님하고 같이 일할 수 있다니까? 먹을거리가 태어난 이 창출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융합적인 사고. 정말 좋소이다. 
지금 많은 분들이 우리는 몰랐는데 여쭤보는 순간 본인들이 답을 막 O, X로 달고 있소이다. 아주 긍정적이오. 저희가 지난주에 선물을 다 드리려고 했는데 교수님이 책을 안갖고 오셔가지고 그거 못드렸소. 그런데 약속하셔서 다음주에 오실 때 4권을 갖고 올 것이오. 4권을. 직접 싸인을 해서. 그리고 상받을 사람, 요건 선물 받을 사람 이름까지 써서 주신다 하니 꼭 지금부터 참여 계속 해주시고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그리고 지난 화면을 보고 달아주시는 분들을 그 우리가 판단해봐야겠소. 드린다는 약속할 수가 없겠소이다.
그리고 우리 안전한 TV에서 준비한 가습기, 아실 것이오. 물 많이 들어가는 거. 가습기 틀면 좋다고 하니 가습기도 선물로 드리겠소이다. 그리고 그 뭐 소소하게나마 이 안전훈장의 또 장기가 있지 않소이까.

[송창영 교수]
아아, 나 이거 맘에 드네.

[이충현 (안전훈장)]
아, 이건 좀 못한건데 아무튼 이런 원하는 글 남겨준걸로 선물 드리겠소이다. 이제 여름에 이거 주로 쓰는 것이오.

[송창영 교수]
그러니까.

[이충현 (안전훈장)]
요거는 안전할 안(安)자, 편안할 안(安)자로 자 이렇게 우리가 많은 것들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니 함께 해주시면 좋겠고- 계속 집중해서 여러분이 함께 의견 내주시면 좋겠소이다. 질문 계속 해도 되겠소이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네.

[이충현 (안전훈장)]
아 좀 긴장 좀 풀어드리려고 한건데 계속 이것저것 얘기좀 했소이다.
어, 되게 적극적이에요 친구들이. 방재공학적으로 ~ 저도 주세요 ~. 저 분 많이 오신 분 같소이다. 그리고 콩콩이TV, 와와우, 네넨네네네네. 이건 뭐예요? 좋다는 것이오? 좋소이다. 김예린, 연구 안허고 싶은디. 난 해야 쓰겄는디? 좋소이다. 자 어떤 의견이든 좋소. 
안전한 TV는 여러분의 의견으로 다음 세대 미래를 밝게 만들어 가는 안전에 품격 있는 그런 방송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겠소이다. 동의하면 ok. 요기에 답글 달아주면 선물 냠냠. 자, 좋소이다. 자 질문 드리겠습니다. 
자, 보통은 이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아 안좋지 않겠냐 얘기를 하고 있소이다. 이거 질문드리다 보니 내가 답을 말한 거 같은데. 자, 건조한 상황에서 가습기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가습기를 사용하면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진다?
뜨든, 단독으로 사용해도 괜찮겠소이다. 그런 의미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네.

[이충현 (안전훈장)]
네,  설명 좀 해주시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가습기를 쓰게되면 습도가 이제 높아지는데요 공기 중에 떠있는 먼지들이 그 굉장히 크기가 작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이제 습도랑 같이 결합을 하게 되면 무거워져서 땅으로 내려가는 현상들이 많이 생깁니다. 우리 아마 저 어 비온 다음날 
미세먼지 농도가 굉장히 낮아지고 깨끗해지는 걸 아마 많이 느끼실텐데 강우입니다. 그 무겁게 만들어서 떨어뜨리는 것이 기술이라 환경부에서도 예전에 작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을 때 인공 강우에 대한 것들까지 검토를 했을 정도로 
강우라는 것 자체는 공기 중에 떠있던 대기오염 물질이 자꾸 공기를, 공간을 채우는 것들인데 이것들을 무겁게 만들어서 떨어뜨리는 효과는 있습니다. 따라서 가습기와 같은 것들을 쓰게 되면 공기중에 떠 있던 수분들이 떠있는 먼지하고 결합을 해서 무거워지면 
땅으로 떨어지는 효과들이 일단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분무기를 뿌려서도 먼지를 조금 제거 시킬수가 있고. 대신에 하나 조심하셔야 되는 건 이렇게 떨어뜨렸다 그래서 먼지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이충현 (안전훈장)]
그건 아니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물리적인 위치만 이동을 하는 겁니다. 따라서 바닥으로 이동한 먼지들은 물걸레질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없애는 일들을 해주셔야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습기를 쓰는 것은 미세먼지를 오히려 좋은 쪽으로 유도할 순 있어도 나쁜 쪽으로 갈 이유는 없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좋습니다. 저희 안전한 TV가 한번 이걸 청소하는 방법과 연결지어서 한번 보여드린 적이 있소이다. 이 충분한 환기. 이게 가장 중요한 것이오. 집안에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를 대응하는 가장 좋은 안전수칙인데, 
환기는 바람이 부는 오후에 가장 적절하니까 요때 한번 해주시면 좋겠고, 하루에 10분 이상 그 자주 환기시켜 주면 좋겠소이다. 아침, 저녁 두번 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 초미세먼지가 너무너무 심하다 그러면은 3분 이내에 잠깐 열었다가 닫는 쪽으로 해주시면 되겠소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거. 수시로 물청소를 통해서 먼지를 제거해야 된다는 거. 아시겠소이까? 어, 좋소이다. 반응이 아주 좋은데 뭐 물을 뿌려서 먼지를 가라앉힌 다음에 물걸레로 청소를 하면 미세먼지 청소에 효과적이다. 
이런 내용들이 우리 안전한 TV에 미세먼지 대응 수칙으로 소개가 돼 있으니 다운받아서 널리널리 확산시켜 주시면 더더욱 좋겠소이다. 어, 좋소? 좋소, 좋소이다.

[송창영 교수]
그, 오늘 그 방재공학적인 얘기 하나 갈까요?

[이충현 (안전훈장)]
빠밤- 방재공학적으로.

[송창영 교수]
그 우리가 지금 오늘 공부하고 있는 미세먼지가 어떻게 보면 침묵의, 침묵의 살인마다 이렇게.

[이충현 (안전훈장)]
침묵의 살인, 살인자, 살인마.

[송창영 교수]
살인자라고 뭐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근데 그 이거하고 유사한 재미있는 일화가 로마 있잖아요 로마. 

[이충현 (안전훈장)]
로마.

[송창영 교수]
예. 로마가 아 이 붕괴된 원인이 뭔지 아세요?

[이충현 (안전훈장)]
설마 이걸 먼지라고 얘기하시는 겁니까 지금?

[송창영 교수]
그게 아니고 당시에 로마가 굉장히 커지고 도시가 커지면서 이제 사람들이 많아졌잖아요.

[이충현 (안전훈장)]
예.

[송창영 교수]
미세먼지일까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니겠죠.

[송창영 교수]
아니죠. 당시에 금화하고 이제 은화가 만들어졌는데 은을 만들잖아요? 그러면 은을 만들면 

[이충현 (안전훈장)]
태우는구나.

[송창영 교수]
1온스만큼 은, 은화 1온스 만드는데 3000 온스의 납이 만들어져요. 그 납을 가지고 이 관, 수도관을 만들기도 하고 포도주를 담는 그릇을 만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 로마 사람들이 납 중독에 의해서 로마가 어... 멸망했다.

[이충현 (안전훈장)]
이따이 이따이 병.

[송창영 교수]
그런데 이게 이제 최근에 1969년도에, 1969년도에 그 뭡니까? 아, 영국의 남부에서 로마 그 유적을 발견했어요. 거기에 시체 약 450구를 발견했는데 거기에 그 우리 기준 농도의 80배가 납이 검출된거죠. 
그래서 이제 그게 하나 학설이 만들어진 건데 이게 우리가 지금 미세먼지를 오늘 좀 공부하고 있는데 우리 학생 여러분들도 그걸 침묵의 살인마인 살인자인 것처럼 납중독 역시 당시의 로마 사람들은 그런 것을 그다지 중요치 않게 생각했지만 결국은 로마가 망한 것처럼 우리 미세먼지 오늘 공부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좋습니다. 저희가 아까 중간중간 좀 잘못된 학설을 얘기해서 이따이이따이 병은 저기 납중독이 아니라 .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카드, 카드뮴입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카드뮴 중독이죠. 

[송창영 교수]
아, 그렇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카드뮴 중독이구요. 

[이충현 (안전훈장)]
친구들 정정하겠소이다. 뭐 안전 훈장이 다 알겠소? 모르니까 전문가 모시고 하는 거 아니겠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납은, 납은 주로 이제 먼지하고 같이 돌아댕기는 경우들이 많구요. 납은 중추, 중추 신경계를 통해 주로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뭐 학부모님들께서 들으시면 납이 납 농도가 높은 곳에 사는 아이들일수록 ADHD라고 그러는

[이충현 (안전훈장)]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그 행동 장애에 대한 부분들이 높게 나타나고요. 더더군다나 아이큐가 차이가 좀 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와 이게 과학적으로.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래서 학업, 학업 능력까지도 납 농도하고 연관성이 있어서 납 농도가 높은 곳의 아이들일수록 학업능력도 떨어지고 집중도도 떨어지고 산만하고 그러다보니까 성적도 차이가 생기는 것들이 과학적으로 굉장히 많은 연구에서 증명이 되어져 있고 우리나라에서 조차도 이것들은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그럼 방재 공학적으로 말씀하신 게 근거가 있는, 명확한.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예, 굉장히 중요한 얘기입니다.

[송창영 교수]
실질적으로 로마에서 어린이들이 사망도 굉장히 많이 했고, 불임도 굉장히 불임이 많이 심해졌고, 그리고 어린이들이 방금 말씀해주신 것처럼 아이큐라던가 여러가지 정신 질환이 많이 생겼다는 학설이 있어요. 같이 공부를 하시죠.

[이충현 (안전훈장)]
저 빼고 하실건 아니죠? 같이 공부하겠소이다. 우리 친구분들. 자 좋소이다. 지금 우리가 계속 함께 하고 있는데 이기천 친구 계속 답글 열심히 아주 뒷심 발휘하고 있소. 이러면 선물 대상자로 들어가는거요 지금. 오케이 자꾸 달어. 좋아요. 
그리고 윤호준호아빠, 가끔 스프링클러 돌려요. 지금 집 청소하는데 스프링클러 돌리겠다는 것이오? 좀 위험한 사람이네? 그 어머니가 좀 단속 좀 해주셔야겠소이다. 윤호준호 아빠. 자, 그리고 이종인님, 그래서 울엄마가 미세먼지 많은 날 물걸레질 하는거구나.
속이 시끄러워서 하는거야 지금. 친구들이 공부안하고 뛰어다니고 하니까 엄마가 답답해서 물걸레질을 하는거야. 이게 좀 섞여 있으니까 분가를 좀 해주면 좋겠고. 맞아요, 다 저 청소 이런건데 훈장님이 좀 우스갯 얘기한 거예요. 
마음 상처 입지 말고. 마음 상처 입었으면 와요 세종으로. 맛있는 거 사줄게. 자, 이기천님 구독합시다!! 좋은 정보 많이 주시는데. 기천!!!!!!!!!!

[송창영 교수]
아 시끄러.

[이충현 (안전훈장)]
무조건, 아, 시끄러워요? 기천 내가 선물 줄게요. 어, 내가 선물 줄게요. 선물 여기에 써놓은거 있어. 근데 이건 딴 거 줄게. 딴 거 줄게. 아까 연 거 줄게. 이건 딴분들 드려야 되니까. 기천 선물 드릴게요. 어 너무 좋아. 아까 6학년이라고 했나? 기천이도 사랑해.
좋습니다. 자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알아가면 좋을지 하나하나 배워보고 있소이다. 안전의 품격, 코로나 19로 인해 친구분들 많이 이제 학교도 개학도 늦어지고 그러다보니 우리가 안전 방송, 안전 교육을 온라인으로 좀 제공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행정안전부 안전한 TV가 열심히 한번 준비를 해봤소이다. 열심히 달려왔고, 오늘 그 세번째 순서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 나눠가고 있소이다. 자, 우리가 몰랐던 사이에 하나 더 팩트를 좀 체크 할 것들이 있소이다.
나 이거 보고서 좀 속상하오. 지금 나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지금.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가 지금 평소에 얼마 쓰고 있는지 알고 계시오? 나한테 준 적도 없어. 근데 쓰고 있대 지금. 얼마냐 하면 21,260원. 내놔, 내놔. 내 21,260원.
근데 내놓는게 아니라 지금 내가 건강하자고 부담하고 있는 것이오. 정부에서. 

[송창영 교수]
국민 1인당이라는 거죠.

[이충현 (안전훈장)]
국민 1인당. 한사람 당. 21,260원. 21,260원.

[송창영 교수]
1년에.

[이충현 (안전훈장)]
1년, 1년에. 네 월 평균입니다. 월.

[송창영 교수]
아, 월이에요?

[이충현 (안전훈장)]
한달에. 

[송창영 교수]
아, 굉장히 많이...

[이충현 (안전훈장)]
년으로 치면 너무 저렴하지. 예, 근데 자 우리가 계속 이렇게 2만원대가 넘는 돈을 지불하면서 살 건지, 아니면 뭔가 생활 패턴을 좀 바꿔가면서라도 이걸 개선할 건지. 이걸 지금 정의해야 되는 아주 중차대한 순간이 아닐까 싶소.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자, 어떤 편이 조금 더 효과적인 겁니까? 이 비용을 안고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또 다른 대안으로 우리가 좀 개선하는 게 나을까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당분간은 우리가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정도의 수준까지 급격히 낮추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미세먼지라는 것이 그렇게 하루아침에 그냥 갑자기 막 절반 이하로 먼지 농도를 낮출 수는 없는 거거든요. 
외부적인 요인도 있고 자연에서 발생되는 것도 있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쓰고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는 많이 못 낮춥니다. 그래서 조금씩 낮출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 비용을 지출을 하더라도 우리가 먼지를 마시는 일을 조금 줄이려는 노력들을 같이 기울이는 것이 좋겠구요. 장기적으로는 결국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우리가 이 미세먼지를 만드는 일을 우리 스스로가 줄여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먼지를 만들고 있는데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들이 없고,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여야 되는거다라는 국민들의 잘못된 오해나 인식이 있습니다. 내가 아 그 미세먼지 높은 날 삼겹살을 굽게 되면 굽는걸로 통해서 굉장히 많은 먼지들이 발생이 되는거고, 내가 담배를 피우면 굉장히 많은 미세먼지를 만드는 거고, 
내가 경유차를 타면 그로 인해서 굉장히 많은 배기가스로부터의 미세먼지가 만들어지는 행위인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부분에 대한 불편함에 대해서는 자꾸 회피하려고 그러고 국가가 이런 것들을 모든 걸 책임져야 된다는 것은 굉장히 잘못된 생각이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미세먼지를 줄이는 일에 동참을 해야만 이런 목표를 빨리 달성할 수 있고 우리가 그로부터 받게 되는 건강 피해도 빠른 속도로 줄여서 우리가 원하는 수준까지 만들 수가 있는 겁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이게 보니까 비용이 창출되는 것들은 다 세금이 붙는 것들이고 지금 보면은 이제 좀 추가적인 질문인데 요거는 그 반려 동물들 키우는 것도 미세먼지가 발생되고 초미세먼지가 발생되는 또 힘든 일이라고 얘기를 하는걸 들었거든요?
이게 뭐 그런 것들도 영향이 있습니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생명체가 많아진다라는 것은 그만큼 산소를 많이 쓰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또 뭐 먹어야 되고 대변을 만들고 이런 일들이 결국 대기중에 가스나 오염물질을 만드는 행위입니다.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생명, 생명체가 많아지는 것은 결국 자연을 해치는 행위가 되기 때문에 반려동물도 역시 많아지면 어, 대기나 이런 자연현상으로서는 안좋은 거지만 심리적으로나 또 뭐 그 원하시는 일들이라면 얼마든지 그 뭐 같이 병행을 해도 되겠구요. 
단지 이제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은 개나 고양이의 털이 날리거나 거기에 붙어 있는 이 침의 타액들이 돌아댕기는데 여기에 안에 알레르기 유발물질들이 많이 돌아댕깁니다. 그래서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거나 호흡기 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은 
반려 동물의 털이나 이 그 분비물들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나 이런 것들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굉장히 좀 주의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네.

[송창영 교수]
근데 이 우리 교수님하고 저랑 자주 만나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 방재 공부를 할 때 교수님이 얘기 하셨던 똑같은 얘기를 제가 학교에서 하고 있거든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 그래요?

[송창영 교수]
왜냐하면 그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이 쓴 위험사회라는 책이 있는데 굉장히 제가 이 시간을 통해서 자주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울리히 벡 선생께서도 이제 우리 교수님이 얘기하신 똑같은 얘길 하셨거든요.
재난은 내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고 피해자가 될 수도 있어요.

[이충현 (안전훈장)]
어, 그렇죠.

[송창영 교수]
쉽게 설명해서 우리가 쓰고 있는 각종 그 중금속이라든가 또 플라스틱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바다에서 고래라던가 이런 것들이 먹고

[이충현 (안전훈장)]
네네네.

[송창영 교수]
그게 그 오염된 것을 또 우리가 먹어야 되고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죠.

[송창영 교수]
결국은 우리가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또 지금 이시간에 들어서 꼭 좀 방금 교수님이 굉장히 중요한 얘길 하셨는데 재난이 생기면 꼭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을 진다라는 것은 매우 잘못된, 방재 공학적으로.
국민이 없으면 국가도 없을뿐만이 아니라 국가가 없으면 국민도 없는 거거든요.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죠.

[송창영 교수]
결국은 우리 우리 스스로도 잘 해줘야 되고 국가도 또 잘해줘야 되는 서로 물고 물리는 이런 상황인 거거든요. 그래서 함께 줄탁동시 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방재 공학적인 얘기였어요.

[송창영 교수]
방재 공학적인 얘기였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예방, 예방 의학까지 같이 또 접목해서 좀 더 이어가시겠다고.

[송창영 교수]
예, 그 교수님 어떻습니까? 또 질문 하나 더 해도 될까요?

[이충현 (안전훈장)]
아 그럼요. 하나 더 하시죠.

[송창영 교수]
저 요즘에 어린이집이라던가 학교 같은 데에서 이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 활동에 대해서 굉장히 지금 좀 어려움이 많습니다. 어떻습니까? 혹시 그런 어린이 유치원이라든가 학교 미세먼지 어떤 수칙이랄까? 어떤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그 왜?를 생각을 하셔야 되는데 이 미세먼지와 같은 것들이 피해를 일으키는 대상자들은 건강한 분들이 아닙니다.  약한 사람들인데 우리가 사회적으로 약하다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건학적으로 민감 집단이라고 표현합니다만, 
어린이라든가 노약자라든가 임산부라든가 아니면 현재 기저 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면역력이나 건강상태가 나쁘기 때문에 외부의 조금의 영향으로부터도 질병까지 갈 확률이 높다라는 것 때문에 이분들이 보호화 대상이 돼야 된다라는 거구요. 
따라서 미세먼지도 학생,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령기 아동들은 아직 면역체계가 완성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피해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반인들보다는 좀 더 엄격하게 관리를 해주고 더 낮은 수준에서 관리를 해줘야만 피해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라는 겁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보통 우리가 국가에서 고지하고 있는 것보다도 조금 더 엄격한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고, 따라서 이제 학교에서도 미세먼지 때문에 지금 거의 대부분의 교실들의 공기청정기나 여러가지 저감장치에 대한 것도 설치가 완료되어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들을 잘 이용을 해서 학생들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요인들을 최소화 시켜 주려는 국가, 교육부의 노력들은 필히 같이 동행이 돼야 될 일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송창영 교수]
네- 그렇군요. 

[이충현 (안전훈장)]
우리가 뭐 그저 불편한 것 아니냐. 이거이거 이대로만 사람은 이거 어떻게 살겠냐. 이런 좀 부정적인 인식으로 일단 바라보고 대응을  해왔다면 이제는 우리 오늘 배운 이 내용 중에 우리 스스로가, 내가 주체가 돼서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 개선될 수 있다라는 노력에 그 긍정의 힘을 받기 때문에 잘 지켜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오. 자, 오늘 임교수님 함께 해주셨는데  오늘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세상을 위해서 여러가지 대안도 얘길 해주셨고 어, 과학적인 근거도 제시를 해주셨는데 추가적으로 뭐 우리 시청자분들께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면 부탁드리겠소.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음, 우리가 자연에서 같이 생활을 하는 것들은 어, 자연스럽다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만 더울 땐 덥게 살고, 추울 땐 춥게 사는 것이 자연스러운 행위입니다. 우리가 이 자연을 거슬러서 더울 때 춥게 살고, 추울 때 덥게 사는 행위는 자연을 거스르는 행위가 되는데 
이렇게 거스르기 위해서 우리가 쓰는 것들이 전부 다 에너지라는 것들입니다. 결국 우리는 자연에 있는 것들을 에너지라는 것으로 전환시켜서 인간들이 편하게 하겠다라고 했던 일들이 미세먼지나 여러가지 대기오염 물질을 만드는 주요 행위들이 되기 때문에 
조금의 불편함은 자연과 우리가 자연스럽게 같이 가는 행동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될 것들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것, 자연에 순응하면서 사는 것, 이것이 바로 미세먼지나 대기오염 물질들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행위가 되기 때문에 
자연에 가깝게 살도록 노력하는 것들을 꼭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아, 너무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제가 또 그냥 갈수가 없어서 선물을 좀 하나 드리고 가려고 합니다. 이거 드리겠소 이거. 이거 따로 준비한 거 오늘 임교수님 오신다고 해서. 뭐라고 써있습니까?

[송창영 교수]
안전은 말보다 행동이 먼저야.

[이충현 (안전훈장)]
안전은 말보다 행동이 먼저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아유, 감사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감사드리고요. 

[송창영 교수]
아우, 저는 안줘요?

[이충현 (안전훈장)]
이럴, 이러실 줄 알고, 이러실 줄 알고 선물 하나 또 준비했소이다. 내 마음같아선 방재 공학적으로 쓰고 싶었는데 그거 말고 이렇게 우리 교수님이 쓰신 책의 제목이기도 하죠?

[송창영 교수]
아, 너무 좋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뭐라고 써있습니까?

[송창영 교수]
품격있는 안전사회.

[이충현 (안전훈장)]
예- 이거 선물로 드립니다.

[송창영 교수]
감사합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우리 애청자 분들께도 제가 선물 준비해 놨소이다. 그러니까 저기 걱정 말고. 어, 기천이 어디갔어? 기천이 나갔어? 밑에 있네. 이기천- 기천이 내가 하나 꼭 챙겨줄 거예요. 원하는 글귀 하나 써서 우리 답글로 올려주시고. 
또 오늘 함께 하셨던 분들 저희가 추첨을 해서 한분 한분 잘 모아서 대상자 정한 다음에 우리 커뮤니티에다가 올려놓도록 하겠소이다. 안전한 TV 커뮤니티에 어, 대상자로 선택이 돼서 올라가면은 정보 같이 공유하도록 하겠소이다. 
자, 안전의 품격 정말 재밌게 달려봤습니다.

[송창영 교수]
네. 저희 재밌게 했고요. 오늘 저는 오늘 임교수님을 오늘 처음 뵀는데 자주 좀 봬야될 것 같아요.

[이충현 (안전훈장)]
두 분 따로 만나시는 뭔가 계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이 시너지를 내시면 좋겠구요. 

[송창영 교수]
마지막으로 임교수님 얘기 해주셨으니까 제가 조금만 더 말씀을 좀 드리면 

[이충현 (안전훈장)]
네-

[송창영 교수]
그 아까전에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 선생이 재밌는 얘기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서 한 말씀 드리면 어, 내일모레 4월 15일이 선거날이잖아요? 

[이충현 (안전훈장)]
그렇죠.


[송창영 교수]
근데 그 울리히 벡이 쓴 위험 사회에 보면 현대 이제 미래 사회가 1986년도에 이 책을 썼는데 

[이충현 (안전훈장)]
네.

[송창영 교수]
그때에 쓴 책에 뭐라고 써져있냐면 미래를 걱정하면서 미래 사회 정치의 이슈화가 한때는 복지라든가 세금이라든가 이념이라든가 이런 것에 의해서 정치가 이루어진다면 미래 사회는 재난 때문에 정치 이슈화가 될 것이다라고 얘기했어요. 
근데 지금 분위기가 4월 15일날 계속 그런 이슈화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미래 사회가 굉장히 고도화가 되고 선진국이 되고 우리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우리가 불확실성의 기회는 특수한 재난에 우리가 얼마든지 더 노출될 수 있다.
그래서 울리히 벡 선생께서는 뭐라고 하셨냐면 미래사회를 성찰적 근대화로 가야된다. 무조건 어, 개발하고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안전을 어떻게 도모하면서 개발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개발해야 된다라고 해서 성찰적 근대화라는 용어를 썼거든요? 
우리가 이런 거에 대해서 함께 공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충현 (안전훈장)]
이야, 여직 쉽게 왔는데 마지막에 그냥 아주 학술적으로 얘기 해주셔서 친구분들 헷갈리지 말아요. 열심히 준비하고 열심히 대응해야 된다 그 말씀입니다. 자, 우리가 학교 휴업기간을 맞아서 안전한 TV, 안전의 품격, 특별 생방송으로 3주 연속 방송을 했습니다. 
원래 격주에 한번씩 찾아 뵙는데 특별했어요. 오늘 특히 기천이 고맙고, 그리고 예린이 고맙고. 예린이 맞지? 4학년? 자, 우리 함께할 수 있는 아, 콩콩이 TV가 4학년이었다구? 고마워요 부럽부럽. 부러워하지 마. 같이 줄게요 콩콩이. 좋은 말 남겨주면 좋겠구요. 
자, 안전한 세상을 위해서 함께 하는 안전의 품격. 그동안 어떻게 보셨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학교가자닷컴 클래스 팅 여러분들 또 많이 함께 해주셨는데 기타 학교에 아직 못가지만 온라인으로 교육받고 있는 어린이 여러분들 얼마나 갑갑하고 힘들겠어요. 
잘 지켜내세요, 이겨내세요. 그러면 다음 세대는 여러분들이 주인공이에요. 오늘부터 미세먼지 개수 세는 거 잊지 말고. 자 그렇게 해서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오늘 안전의 품격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친구분들 좋아요, 구독 잊지 마시구요. 
여러분과 함께 100만 구독자 갑니다. 달려갑니다. 안전의 품격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품격있는!!!

[송창영 교수]
안전 사회를 위하여!!!

[이충현 (안전훈장)]
우와- 아아아- 쬽. 내것만 받기- 아아- 기천이꺼~ 감사합니다.

[임영욱(연세대학교 교수)]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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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